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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부터 학교를 구하라」를 읽고

day | 2018.09.07 06:19 | 조회 2980 | 공감 0 | 비공감 0
제목 그대로 학교폭력은 학교를 병들게 하고 있다. 폭력자체가 아니라 폭력을 처리하고 책임지게 하는 과정(시스템) 자체가 학교를 힘빠지게 한다. 교사는 알고 있다. 현재의 학교폭력관련 법률과 작동 시스템은 사소한 따돌림, 욕, 놀리기 등(놀욕빼때험따)에 교육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하도록 하기보다는 그로 인해 벌어질 학폭위사안을 "처리"할 문제를 고민하게 한다. 호미로 막을 것을 쟁기로 막느라 불필요한 논쟁, 그로 인한 불신, 그리고 법적 대응과 피로감만 쌓이게 하는 것이다.

고지심(고의적이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사안)한 문제는 법적인 도움과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청이나 보다 전문적 기관에 인계하여 제대로 관리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사안이 아니라면 내 행동을 책임질수 있는 방법, 사과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등을 가르칠수 있는 기회로 삼고 교육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저자들은 긍정훈육과 학급문제해결시스템 등을 제안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의 역량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당연하다.
문제가 터지면 해결방법을 찾기보다 처벌하고 응징의 방법으로 누르려는 일부 힘있는 교육 문외한들이 학교현장을 병들게 한다. 교사 개인의 노력만큼 법률개정과 가정의 관심 등의 사회적, 구조적 접근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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