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책 추천에 만화라고 꼭 제외할 필요 있나요.

저는 만화책도 좋아합니다.

꽤 철학적이거나 매력적인 만화책들도 많거든요.

 

 

요즘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히스토리에> 1~5권/ 이와아키 히토시/서울문화사         를 소개해보려합니다.

 

유명했던 만화 <기생수>의 작가가 집필한 책입니다.

처음 그림을 보고서 바로 기생수를 떠올릴 수 있었는데,

잔혹한 장면이 꽤 있습니다.

오빠가 추천해서 봤는데     '허걱! 왜 이런 책을....!'하면서 속으로 실눈을 뜨고 오빠를 한 번 쳐다봤지요.

하지만 읽다보니

참 구성이 탄탄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

 

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왕의 개인 서기관이었던 에우메네스의 유년 시절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에우메네스의 어린 시절(당시 그리스인과 이민족들 주변의 여러국가들의 관계 그리고 일상 풍습 등을 알 수 있습니다.)로부터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필리포스와의 만남과 그 밑에서의 성장 등... 지금까지의 이야기 전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이 만화를 보다보면 고전을 찾아 읽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아오른답니다.

 

 

이 책을 보시고 추천해주실 책 없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