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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긍정의 훈육 - 청소년편-을 읽고
이 책은 10대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10대의 시기를 지난 부모들이 자신의 10대는 잊고, 어른의 틀에 맞춰 자녀를 키우려고 할 때
생기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10대의 자녀가 있지 않더라도 10대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자녀가 자신의 비행기의 조종사가 되어야 하는데, 부모들이 자녀의 비행기에 조종사가 되려고 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조종사가 아니라 옆에 있는 부조종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로서도 아이들을 너무 내 틀 안에 가두려고 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매 장마다 이 장에서 배운 친절하며 단호한 훈육법과 실전연습까지 있어서 실제로 생각하고
활용해볼 방법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교실에서도 친절하고 단호한 훈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인터파크 서평 http://book.interpark.com/blog/maydew01/52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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