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영어교육을 통해 달성해야 할 핵심역량 4가지는

영어의사소통능력, 자기관리능력, 공동체 역량, 지식정보처리능력이다.

'교과서가 사라진 교실'은 위의 4가지 역량 모두와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 수업 아이디어들을 제공해준다.

저자는 스페인어 교사이며 현재 DitchThatTextbook.com 블로그에서 활발히 디지털 기술 활용 수업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다.

현직 교사이기 때문에, 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외국어 교사의 경험담들이 함께 담겨있어, 영어교사인 나에게 참고가 될만한 내용들도 많았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을 가르쳐야 우리 시대의 교사들에게

더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라, 블로그를 운영하라, 적극적으로 온라인 세계로 뛰어들어라 등의 조언들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 내용 중에서 

2019년 내 영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팁 몇 가지를 공유한다면 다음과 같다.

1. Mystery Skipe -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활용하여 외국 학생들과 교류하기

2. 소통의 토론수업을 위한 백채널 Backchannel.com 또는 'TodayMeet.com'

3. 나눔의 기부 싸이트 freerice.com- 영단어 퀴즈 한 개를 맞출 때마다 쌀 10알갱이씩 기부되는 싸이트

4. Piktochart - 인포그래픽 창작도구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동기를 부여하는 5C - Choice(선택), Challenge(도전), Curiosity(호기심), Coopertation(협동), Competition(경쟁) 등

새겨둘만한 내용들이 많아

디지털 기술 활용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