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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습공동체를 읽고

나예요나 | 2018.01.31 23:35 | 조회 6155 | 공감 0 | 비공감 0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는 '협력'이다. 더이상 경쟁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고 나누고 성장하는 학생을 길러내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한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교사들의 문화도 닫혀있던 폐쇄성에서 함께 연구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개방성으로 변화해나가고 있다. 필자도 그동안의 교직경험을 통해 혼자하기 보다는 같이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학교 내의 '학습공동체', 학교 밖의 '학습공동체'에 늘 목말라 있고 참여하기를 좋아하였다. 그런데 매번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 내에서 만들어지는 학습공동체들은 흐지부지하게 끝나게 되고 모임에 소속된 회원들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잔업쯤으로 여기는 것이 늘 불만이었다. 무엇이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첫 1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깊은 동질감을 느꼈다. 그동안 늘 흐지부지하게 끝이 나던 학교 내의 학습공동체들이 왜 그런 결말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는지 내가 겪어왔던 경험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해결방안까지 함께 자세히 나와있어 내년에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면 이 책의 방식대로 해본다면 충분히 해 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경험만 나열한 책이 아니라 학습공동체를 어떻게 실천했는지 매우 자세하게 나와있어 전략을 따라해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만 담겨있지 않고 주장에 믿을만한 학문적 근거들을 함께 실어서 신뢰성도 높은 편이다.


 나와 같이 마음에 맞는 학습공동체를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교사, 혹은 이러한 모임을 만들고 싶은 교사, 그리고 학교내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교사들이 꼭 한 번 읽고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공동체가 어떤 형태인지 학교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같이 고민해보고 실천해 보았으면 한다.


알라딘 후기 : http://blog.aladin.co.kr/727713130/987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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