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서평이벤트 도서는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아라이 노리코, 해냄)입니다.

  2011년 일본에서 <로봇은 도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가?>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네요.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아라이 노리코 교수의 저작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상위 20% 정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많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으나 도쿄대 합격은 무리였다는 것. 그 원인은 '독해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통계적으로 답을 도출하는 것과 '의미'와 '상식'의 벽을 넘어 '이해'하는 독해력의 부족이 AI의 한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 '독해력', '유연성', '판단력'이라고 말하고 있다네요.

이번에는 선착순 열분께 기회를 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