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에서 퍼온 이미지> 예스 24에 실린 연금술사에 대한 소개글

작년에 스페인 산티아고 가는 길을 여행하기 전

좀더 그 길의 의미를 이해해 보기 위해

읽었던 책입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을 주제로 하는 여행서는 아니고

코엘료라는 브라질 작가가 쓴 소설책입니다.

거기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이 구절을 읽고 내가 가지고 있는 소망을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한 번 돌아본 기억과 더불어

이 구절이 어느 드라마 대사로 쓰인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자아를 찾아 떠나는 스페인의 열혈청년과 그를 인도하는 현자의 대화를 읽다보면

새삼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묘한 생각에 골똘히 빠져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9월의 도서로 추천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