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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14번째 서평단모집 <긍정의 훈육 청소년 편>

성욱 | 2018.07.16 09:18 | 조회 3692 | 공감 1 | 비공감 0

교컴 가족여러분.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신간 <긍정의 훈육 청소년 편>의 14번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학급긍정훈육법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제인 넬슨과 린 롯의 긍정훈육 시리즈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육아에 접목한 긍정의 훈육은 이미 0~3세, 4~7세 편이 나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책은 그 청소년 편으로 좀 더 본격적이고 직접적인 훈육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하시는 교컴 가족께서는 교컴을 대표해서 받으시는 만큼 반드시 인터넷 서점 게시판과 책읽는교컴 게시판에 독서 후기를 올려주실 것을 약속해 주세요. 이번 서평이벤트에서는 10분께 책선물을 드립니다. 신청은 쉽게, 책읽기는 편안하게, 서평후기는 읽고 나서 느낌이 식기전에...

오직 교컴가족들만을 위한 공간-책읽는 교컴입니다. 책 읽는 교컴은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교컴 철학의 작은 실천입니다. 다음 순서에 따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순서대로 기회를 드리되, 책받으실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시지 않으면 다음 분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1. 댓글로 신청

 

1) 0번 0000 신청합니다

 

2) 신청사유 예: 0000해서 꼭 보고 싶습니다. / 멋진 서평후기를 남기고 싶어요...

3) 약속: 언제까지 000000와 교컴 게시판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2. 성욱샘에게 쪽지로 1) 성함, 2) 연락처, 3) 책을 받아보실 주소를 보냄 (꼭이요!!!)^^

 

3. 책을 받으시면 받았다고 댓글에 한줄 쓰기

 

4. 책을 열심히 읽으신 후(천천히)


5. 읽고 나서 곧바로 독서후기 남기기(인터넷서점, 교컴게시판), 꼭 후기를 올려주세요~

 

* 기존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셨던 분도 꼭 성함, 연락처, 주소를 정확히 보내주세요! 선생님들의 개인 정보를 누계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두 신청하심과 동시에 쪽지를 보내주세요~^_^







 

십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긍정의 훈육법

-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가 되어라!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

미움받을 용기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다. 아들러는 인간의 행위는 소속감과 유대감,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열망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할 권리를 가졌으며, 아이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긍정의 훈육(Positive Discipline)’은 바로 이와 같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자녀 양육법이다.

긍정의 훈육 주창자이자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제인 넬슨은 결혼, 가족, 아동 전문상담가로서, 부모와 교사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육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그의 긍정의 훈육시리즈는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2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특히 이 책은 청소년 자녀를 위한 부모 교육서이다.

 

행복하고 건강하며 성숙한 십대로 키우는 방법

청소년으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공부와 성적 스트레스, 친구들과의 갈등, 부모님하고의 이런저런 문제들, 진로 고민 등등 하루하루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의 연속이다. 그래서 화를 내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입 꾹 다물고 고개를 돌려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청소년의 부모로 산다는 건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좋은부모가 되기 위해 미디어에 등장하는 전문가들의 말이나 이런저런 교육론들을 좇아가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는 법이 없다.

이 책은 좋은부모가 되려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부모가 되라고 권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와의 소통이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 튼튼한 소통의 다리를 세울 수 있는지 상황별로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다. 또한 자녀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겪게 되는 비난과 죄책감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도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 이는 통제와 처벌이 아닌, 격려와 자율권 부여를 통해 이룰 수 있다.

 

이미 한국의 3만 명이 넘는 교사들에게 검증받은 훈육법

긍정의 훈육시리즈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긍정훈육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학급긍정훈육법의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국내에는 2014년에 학급긍정훈육법이 먼저 소개되어 지금까지 교육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많은 교사가 자신들의 교실에 학급긍정훈육법의 철학을 도입하여 행복하고 민주적인 교실을 만들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긍정의 훈육철학을 전파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에 힘입어 부모를 위한 긍정훈육으로 2016긍정의 훈육 4~7세 편, 2017긍정의 훈육 0~3세 편이 출간되었고, 마침내 긍정의 훈육 청소년 편이 이번에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 지은이 소개 ]

 

제인 넬슨(Jane Nelsen)

2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인 긍정의 훈육시리즈의 공저자로 일곱 자녀의 어머니이자 스무 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이다. 결혼, 가족, 아동 상담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자로, 훈육에 관한 다양한 책을 썼으며 이와 관련한 워크숍을 개발했다. ‘긍정의 훈육의 열쇠는 처벌이 아닌 상호 존중이라 강조하며 부모와 교사들에게 친절하며 단호한 훈육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긍정의 훈육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아이를 훈육하거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어른들에게 훈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공해왔다.

