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시절 새로운 수업.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읽었던교실 속 즐거운 변화를 꿈꾸는 프로젝트 학습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속의 내용들을 실천하려 매년 아이들과 해오던 수업이 지구를 지켜라 라는 환경 관련 프로젝트 수업이었다. 6년이 지난 지금 그 수업들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지만 무언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된 설레는 수업. 프로젝트 학습 책에는 꿈을 소설로 만들기. 여행 설계하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책만 읽고도 실행할 수 있을정도로 잘 소개했다. 교육과정 재구성 팁과 어느 학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의 구성도 좋았다. 이제 이 책을 따라만 할 것이 아니라 내년에는 나만의 방법을 추가하여 환경 뿐 아니라 언어, 과학. 수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천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