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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1.2.3 매직>을 읽고

말걸기 | 2018.03.01 00:05 | 조회 2739 | 공감 0 | 비공감 0
우리집에는 일곱 살 딸과 다섯 살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달래기도 하고 화를 내며 소리를 치기도 합니다만 그때 뿐 크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육아 서적을 많이 찾아서 읽었습니다. 여러 대안들을 내놓고 있었지만 계속 이어가는 것도 어려웠고 복잡하기도 해서 막상 문제 상황에서 쓸 수가 없을 때도 많았습니다.

이 책은 그 해법을 상당히 단순화시켰다는 데서 저에게는 좀 쉽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여러 육아서적과 기본적인 정신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친절하고 온화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단호한 태도를 보이라고 한다는 부분과 부정적인 감정을 자제하고 화나면 말을 줄이라고 하는 부분은 대체로 다른 책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보다는 그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행동할 수 있는 부분이 늘 힘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하나, 둘, 셋, 타임아웃 방식으로 단순화시켜서 훈육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타임아웃 방식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방식이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막연히 말을 좀 하다가 안 되면 어딘가에 격리시키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을 뿐 구체적인 방법론을 잘 몰랐습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사례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의 싸움부터 소유욕이 강한 아이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례를 통해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곱살 딸과 다섯살 아들에게 써보니 제법 효과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타임아웃 방법을 써보기 했지만 책을 읽고 좀 더 체계적으로 실천해보니 아이들의 반응이 예전과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일곱살 딸에게 더욱 효과가 좋았습니다. 제가 훈육을 하다보면 저도 딸아이도 소리를 치며 화를 낸 적이 많았습니다. 딸아이 고집도 만만치가 않아서 아이 엄마가 중재를 해서 겨우 가라앉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이 책에서 제안한 방법을 써보면서 소리의 크기 줄고 화를 내는 빈도도 많이 줄었습니다. 

내용 중에서 제 생각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문제 행동 조절과 권장 행동 강화 부분에서 분명 효과가 있고 단순한 방법을 제안한 부분에서 이 책은 분명 효용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에 있는 방법을 다 써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과 저와 관계가 예전보다 좋아졌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별생각 없이 서평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기회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를 준 교컴과 서평 이벤트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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