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문제 토론방

학부모의 눈으로 본 미래형교육과정

깊고 푸른 숲 | 2009.08.19 19:43 | 조회 3280 | 공감 0 | 비공감 0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교육과정(안)이 학부모 사회와 교육계에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을, 학교 현장에는 공교육 강화를, 그리고 학생들에겐 학습부담 경감이란 몇 십 년 숙원을 한 번에 해결할 큰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겠다는데도 어느 누구 반가워 하지 않는다.

 

더욱이 선물 꾸러미 안에는 교과목과 수업단위와 시수를 축소하여 학습 부담을 줄여주고, 학교에서 국영수 기초과목을 강화하여 사교육비마저 줄여주고 20% 자율권으로 학교자율권마저 주겠다는데 서로 받으려 해야 되는데 학부모도 교사도 모두 못받겠다 손사레다. 아니 도대체 아무도 원하지 않는 이 선물꾸러미는 생뚱맞게 어디서 튀어 나왔는지 궁금하다. 날도 덥고 살기도 힘든데 이제는 미사여구로 그럴싸하게 포장한 선물로 학부모들을 속이고, 겨우 버티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바로 내일 아예 숨도 못 쉬게 하려하니 그 속을 제대로 알고 나면 어느 부모가 참을 수 있겠는가.

 

그럴싸한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500명의 교사와 500명의 학부모 중 다수가 찬성했다 하며 전체 학부모를 글도 모르고 내용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면서 무조건 따르란다. 아무리 내 자식이 우선이라는 학부모지만 그 곳이 사람 살 곳이 아니란 걸 알고도 순순히 따라갈 부모가 어디 있겠나? 그래서일까 내용은 감추고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여 그냥 잘 될거라고 믿고 그냥 따라주라 홍보에만 치중한다. 요즘 학부모를 도대체 뭘로 보고 이런 미사여구로 속이려 드는가?

 

교육제도가 한번 바뀔 때마다 학교와 학부모 사회는 일대 광풍이 분다. 내 새끼만 위하는 이기심의 극치라서? 유달리 중심 없는 학부모들이라서? 쓰나미처럼 휩쓸리든 안간힘을 버티며 중심잡고 있든 그 속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왜일까? 좋은 교육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역시 나쁜 교육정책의 최대 피해자도 학부모와 학생이기 때문이다. 초등6년생과 중학생 3년생의 학부모로서, 그리고 8년 경력의 학교운영위원으로서 미래형 교육과정안이 반가운 선물꾸러미가 아니라 내 아이를 극단의 생존경쟁의 극기훈련장으로 내몰아 결국에는 소수의 승리자와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의 다수만 남기는, 그러나 어지간해서는 피해갈 수 없는 무시무시하고 게임의 법칙이란 걸 말하고 싶다.

 

첫째, 교육과정 안에는 본인들이 만들고 싶은 인재상은 있어도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건강한 인격체로서의 우리 아이들이 없다. 또한 그 아이가 6-3-3년동안 어떻게 발달하고 성장하여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이 되어야할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다. 정한 목표 아래 도구적 소모적 대상으로서 우리 아이들과 우리 부모들이 정책 실험실 안에 놓인 느낌이다. 사교육 현장에서 국영수 중심의 왜곡된 쏠림에 맞서 덕체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나서서 확보하고 지켜줘야 할 정부와 소위 전문가들이 오히려 과목의 경중을 따지며 예체능 및 도덕 사회 가정기술 등을 기타과목이니 선택과목이라 이름 지으며 임의적으로 그 중요성을 재단하고 축소한다. 더우기 그것도 집중이수제라며 단기간에 몰아 이수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예체능이, 도덕적 품성이, 사회에 대한 가치관이 공장에서 단시간에 찍어 아이들 몸에 하나씩 이식하면 완성되는 상품인지, 그리고 그 아이들이 진정 ‘만들고자하는’ 글로벌 창의적인 인재상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

 

둘째, 국영수를 기초과목으로 하여 강화하고 20%의 편성 자율권을 주어 학교에는 자율권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을 선물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오히려 국영수 중심의 파행적인 교과 운영으로 공교육의 보루인 학교를,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켜 가정경제를 아예 뿌리째 뽑을 것이다. 이런 우려에 대해 혹자(미래안을 만든 전문위원 중 1인)는 학교교육과정 편성할 때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원들 등 구성원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믿기에 기우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을 망각한 오판은 그들이 하고 있고 현실은 늘 그래왔듯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파행적이어서 이젠 거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국영수 중심과 기타 과목간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다. 그 근거는 최근 실시된 일제고사와 2010년 고교선택제, 그리고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대입시 때문이다. 초중고에서는 작년부터 국영수사과를 평가하는 일제고사가 실시되고 결과는 학생 교사 그리고 학교 평가로 이용되고 있다. 오죽하면 학부모는 초등생을 밤까지, 방학에도 문제풀이를 시키고, 동네 국영수사과 보습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교실에선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교과간 다양한 통합 수업 모델보다는 단순한 문제 풀이식 풍경이 더 익숙해져가고 있겠는가. 2010년부터 실시되는 고교선택제는 학부모들의 학교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등하교 거리와 대입 실적인데,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으려 고등학교는 벌써 준비를 하고 있고, 대입 실적이 좋은 특목. 자율고나 명문 일반고가 아닌 다른 학교로 배정될까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이미 특목자율고 준비와 이사 등 고민이 많다. 모든 교육이 평가와 대입을 위해 일렬로 서있는 현실 앞에서 어떤 학부모와 학교장이 예체능과 선택과목을 위해 튼튼한 동아줄인 국영수를 포기하겠는가? 목적이 아무리 이상적이어도 현실은 그 정반대로 갈수 있다는 단적인 예가 방과후수업이다. 방과 후 수업의 예초 목적이 국영수 중심의 교과중심의 학교 수업에서 탈피해 학생의 특기 적성을 위한 예체능과 비교과 부문을 저렴한 비용으로 살리기 위한 취지였다. 그러나 시행 몇 년 만에 학교 현장에서는 이미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와 논술 등의 대입을 위한 강의로 교체되고 있는 중이다.

