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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윤리학과 교육1~3장

마녀쌤5188 | 2018.11.22 01:08 | 조회 4343 | 공감 0 | 비공감 0

발제문이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그냥 읽으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기에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핵심을 짚었는지, 요약이 제대로 되었는지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ㅎㅎ

(느낌 나누기는 금요일까지 올리겠습니다)

=========================================================================

윤리학과 교육

 

 

서론

 

1. 오늘날의 철학은 삶의 지침을 내놓는 일이 아닌, 개념 규정 & 지식의 근거와 논의 형식의 논리적 가정을 밝혀내는 일과, 기존의 전례에 의문을 제기할 준거를 찾고 기존 개념구조가 일관성이 결여되었을 시 새로운 개념구조를 찾는 일을 하고 있다.

 

2. 윤리학은 실제적 질문(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답하는 질문이다. 인간은 힘든 노력 끝에, 세상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는 질문(이론적 질문)과 세상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실제적 질문)을 구별할 줄 알게 되었다.

 

3. 교육은 이론적 질문과 실제적 질문이 뒤섞인 영역이다. 즉, 무엇이 가치 있는가와 어떻게 전달되는가를 같이 다룬다.

 

4. 교육철학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다룬다.

1)개념분석-교육, 수업, 대학, 학교 등의(철학적 심리학, 사회철학)

2)교육해야 할 가치 있는 내용은 무엇이며 바람직한 전달과정은?(윤리학, 사회철학)

3)교육내용을 전달하는 활동(심리학, 과학철학)

4)교육과정 관련:분화된 교과 각각의 사고형식, 통합의 의미 등

 

5. 본서는 2)를 다루고 그를 위해 ‘교육’의 개념을 간략히 고찰한다.

 

 

제1장 교육의 개념적 기준

 

1. 교육의 개념 : 교육이란 단어는 사물-사물의 이름처럼 단어와 대상과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는 용어이다. 교육은 특별한 활동이나 과정을 꼬집어서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이나 과정이 갖추어야 하는 기준을 명시하는 것이다.

 

2. 교육의 규범적 측면

1)교육은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이 도덕적으로 온당한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전달되었음을 함의하고 있다.

2)그러므로 교육은 성취어이면서 과업어에 해당한다.(노력+성공)

3)교육의 목적은 외재적인데 있지 않다. 일자리, 생산성 등의 외재적인 목표를 위한 활동에는 ‘훈련’이란 말을 써야 한다.

4)교육은 개인의 잠재능력/지력/인격발달 등의 내재적 목적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3. 교육의 인지적 측면

1)교육받은 사람은 전체를 보는 안목+원리이해+해당사고에 대한 헌신을 갖춰야 한다.(‘무기력한 지식’이어서는 안됨)

2)‘전인’교육이라는 동어반복은 지나치게 전문화된 훈련을 경계하는 의미로 쓰인다.

3) 교육은 폭넓은 신념체계를, 훈련은 제한된 기술이나 사고방식을 다룬다.

 

※‘정서’와 ‘의지’를 예로 들어 교육과 훈련을 비교 설명함

① 정서교육-신념에 호소, 자신과 세계의 관계를 돌아보아 현상을 보는 정서를 바꿈

② 정서훈련-정서에 휘말린 나머지 그것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의지와 관련)

“의지란 집행부로서 계획, 원칙, 목적고수라는 저급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훈련될 대상이다....그것의 기능은 이성이 결정한 목적이나 원칙이 실행되게 하는데 있다.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는가에 달려 있느니만치, 이런 것들은 ‘교육’될 수 있다. 그러나 의지라는 것은 그러한 목적에 기생하는 것으로서 오직 ‘훈련’될 수 있을 뿐이다”

 

4. 교육적 과정의 기준

1)‘내용’에 집중해 ‘방법’에서 아동존중을 소홀히 한 전통적 교육에 반대하여 아동중심교육이 제기되었으나

2)성취어로서의 교육의 의미를 과업어로서의 교육에 무리하게 이월한 결과

3)‘흥미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최소한의 의미를 ‘아동 자신에 의하여 통제되는 교육’이라고 부풀린 경향이 있다.

