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선생님, 걱정말아요>를 읽고

팝콘5 | 2017.08.17 06:40 | 조회 5767 | 공감 0 | 비공감 0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sjh4415&artseqno=9808387&catseqno=42386820&IsFestival=


저는 고등학교에 배정받게 된 신규교사입니다.

 

익히 배워왔던 배려와 소통, 열정을 가지고 한 학기를 지냈는데 실제 학교에서는 제 생각대로 모든 상황이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최선을 다하는데도 학생들에게 계속 실망하게 되고 속상하고, 학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힘든 일이 계속 있었구요. 한 학기가 지나고 나서는 무언가 조언을 받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저에게도 많은 조언이 되고, 여러 가지를 생각할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넓은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유형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 옆반 선생님이나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관계, 학부모를 대하는 방법, 교사의 자존감까지 다양한 범위에서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 주제 안에서 글은 모두 경험담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상황에 있었을 선생님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상황을 겪으시면서 들었던 생각과 고민이 모두 담겨있고, 대부분의 주제 마지막엔 지도방법을 정리한 글도 있어 좋았습니다.

 

360쪽 분량의 정말정말 다양한 범위의 경험담을 접할 수 있다는 것, 중간중간 팁으로 정리해주신 것이 많아 두고두고 참고하기 유용할 것이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식의 주제를 나열한 것이 아니고, 다양한 경험을 얘기해주시다보니 ‘나였으면 어땠을까.. 이 때 이 학생은 어땠을까.. 어떻게 대하는 것이 더 옳은걸까’ 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반성도 조금 되고, 마음에 위로도 되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실망하는 일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교사니까 우리 반 아이들을 이끌고 나가야하는 교사니까 조금 더 단단해지고 여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힐링서적이 아닌, 조언과 경험담이 담긴 책이기에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9/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5690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3985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9134 2014.10.21 11:04
1465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굿굿티처 3339 2020.12.06 19:25
1464 [독서이벤트] 25번째 서평이벤트 [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 (마감) 사진 첨부파일 [11+1] 然在 4149 2020.12.03 17:23
1463 답글 [독서이벤트]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의 저자입니다. 사진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3352 2020.12.11 15:36
1462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밤길쟁이 3342 2020.12.02 06:31
1461 [독서이벤트] 24번째 서평 이벤트 [민주적 학급살이](마감) 사진 첨부파일 [10+9] 별샘 4842 2020.11.26 09:54
1460 [독서후기] 강력 추천하는 책 <교사의 시선> 독서 후기 [1] 현황 3803 2020.11.20 23:05
1459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나즈니 3129 2020.11.20 16:55
1458 [독서후기] <맛있는 책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를 읽고 parksem 4371 2020.11.16 00:22
1457 [독서이벤트] 23번째 서평이벤트 [ 우리들의 커튼콜 ] 사진 첨부파일 [12+4] 然在 5060 2020.11.06 14:04
1456 [독서후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그림책 생각놀이>를 읽고 parksem 3073 2020.11.03 23:39
1455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day 3176 2020.11.02 20:22
1454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당그니당당 3077 2020.11.01 23:05
1453 [독서이벤트] 22번째 서평이벤트 [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마감) 사진 첨부파일 [14+3] 然在 4513 2020.10.28 06:30
1452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4780 2020.10.26 19:02
1451 [독서후기] <연극, 수업을 바꾸다>를 읽고 parksem 3697 2020.10.03 22:39
1450 [독서이벤트] 21번째 서평이벤트 [교사의 시선] 사진 첨부파일 [11] 然在 5144 2020.09.28 16:40
1449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parksem 3591 2020.09.20 02:03
1448 [독서후기] <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를 읽고 구름의 노래 4322 2020.09.17 08:01
1447 [독서후기] < '산의 역사'를 읽고 > 구름의 노래 4026 2020.09.16 14:59
1446 [독서후기] [사례로 보는 교원, 공무원 징계 및 소청 심사] 독서 후기 현황 3741 2020.09.1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