 

셋째, 그렇다면 교과목 축소, 학교에서의 기초 과목의 강화, 집중이수제와 20% 자율권이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의 학습 부담 감소에는 얼마나 기여할까?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과목과 학습량이 가장 많은 과목이 오히려 학교에서 수업시수와 단위가 가장 많은 이른바 수능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이란 점을 보면 과목간 경중을 두어 국영수 기초과목의 강조와 20% 자율권이 오히려 학생의 학습 노동과 사교육비 부담을 심화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국영수 중심의 학습과 사교육에 자유로웠던 학부모들까지 불안감을 부추겨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 것이 당연하다. 단적인 예가 올해 발표한 대입에서의 영어 인증제 도입 논란과 외고의 중학교과정 안에서의 영어 출제 지침이다.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대학을 가려면 이제는 인증을 받아야 하고 그 영어가 국민보통교육과정에서 기초과목이라는데 학교 시험과 대입 외에는 결코 쓸 것 같지 않아 무시했던 학생조차도 이제는 대학 가려면 영어는 넘어야 할 산이다. 중학교육과정안에서 출제되어 쉬어졌고 20% 조정으로 학교 수업도 늘었으니 사교육 없이도 영어는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큰 오해이다. 낮아진 변별력으로 동점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구술면접에 사교육비를 써야만 되는 풍선효과가 나고 있다.

 

넷째, 도무지 국영수는 못해도 예체능과 기타과목에서 학교생활의 행복을 찾는 아이들은 이제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할까? 또한 과도한 학습 노동 속에서도 부족한대로 학교 수업을 통해 예체능을 향유하며 최소한의 것을 배우고, 또한 국영수는 못해도 예체능과 기타 과목에 대한 수업의 필요성을 더 느끼는 학부모는 사교육비를 따로 지불하며 사설학원을 보내야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학생은 학생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과도한 학습노동과 사교육비 부담에 힘들 수 밖에 없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모인 나조차도 조금만 둘러보고 과거를 되돌아봐도 예상되는 일을 어떻게 자칭 선진국형 미래형 교육과정이라고 만들어서 학부모와 교사와 사회를 설득하고 아이들 보고 배우라 하는지 궁금하다. 이런 현실에서 과목을 축소하고 수업시수를 줄여 집중 이수제를 도입해서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절감시키며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배워 글로벌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다는 미래형교육과정의 진정성이 사실이라면 이는 먼 미래에나 가능한 그야말로 ‘미래형’ 교육과정이다.

 

그러나 지금 현실대로라면 미래형 교육 과정은 눈앞의 입시와 아이들을 담보로 한정된 테두리 안에서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최악의 교육과정안이고 또한 우리 아이들과 교육 사회 전반을 퇴행시키는 과거 회귀 교육과정이 분명하다. 바라건데, 모든 일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교육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모두 인간이고 특히 잠재성과 변화가 큰 아이들이 그 중심이어야 하기에 목적과 과정과 결과가 모두 치우침 없이 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목적과 결과라도 그 과정이 선하지 않으면 가르치는 사람들(부모든 교사든 어른들 누구라도 교육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것을 교육이라 하지 않으며, 그래서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교육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그 결과가 예측될지라도 수없이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연구하고 고민하여 결정해주길 바란다. 일단 정책이 실시되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이전에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과 부모의 몫이고 상처는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현실을 무시한 채 그럴싸하게 포장한 목적과 방법을 제외하고는 과정과 결과 어느 한 부분에서도 정당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미래형교육과정은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길 바란다.

 

 

첫째 교육을 통한 글로벌 창의적 인재 육성이 목적인가? 우리 학부모들은 초중등 보통교육기간마저 덕체지 중에서 유독 지식만을 강조하며 경쟁의 한계로 내모는 고통스런 학창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글로벌 창의적 인재보다는 뛰어나지 않아도 덕체지가 고르게 발달하면서 국영수는 못해도 자아가 건강하고 서로 배려할 줄 아는 행복한 보통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진정 행복한 글로벌 창의적 인재가 목표라면 교육과 미래의 진정한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과 현장을 반드시 반영하여 지금부터 다시 시간을 두고 그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길 바란다.