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프라 윈프리 쇼>, <샐리 제시 라파엘>, <CBS 디스 모닝>을 포함한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린 로트(Lynn Lott)

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결혼과 가족 상담 석사, 소노마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십 년 동안 아이들 문제를 비롯해 부모, 연인, 개인 등 무수히 많은 관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왔다. 또한 협력적이고 친절하며 특히 처음 만난 사람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가족교육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머필드 상담교육센터를 설립했고, 마약 예방 프로그램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소노마 주립대학교 부교수이며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등에서 활동 중이다.

 

 

[ 옮긴이 소개 ]

 

김성환

경기 혁신학교인 조현초등학교에서 생활부장으로 생활문제 해결을 고민하던 중 학급긍정훈육법(PDC)’을 만났고 이후 교사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삶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저자인 제인 넬슨을 만나 함께 공부했다. PDC에 관한 구체적인 적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급긍정훈육법_활동편을 번역했다. <EBS_e 최고의 영어교사>에 출연하기도 한 그는 PD & PDC 에듀케이터, PDTC(Positive Discipline Trainer Candidate), PDA 미국협회 정회원, 경기도교육청 TEE Expert, 사군자 기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유진

현재 세종시 온빛초등학교 교사이며, ‘학급긍정훈육법이 교사들을 더욱 행복하고 탁월하며 민주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다. PDE(Positive Discipline Educator), TET 트레이너, NLP 트레이너, EFT 마스터 트레이너, 애니어그램 전문강사, 마스터 라이프 코치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EBS 다큐멘터리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 전문위원으로 출연했으며 지니샘의 행복교실 만들기, 학교야 놀자, 두드림의 기적 EFT등의 저서가 있다.

 

 

[ 차례 ]

 

머리말

1장 자녀가 십대가 되었다는 신호

2장 당신은 자녀의 편인가

3장 당신의 양육방식은 어디에 속할까

4장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만들려면

5장 십대 자녀를 변화시키는 6가지 기술

6장 자녀와 대화는 잘되고 있는가

7장 십대 자녀들과의 가족회의

8장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9장 무능력하게 만드는 훈육, 힘을 길러주는 훈육

10장 십대 자녀에게 삶의 기술 가르치기

11장 십대 자녀와 스마트 기술 시대

12장 십대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까

13장 자녀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할까

14장 긍정의 훈육으로 만나는 나

맺음말

 

 

[ 책 속에서 ]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두뇌는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라고 한다. 불안정한 뇌는 청소년들을 안전한 집에서 복잡한 바깥세상으로 뛰쳐나가게 만든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가 청소년기 뇌의 이런 측면을 잘 이해해 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하기보다는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드는 양육 방법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p.6 머리말)

 

당신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라. 십대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당신의 성격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지금이야 청소년 자녀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춘기는 성장과정에서 잠깐 지나가는 때일 뿐이다. 영원히 지속되는 것도, 최종 목적지도 아니다. (p.14 자녀가 십대가 되었을 때)

 

“13살 된 아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어. 1분 전엔 분명히 나랑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나를 원수처럼 대해. 그런 짓을 해놓고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녀석 때문에 정말 힘들어. 너무 열 받아서 거의 기절할 정도라니까.”

친구가 웃으면서 말했다. “십대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해. 자넨 십대의 부모로 선택된 거야!” (p.18 십대 부모의 감정)

 

호기심 질문법의 목적은 부모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자녀의 생각이 정말로 궁금한 게 아니라면 차라리 질문하지 마라. 만약 솔직하게 말했다가 더 혼난 적이 있는 자녀라면, 호기심 질문은 통하지 않는다. (p.43 호기심을 갖고 들어라)

 

다시 강조하지만 의사소통의 핵심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이다. 부모들이 찾아와서 아이가 도통 제 말을 안 들어요.”라고 말하면 우리는 이렇게 되묻는다. “그럼 당신은 자녀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나요?” 부모가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때, 자녀 또한 경험을 통해 배우고 부모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p.118 의사소통 기술)

 