4)훌륭한 교사는 ‘아이들이 처음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이다.

5)교육의 과정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받는 사람에게 자기가 교육받고 있다는 최소한의 의식이 필요하다.(조건화, 세뇌 등은 교육에서 제외되며 교화, 명령, 훈련 등은 교육에 포함될 수 있다)

 

 

제2장 성년식으로서의 교육

 

1. 마음의 기원과 발달

고전적 경험론은 마음·생각을 ‘백지에 경험을 축적해서 발달해 나간다’는 식으로 원자적인 개별적 경험의 축적으로 생각했다는 점에서, 칸트, 피아제 등은 정신구조를 생득적이거나 단순한 성숙의 결과로 보았다는 점에서 미흡한 면이 있다. 정신구조는 언어에 담겨있는 공적 전통으로부터 발생하며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발달한다.

 

2. 교육내용의 간주관적 성격

1)주형모형(전통적 교육관), 성장모형(아동중심교육관)의 결함

-교육자가 초연한 조작자로 간주된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사이에 있는 ‘성역’이 무시된다.

-성역/교육의 비인칭적 성격 : 교육은 본질상 한 집단의 언어와 개념에 의하여 규정되는 공적인 세계로 사람들을 입문시키며 분화된 사고의 형식에 상응하는 경험영역들을 탐색하도록 이끄는 일

-교육내용과 방법은 교사의 것도 학생의 것도 아닌 채로 양자에 의해 공유된다-교육의 간주관적 성격

2)아동은 언어를 배움으로써 공적인 유산으로 입문되며 교육의 초기 단계에서 교사는 사고의 형식 안으로 학생들을 이끈다.

3)그러므로 교육을 ‘성년식’에 비유할 수 있다.

-경험 있는 사람들이 경험 없는 사람들의 눈을 개인의 사적 감정과는 관계없는 객관적 세계로 돌리게 해 주는 일이라는 의미에서

-교육은 가치있는 활동 또는 사고와 행동양식으로 사람들을 입문시키는 성년식이다.

 

3. 교육과 개인

: 간주관성 요인을 강조한 나머지 개인적 요소를 소홀히 하지 않는가?에 대한 고찰

1)교육의 목적은 자아실현/잠재능력 개발이라고 할 때

-자아실현도 바람직한 활동과 행동양식 중 선택할 권리인 것(사회적 성격을 띰)

-잠재능력은 사회적으로 구조화된 활동의 틀로 범위가 제한됨

2)교육의 과정에 있어서

-초기 단계는 개인차가 중요하며 활동교수법이 타당

-중등교육 후반부터는 사고의 형식에 들어있는 탐구의 계율을 강조해야 함

3)개인의 독창성·창의성

-개인의 독창성은 공적 전통을 배경으로 하여 나타나는 것이며, 창의성은 문제해결을 할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4)개인의 인격개발

-개인의 인격의 개별성은 모두 공적인 저장고에서 이끌어낸 것이다. 인격 특성은 정직, 시간관념, 진실성, 이기심 등 사회적 규칙을 내면화한 결과이다.

 

4. 교육과 인간관계

: 비인칭적 기준을 강조하여 교사와 학생의 인간적 유대를 도외시한다는 주장에 대해

1)교육이란 엄밀한 방법상의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공동의 탐구로 일종의 형제애가 작용

2)교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학생에 대한 강렬한 애정이 아니라 인간적인 존중이다.

-상대방을 독립된 의식의 구심점으로 지각(각자의 세계관, 성취에 대한 긍지 인정)

-학생은 발달 중에 있다는 것(학문의 원리와 아동의 탐색 및 실패를 모두 소중히 여겨야)

3)교육의 화룡정점인 ‘청출어람’은 전수(taught)가 아닌 파악(caught)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때, 그리고 그러한 파악은 모방과 동일시에 의존한다고 할 때 이는 교사가 최대한의 노력으로 자기의 ‘성역’을 탐색할 때 이루어진다.