 

둘째, 그래도 교육전문가들인데 터지기 일보직전인 상처에 약이라고 가져온 것이 상처는 고사하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것일 때, 진정 학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부모 사회를 의식한 졸속 처방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영어인증제, 초등학교 영어 교육확대, 일제고사, 자율고 자사고 확대, 국제중고교, 고교 선택제 등 일련의 속전속결의 정책 아래 사교육비가 폭등한 현실 앞에서 면피용으로 도입되지 않았을까. 현재 입시제도 대안으로 나온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사교육 시장도 발빠르게 한발 앞서 나설 것이며, 더욱 힘든 부분은, 우리 모두 정말 그렇게 되지 않도록 기원하지만, 학부모들이 사정관제 준비를 위해 적잖은 시간과 돈을 따로 지불해야한다는 사실이다. 직접 아이 손잡고 체험활동과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집밖으로 나가든지, 아니면 그래도 그동안은 학교와 학원에 맡겨두면 돋보이지는 않아도 그런대로 해내고 있었는데 이제는 원서라도 쓰려면 학교도 찾아가 아이를 알려야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은가? 과밀학급, 열악한 예산지원으로 부족한 교사수로 초인적인 힘으로 수많은 행정업무와 교과 수업을 하기에도 바쁜 선생님들께서 무슨 수로 잘 모르는 내 아이를 위해 추천서를 쓸 수 있겠는가? 실효성도 없고 갈수록 구성원들에게 부담만 줄 미래교육과정안 논의를 그만두길 바란다.

 

셋째, 진정으로 공교육을 살려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안을 얘기하려면 3,40년 된 과거형 학교 환경부터 먼저 개선하고 미래를 얘기하자. 진정 모두가 원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은 장기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우선 현실적으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해주길 바란다. 잡히지 않는 허깨비 잡겠다고 학파라치로 몇 억씩 쓰지 말고, 도로 파헤치고 콘크리트 올리는데 천문학적인 돈 쓰지 말고 제발 인재양성에 기여하도록 학교에 예산 지원부터 확대하자. 우선 교사(교실) 확보, 교원 충원, 그리고 과밀학급 해소부터 해결해 달라. 좁고 노후된 30년 된 교실에서 석면가루를 마시며 40명 아이들과 수월성이든 수준별이든 그 어떤 이상적인 교육 과정인 제대로 빛을 발하겠는가?

 

그리고 우리는 정말로 해당 교과목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자기 분야에 남다른 애정과 철학을 지닌 선생님들에게 교과지식뿐 아니라 철학과 문화와 다양성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길 원한다. 선생님의 가르치는 모습과 정신 그 자체가 아이들에겐 중요한 배움이고 진로교육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 수업과 교과 연구, 그리고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 바로 이런 최소한의 구조적 개선과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모습으로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교육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지 않겠나?

 

무릇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미래형교육과정안에서 모두 빠뜨린 철학, 인간, 현실, 그리고 미래를 담아주길 바란다. 그래야 집 나간 탕자와 노라까지도 불러들이지 않겠나.

 

출처 : http://cafe.daum.net/antimire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509개(1/26페이지)
교육문제 토론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09 泥田鬪狗를 즉시 멈추고 다시 理性의 場 학교로 함영기 1608 2003.05.06 18:53
508 답글 힘내세요.......!!! 박경혜 2290 2001.02.28 20:01
507 답글 힘내세요 임순영 1547 2002.04.09 11:37
506 힘 내세요 윤석관 1529 2002.07.14 11:17
505 화이팅 배지영 1521 2002.07.12 00:05
504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임순영 1336 2003.04.09 12:50
503 항상 감사합니다. 박경혜 1305 2002.01.15 21:20
502 [일반] 한여름밤의 꿈 8175 1725 2003.02.12 16:22
501 한메일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김경우 1328 2002.03.02 08:37
500 한국, 경쟁은 치열한데 경쟁력은 없다? 사진 교컴지기 2568 2009.08.26 11:31
499 한국 교육경쟁력 29위..6단계 상승 교컴지기 3515 2011.05.27 08:40
498 [자유토크방] 한국 교사 월급이 세계 최고? 교컴지기 4704 2008.04.03 10:06
497 학업성적도 부익부 빈익빈 확인 교컴지기 2760 2009.12.09 11:39
496 학생들이 담임 선택하기, 선생님의 생각은? 함영기 2335 2007.02.24 08:10
495 학생들의 욕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컴지기 2737 2009.03.07 18:40
494 학생들에 의한 담임선택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 [4] 함영기 2612 2008.02.19 07:51
493 학생 수가 줄어들면 교사도 줄여야 한다? 사진 함영기 2874 2006.08.25 11:45
492 학생 성적에 따라 학교 예산을 차등지급? 교컴지기 2434 2008.04.14 20:12
>> 학부모의 눈으로 본 미래형교육과정 [1] 깊고 푸른 숲 3281 2009.08.19 19:43
490 학부모들의 횡포 어디까지 두고 봐야하나요? [3] Salt 2525 2009.05.31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