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마당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장기조직기증은 사람들이 그나마 많이 알고있는데 인체조직기증은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인체조직 기증율이 낮아 거의 외국에서 수입을 합니다. 중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인체조직은 아직까지는 인공으로 대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후에 인체를 기증하면 그 상태에 따라 많으면 100명에게 새생명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갈 우리의 몸이 죽어서 많은 생명에게 빛나는 삶을 나눠줄 수 있다면 인생의 마감을 아름답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남편과 기증을 했는데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한 것 같고 제 몸을 더욱 아끼고 잘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작년에 강연을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 널리 알리고자 글 올립니다.

 보건복지부 인체조직기증본부에서 우리 몸의 소중함과 생명나눔에 관한 무료  '생생스쿨' 입니다.

강연 내용은 인체조직기증의 의미와 생명나눔 그리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만한 인성, 진로, 비전 등에 관한 것입니다. 강연을 신청하면 봉사시간 1시간과 생명나눔 책자를 학교에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