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경민이가
  2.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1
  3. 국어
  4. 창체 37
  5. 생활지도
  6. 예시문 15
  7.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8. 컴퓨터
  9. 배정
기간 : ~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학_이론과 실천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4장 발제

날샌 부엉이 | 2017.12.17 01:29 | 조회 5910 | 공감 0 | 비공감 0

<4장 소크라테스의 페다고지: 논쟁의 중요성> 발제

 

1. 소크라테스식 논쟁 능력

서구와 비서구 교양교육의 중심. 철학과 인문학 과목들이 내용과 교수법 양자를 통해 전통과 권위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논쟁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자극하며 이러한 논쟁 능력은 민주주의에 필요함.

오늘날 소크라테스식 이상은 경제성장 극대화에 몰두하는 세계에서 심각하게 짓눌리고 있음. 규격화된 시험 방식으로 쉽게 평가되지 못하는 교수법과 수업 내용은 무시됨. 따라서 개인적 또는 국가적 부가 교육과정의 근본 초점이 되는 한 소크라테스식 재능들은 덜 함양될 가능성이 큼.

(수업 중의 대화와 학생의 작문에 중점을 두는 섬세한 평가만이 학생들의 비판적 논쟁 기술 습득 정도를 알려 줌)

 

2. 아테네 민주주의

모든 시민에게 공적 중요성을 띤 이슈들에 관해 논쟁할 기회를 제공하며 투표와 사법 체제에서 시민 참여를 고집하는 제도임

당시 사람들은 논리적인 방식으로 대화하지 못하여 주요 정책 목표를 검토하지 못함.

자기 검토의 부족이 초래하는 사태

목표에 대한 불명료성 유발 - 중대한 이슈를 자각하지 못함.

너무 쉽게 남의 의견에 흔들림.

- 우유부단함, 권위나 동료의 압박에 순종, 발언자의 명성이나 문화적 신망에 휘둘리거나 동료 문화에 추종 (소크라테스식 비판적 질문은 반권위주의적, 중요한 것은 오로지 논리)

서로를 공경심 없이 대함.

- 정치 논쟁을 운동 경기처럼 생각하여 상대편을 적으로 보며, 협상이나 양보 또는 공통점을 찾는 일을 하지 않음.

- 소크라테스식 대화는 모두가 논리 앞에 평등. 비판적 태도는 각 개인의 입장을 드러내주며, 동료 시민들을 하나의 공통된 결론으로 나아가게 하는 공통의 가정과 교차점을 드러내줌.

 

3. 메사추세츠 대학 인문교양수업 사례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을 배움 → ② 논리학 수업 → ③ 정치적 연설과 사설 분석→ ④ 이슈에 대한 논쟁 연구 (스스로 지지하지 않는 입장을 위한 논리를 생산하는 경험을 통해 정치적 타자를 인간화하고, 상대방을 적어도 일부분은 생각을 공유할 수도 있는 존재로 여기게 함.)

4. 현대 민주주의에서 논쟁 능력의 중요성

비판적 목소리가 묵살되지 않는, 개인성과 책임성 양자를 중시하는 기업문화

- 권위와 동료 압박이 안전사고나 투자의 실패를 가져옴 (예스피플 문화)

혁신: 인문교양 교육이 성공적 혁신문화 지속에 필수 사항인 상상력과 독립적 사색 기술을 강화시킴. 미국 경제력은 인문교양 교육과, 기초과학 교육·연구에 의지하여 왔음.

정치·문화에서 개별적 이견의 문화를 생산 - 권위와 동료 압박에 순종하는 경향 극복

- 책임지는 문화 : 개인의 개별적이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강조함으로써 성장함.

- 자신의 사유에 대한 책임, 이성(理性)에 대한 상호존중으로 타인과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차이들이 초래하는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근본적으로 중요함.

 

5. 소크라테스식 사색의 교육

교실 내 교수법의 기율과 학교 전체의 에토스가 영향을 줌

조사·연구법, 사실·증거들의 평가법, 논리 정연한 작문법, 다른 텍스트에서 제시된 다른 논리들에 대한 분석법에 대한 출발지점으로 비판적 사색은 많은 유형의 교수법에 스며 있어야 함.

논리적 주장 체계를 보다 강조하기 위해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종교 연구 수업을 필수 이수.

논쟁과 작문을 통해 논리 체계 실천

시민정신과 정중한 정치적 상호 작용 능력을 보다 완전히 함양할 수 있음.

아동교육의 단계에서 독려하는 일도 가능하며 매우 중요함. - 현대 진보 교육의 특징임.

 

6. 소크라테스 교육모델의 역사적 사례

루소의에밀-자신만의 지혜로 세계를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

페스탈로치자연스러운 비판 능력 계발하여 적극적이고 탐구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일

프뢰벨- 활동적이고, 탐구적이고, 질문하도록 함

브론슨 올컷 - 교육이란 질문함으로써 심층적 자기 검토를 통해 진척되는 것.

소크라테스 교육법의 공통점 - 자기검토, 개인적 책임성 그리고 학생들을 전통적 권위의 고분고분한 도구로 만드는 교육에 대한 해독제로서의 개별적 정신활동.

 

7. 존 듀이 : 가장 영향력 있고 이론적으로 탁월한 소크라테스식 교육의 미국인 실천가

민주적 시민 정신과 소크라테스적 교육 간의 관계에 대한 듀이의 생각

- 민주주의는 경계하며 깨어 있는 적극적 시민들 없이는 지속될 수 없음.