 

 

5. 교육과 동기

1)문명화된 삶의 형식을 규정하고 있는 활동들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교육자의 목적은 그것을 학생이 내재화하여 추구하게 하는데 있다.

3)초기단계, 정밀단계 등에서 외재적 동기(상벌, 흥미와 결부)가 필요할 것이다.

4)가장 강력한 동기는 아동이 교사에 대해 느끼는 존경과 사랑, 교사의 열의에 대해 느끼는 찬탄일 것이다.

5)이를 다시 교육내용(내재적 목적)으로 돌리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그의 역량과 인품이다.

 

 

제3장 정당화에 관한 고전 이론

 

-교육의 여러 측면 중 특히 윤리학적 기초가 필요한 분야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다.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안 가르칠 것인가, 어떤 방법과 절차로 가르칠 것인가)

-오늘날은 사회변화가 극심하여 교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전통과 권위에 의존할 수 없고 스스로 찾아야 한다.

-이에 몇 가지 이론을 살핀다.

 

1. 자연주의

1)‘어떻게 되어 있는가?’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동일한 질문으로 취급

2)예: 인간의 본성이 이러하니까 그렇게 살아야 한다.(인간은 이성적 동물, 사회적 동물...)

3)인간 본성이 이성, 사회성만 있는 게 아닌데 그걸 고른 이유는?

-> 동물과 인간을 구분해 주니까

-> ①이성 말고 손가락 근육도 인간을 동물과 구별해 주는데?

②인간이 왜 동물과 다른 고유한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데?를 먼저 증명해야 함.

4)이다, 아니다가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로 둔갑하는 문제

:이는 윤리학의 자율성(도덕적 판단에서만 도덕적 판단이 연역됨)을 침해한 문제로 설명이 필요하다.

5)의의 : 도덕적 논의의 ‘객관성’을 올바로 강조. 도덕적 논의를 인간본성, 욕망과 관련지음으로써 행동통제 기능 강조. but 도덕적 논의의 ‘자율성’을 침해.

 

2. 직관주의

1)도덕적 지식(가치있는 활동)이나 도덕적 원리(자명한 원리)는 직관에 의해 파악된다는 주장

2)강점 : 윤리학의 자율성을 보장

3)한계

①도덕적 문제를 이론적 문제 범주에 포함시킴->행위와의 관련성이 없어짐

(소크라테스의 알면 행한다, 의 반대편 극단에 있다)

②근본원리에 대한 추구가 너무 빨리, 임의적 시점에서 끝남.

:자명한 이유가 무엇인가? 어째서 그게 옳은가?(객관성이 확립될 수 없다)


3. 정서주의

1)도덕적 판단은 임의적인 것이며 ‘선’ ‘불의’ 등의 말은 정서, 감정에 의해 설명되어야 한다는 주장

2)도덕적 논의가 갖고 있는 권장적, 감정표현적 성격 때문에 도덕적 논의는 이론적 논의가 될 수 없다는 주장

3)도덕적 논의의 자율성은 살아나나 객관성이 희생됨

4)도덕적 판단의 근거가 되는 정서, 느낌 등이 생기려면 먼저 옳고 그름의 판단(즉, 도덕적 판단)이 선행된다는 모순이 존재

5)도덕적 원리들에 대한 정당화는 불가능하다고 주장

 

현재 제기되고 있는 교육의 윤리학적 주제, ‘공정성’ ‘자유’ ‘타인의 이익 고려’ 등에 대해 교육계는 구체적 사태의 적용문제만 논쟁할 뿐이고 위의 윤리학 이론들은 이 원리들을 정당화해주지 못하고 있다. 대안은?

 

4. 대안적 이론

1)고전적인 윤리학은 개인을 지나치게 고립된 실체로 파악한다는 문제가 있다.

2)도덕적 논의 형식에서 사용하는, 사적 취향의 우연적인 논리적 가정이 아닌 공적인 논리적 가정을 밝히는 것이 윤리학 이론을 확립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어지는 장에서 어떤 논리적 가정을 받아들여야 할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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