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
책을 좀 늦게 받았었네요.
그래서 후기도 다소 늦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
1. 친절한 지도
2. 잘 정리된 서술 방식
먼저 책의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도들은 한눈에 잘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다. 지도를 가지고 그 시대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듯 하다.
지도가 세계사의 중요한 변화를 인문환경과 연결하여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에 있는 지리와 기후 관련 세계지도도 복잡하지만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다. 세계 곳곳을 굉장히 빠르게 여행하며 다닐 수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수도...
세계사의 변화를 서술하고 1초 리뷰를 통해서 보다 간략하게 확인해 볼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예를 들어
중간 제목으로 "대서양의 패권을 해군력으로 빼앗은 영국"
"대두하는 해양 제국 영국"이라는 소제목으로 설명이 나열되고 그 정리를 1초 리뷰와 키 포인트로 마무리한다.
1초 리뷰
영국은 영란전쟁을 통해 네덜란드를 끌어내렸고, 프랑스와의 오랜 기간에 걸친 식민지 전쟁(제2차 백년전쟁, 1686년~1815년)에 승리하여 해양 제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해 나갔다.
키 포인트
네덜란드와 영국이 세계의 틀을 만들었다.
"공해의 자유"를 주장한 네덜란드, 자유무역주의를 내세운 영국이 "큰 세계"의 시스템과 규칙을 만들어냈다.
와 같이 17세기 대서양을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와 영국의 발전을 설명과 1초 리뷰 그리고 키 포인트의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간단하고 명확하게 세계사의 흐름과 의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다.
역사, 세계사는 항상 재미있다. 그 시절 그때의 민중들의 삶을 생각해보는것도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편하게 두어번 읽어보면 세계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중3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http://blog.aladin.co.kr/706524161/9551579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5450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3606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8772 | 2014.10.21 11:04 | |
1625 | [독서이벤트] 서른 세 번째 독서이벤트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2+1] | 별샘 | 51976 | 2022.10.18 16:47 |
1624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 밤길쟁이 | 17123 | 2022.04.16 06:19 |
1623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푸른밤 | 17893 | 2022.03.21 21:12 |
1622 | [독서후기]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 그린핑거 | 12894 | 2022.01.14 18:27 |
162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 나즈니 | 13741 | 2022.01.13 13:20 |
1620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 오랜만에 설레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 당그니당당 | 13304 | 2022.01.12 23:54 |
1619 | [독서이벤트] 서른두 번째 서평 이벤트[알파 세대가 학교에 온다] [4] | 然在 | 71389 | 2021.12.29 13:32 |
1618 | [독서이벤트] 서른한 번째 서평 이벤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6] | 然在 | 74488 | 2021.12.29 13:23 |
1617 | [독서이벤트] 서른 번째 서평 이벤트[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마감) [1] | 然在 | 31554 | 2021.12.29 12:25 |
1616 | [독서이벤트] 스물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여섯 밤의 애도] [2] | 然在 | 69300 | 2021.12.29 09:10 |
1615 | [독서이벤트] 스물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 [교사, 평가에 질문하다] | 별샘 | 42034 | 2021.12.28 09:13 |
1614 | [독서후기] 교실생존비법 독서이벤트 후기 | 샘15 | 23882 | 2021.12.26 08:24 |
1613 | [독서후기] 교실 생존 비법을 읽고 | 그린핑거 | 22155 | 2021.12.22 22:25 |
1612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굿굿티처 | 18305 | 2021.12.19 21:43 |
161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 그린핑거 | 22168 | 2021.12.11 18:26 |
1610 | [Book Talk] [교사의 시선] 김태현 선생님과 만나는 워크숍(1.11.화 오전 z | 然在 | 20142 | 2021.12.09 09:17 |
1609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노유정 | 22431 | 2021.11.29 16:22 |
1608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수업을 읽고 | 그린핑거 | 18091 | 2021.11.28 20:49 |
1607 |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 100살 | 22347 | 2021.11.28 06:02 |
1606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나즈니 | 22885 | 2021.11.25 2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