- 학생들이 수동적이며 타성적인 수용성과 자기 억제로부터, 활발하여 거침이 없고 에너지 넘치는 상태로의 변화를 원함.

- 적극적인 아이들로 변화시키는 길은 교실 자체를 교실 밖 세계와 이어지는 하나의 실제-세계 공간으로, 즉 삶의 실제 문제들이 논쟁되며, 실제적·실용적 기술들이 현실에 재현되는 공간으로 만드는 일

- 소크라테스적 질문법은 실제적인 세계 참여의 요소였고, 실제 삶의 문제들을 향한 태도임. 타인과 만나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기도 함.

훌륭한 학교서로를 존중하나 비판적인 태도로 공통과제를 수행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시민 정신에 필요한 기술들을 연마함.

소크라테스 주의는 책상머리에-앉은 채로-논쟁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인도 아래 실제 삶의 문제들 그리고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가운데,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실천하는 삶의 한 형태임.

8. 어떻게 소크라테스식 비판적 사색법을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인가?

철학자 매튜 리프먼의 책이 실천가이드를 제공함.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학의 어린이를 위한 철학 진흥 연구소’, 어린이를 위한 철학 교재 출판.

 

9. 민주주의적 삶을 근사하고 품격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중상모략과 상투적 사고와 태도를 부르는 그릇된 추정에서 논리적 오류를 찾는 능력.

- 학교와 교실의 전반적인 교육 기풍 자체가 어린이의 활동적 정신력을 존중하는 태도가 깃들어야 하고, 이 점과 관련하여 듀이의 교육 철학이야말로 강력한 안내자가 될 것임.

- 초중고의 수업을 소크라테스식 수업으로 만드는 것은 학생의 정신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가져옴.

 

생각해 볼 문제

1. 소크라테스식 사색(비판적 사고력) 교육의 걸림돌이 되는 교실 내 교수법의 기율과 학교 전체의 에토스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2. ‘개인의 개별적이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강조함으로써 책임지는 문화가 성장한다고 하였는데 이를 위해 학교현장에서 하고 있는 논술 수업과 논술 평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면?

 

3. 듀이는 적극적인 아이들로 변화시키는 길은 교실 자체를 교실 밖 세계와 이어지는 하나의 실제-세계 공간으로, 즉 삶의 실제 문제들이 논쟁되며, 실제적·실용적 기술들이 현실에 재현되는 공간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하였는데,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94개(1/10페이지) rss
교육학_이론과 실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민주주의와 교육> 6월 모임 안내 마녀쌤5188 20694 2019.05.23 12:55
공지 <민주주의와 교육> 공부 순서 알림 교컴지기 21798 2019.03.16 19:44
192 [공지사항] 청주교사교육포럼의 교컴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사진 첨부파일 마녀쌤5188 6115 2019.12.08 21:35
191 [토론] 한-OECD 국제교육포럼 세션2 토론문-새로운 학습, 새로운 학교 상상 첨부파일 교컴지기 5266 2019.10.25 09:24
190 [공지사항] <민주주의와 교육> 9월 모임 안내 마녀쌤5188 4498 2019.08.13 13:02
189 [공지사항] <민주주의와 교육> 7월 모임 안내 마녀쌤5188 4001 2019.06.24 10:25
188 모바일 [발제문] 그날의 판서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4715 2019.05.23 13:09
187 모바일 [느낌나누기] 5월 모임 후기 [2] 시나몬카푸치노 4714 2019.05.12 20:08
186 [느낌나누기] 교육의 목적 tempest21 7288 2019.05.11 02:00
185 [발제문] 민주주의와 교육 7~9장 요약정리 첨부파일 마녀쌤5188 8588 2019.05.08 20:22
184 [공지사항] <민주주의와 교육> 5월 공부모임 안내 [2+3] 마녀쌤5188 4499 2019.04.17 18:50
183 [비판적리뷰] 피터스 철학에서 권위, 벌, 훈육, 그리고 민주주의 교컴지기 7069 2019.03.15 13:21
182 [공지사항] 윤리학과 교육 세번째 모임 안내 마녀쌤5188 3821 2019.02.27 09:23
181 [비판적리뷰] 윤리학과 교육 4~8장 리뷰 첨부파일 마녀쌤5188 4979 2019.02.16 07:47
180 [느낌나누기] 교사,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 - 피터스 "윤리학과 교육&quo Grace 5798 2019.02.15 14:58
179 [비판적리뷰] 피터스의 윤리학과 교육 비판적으로 읽기 교컴지기 10716 2019.02.13 17:13
178 [느낌나누기] 윤리학과 교육4~6장 정리 [1] 마녀쌤5188 4891 2019.02.09 21:04
177 [공지사항] <윤리학과 교육> 두번째 공부 안내 마녀쌤5188 5651 2019.01.20 18:43
176 [참고자료] 민주시민교육 관련 칼럼 모음 교컴지기 6986 2019.01.10 06:26
175 [느낌나누기]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민주주의의 정원'(에릭 리우, 닉 하 첨부파일 Grace 4974 2019.01.09 22:06
174 [느낌나누기] 민주주의의 정원 토로 6900 2019.01.09 10:23
173 [공지사항] 모임 보고 및 다음 공부 안내(민주주의의 정원) 사진 첨부파일 [1] 마녀쌤5188 5358 2018.11.2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