실수 같은 건 하지 않도록 내가 지켜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너는 네가 선택한 삶의 길을 가면서 실수를 하게 될 테고 그 실수에서 또 뭔가를 배우게 될 거야. 다만 엄마는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널 사랑하고 네가 손 내밀면 기쁜 마음으로 너를 도와줄 거라는 점만은 알아주렴.” (p.131 감정 단어를 익히기 위한 기술-솔직함)

 

가족회의는 서로 대화를 나누기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어떤 민감한 문제라도 정해진 시간에 다루어야 하므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가 가족회의를 싫어한다고 불평을 하는데, 실제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은 가족회의가 아니라 부모가 자기주장만 늘어놓거나 비판하고 권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p.150 자녀에게 삶의 지혜와 살아가는 힘을 알려주고 싶다면)

 

만약 부모가 항상 자녀를 통제하거나 대신 해주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신은 자녀가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어떤 준비를 시켜주고 있는가? 만약 자녀가 실패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자녀는 실패로부터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p.180 자립을 위한 준비)

 

부모들은 왜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할까요?”라고 묻는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라고 대답한다. 자녀는 자립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녀는 부모를 실망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규칙을 탐구하고 시험해보고 때론 어기기도 한다. 규칙을 어겼을 때는 부모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p.301 약물, 음주 등 중독성 행동들)

 

청소년 자녀를 기르면서 당신이 청소년이었을 때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무의식 속에는 당신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비록 당신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그 문제들은 당신의 양육 스타일에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 시절 해결하지 못한 이런 짐들이 여전히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십대 자녀를 양육할 때 큰 걸림돌을 만든다. (p.335 긍정의 훈육이 필요한 건 바로 나)

 

부모의 과제는 자녀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부모도 스스로 성장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변화는 쉽지 않다. 하지만 할 수 있다. 당신이 변화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된다면 말이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자녀를 아기처럼 대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다. 십대 자녀를 배우고 협력하고 성장하는 능력을 갖춘, 존엄성을 지닌 한 개인으로 대해 주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p.345 맺음말)

[ 출판사 리뷰 ]

 

자녀에게 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긍정훈육은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의 성장을 올바르게 돕는다. 자녀들은 십대가 되어도 여전히 부모를 필요로 한다. 다만 그 방식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질 뿐이다. 아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안전을 핑계로 아이들을 지나치게 부모 품 안에 가둬놓아서는 꼭 필요한 삶의 기술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할 것이다. 반대로 준비 없이 너무 일찍 세상에 내보낸다면 아이는 비틀거리다 쓰러질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니 부모로서는 자녀를 키우는 일이 행복하기보다는 두려울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두려움에 맞서서, 자녀가 실수에서 배우고 성장해 나갈 거라는 점을 믿으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을 함께 높여주는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격려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준다.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가 된다는 것

친절함은 존중의 태도를 말한다. 자녀와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또한 자녀가 어떤 상황을 처리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십대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잘못을 비난하거나 바로잡으려 하기 전에 먼저 그들의 처지가 되어보는 것이다.

단호함은 너무 허용적이거나 우왕좌왕하지 않는 태도이다. 아이들은(어른도 마찬가지이지만) 때로 친절하게 허용해주면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니 친절하며 단호하게 대하는 일은 정말로 쉽지 않으며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십대 자녀는 자기 인생이라는 비행기의 조종사가 되고 싶어 한다. 반면에 많은 부모는 자녀의 인생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고 싶어 한다. 자녀에게 조종간을 넘기면 아이들이 상처를 입고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가 되는 긍정훈육을 배우면 자녀의 비행기에 부조종사가 되어 함께 운항할 수 있다.

 

수많은 실천 사례를 통해 다듬은 긍정훈육법

이 책에는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와 수많은 부모와 청소년들의 증언이 담겨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긍정훈육협회에서 상담한 수백 명의 청소년은 부모와의 관계가 달걀 위를 걷는 것처럼 불안하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비난받는 일 없이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모를 실망시킬까 봐, 문제가 커질까 봐, 거절당할까 봐 걱정한다. 이러한 점이 바로 긍정훈육에서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이 책의 상황별 실전 연습에서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안내한다.

친절하고 단호한 긍정훈육이 힘을 갖는 까닭은 이 방법론이 일관되고 상식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부모 자녀 관계 역시 상호적이어서 부모가 노력하고 변화하는 만큼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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