<br> <p><br>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등 공휴일과 가정방학 등이 끼어있는 5월. 봄이 활짝 영그는 계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박물관에 찾아가보면 어떨까. <p>박물관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과학 민속의 ‘보물창고’인만큼 볼거리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 어떤 박물관에 가서 무엇을 볼까 걱정된다면 최근 나온 ‘최고의 박물관을 찾아라’(김영사 펴냄)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 책은 경기와 서울지역의 박물관을 사회공부박물관, 주변에 볼거리 많은 박물관 등 주제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이 책에서 소개한 가볼 만한 박물관들.<p>▽백제몽촌역사관〓서울에 처음 살았던 원시인들의 생활모습과 백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 방이동에 있는 사적 297호 몽촌토성 안에 위치. 문의:02―424―5138∼9<p>▽옹기민속박물관〓조상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민속생활용품 2000여점 전시(사진). 위치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문의:02―900―0900<p>▽김치박물관〓김치의 모든 것을 소개한 박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2층에 위치. 문의:02―6002―6456<p>▽인천시립박물관〓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이 박물관은 우리나라 개화기 역사를 보여준다. 부근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도 있다. 문의:032―832―2570<p>▽호림박물관〓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 등 한국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가까이에 관악산이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위치. 문의:02―858―8309<p>▽세종대왕 기념관〓세종대왕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길 건너편에 홍릉수목원이 있다.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문의:02―969―8851∼3<p>소년동아일보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p>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