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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윤리학과 교육4~6장 정리

마녀쌤5188 | 2019.02.09 21:04 | 조회 4890 | 공감 0 | 비공감 0

그냥 눈으로 읽어서는 대체 뭔소린지를 모르겠어서 두 번째 읽으며 정리했습니다.

제가 정리한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중간중간 쓴 제 생각은 그야말로 느낌적느낌 서술입니다;;;;


제4장 평등

 

교육내용과 방법을 논의하기 전에 교육의 기회균등 문제를 먼저 논의한다.(공정, 평등)

 

1. 평등한 대우

1)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말은 무의미하다.(뭐를 기준으로 놓고 평등하다는 것인지?)

2) 위 말은 사실적 법칙이 아니라 규칙이다. ‘평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뜻.

3) 모종의 일반적 특징에 있어서 인간은 다 개별적 차이가 있다.

(즉, 똑같지가 않다)

 

2. 평등 원리의 정당화

1) 평등 원리를 소극적으로 적용해 보자.

“어떤 사람도 특별한 경우를 일일이 고려하기 전에는 타인보다 더 낫게 취급되기를 요구할 수 없다”

2) 이렇게 하면 평등의 근거가 아닌 차별의 근거를 댈 책임이 생기게 된다.

3) 이렇게 차별에게 근거를 대라고 책임을 묻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즉

4) “차이 없이 차별 없다”가 실제적 논의의 논리적 가정임을 밝혀야 한다.

5) 실제적 논의란 항상 합당한 이유에 따라 행동할 거라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6) 이 말이 즉 ‘차이 없이 차별 없다’는 원리이다.

7) 이유를 찾는다는 것은 이유가 사적인 자의일 수 없다는 가정이며 일반적 원리가 있다는 가정이다. ‘일반적 원리’가 있다는 말이 ‘차이 없이 차별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정의의 형식적 원리이다.

8) 정의란 “원리가 있어야 함을 나타내는 원리”이다. 여기서의 원리는 “적절한 차이가 있다면 차별해야”함을 말하나 어떤 차이가 적절한 차이인지는 다른 규칙에서 밝혀야 한다.

9) 정의는 도덕적 원리로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이다.

 

소감(나의 해석) : ‘차이 없이 차별 없다’란 말을 일반원리로 가정하지 않으면 모든 정의 관련 논의는 무의미하다, 이 말인 듯. 차이가 없어도 차별 가능 혹은 차이가 있어도 똑같이, 이런 식이면 배분적 정의 실현 논의가 성립하지 않는다. 정의란 저 말(차이 없이 차별 없다)을 전제하고 시작하는 것. 그러고 난 뒤 어떤 차이를 어떻게 차별할 건지는 다른 도덕적 기준?으로 논의해야 한다.

 

3. 평등 원리의 적용

1)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전시키려면 ‘타인의 이익 고려’ ‘인간존중’ 등의 원리가 필요하다.

2) 평등 원리를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유의 원리가 위배되거나, 고통이 늘어나거나, 인간 존엄성이 무시된다.(평등을 주장함은 모두 똑같은 존재가 되자는 뜻은 아니며 그렇게 극단까지 평등주의자는 없다)

4. 교육에서의 평등

1) 교육에서의 평등에 관한 쟁점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평등을 위한 조치가 교육의 내재적 가치를 박탈한다.

② 평등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에 시험에 의한 선발의 부작용이 생긴다.

③ 교육의 질 저하 위험이 있다. (탁월성이 무시된다?)

④ ‘삶의 질’ 중 어디다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교육목적에 관한 논쟁이 발생한다.

2) 어떤 내재적 가치를 중시하느냐, 분배방식을 어떻게 하느냐가 교육의 양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3) 공정에 대한 의견 불일치

: 가치관 차이, 분배기준 차이, 어떤 원리에 중점을 둘 것인가(평등, 자유, 질높은 삶) 등

4) 형식적으로 평등해도 실질은 다를 수 있다. (문화실조아들의 형편, 모던스쿨이 모던하지 않게 된 과정 등)

5) ‘평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에는 철학이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결론...?

 

제5장 가치 있는 활동(교육내용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1. 욕구에 의한 정당화

1) 자연주의 윤리학이 가진 문제 : 원한다고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2) 원하는 것 중 어떤 것이 가치 있는 것이라 주장하려면 가치 있는 활동의 일반적 특징을 밝혀야

 

2. 쾌락과 고통

1) 쾌락, 만족 등의 이유로 가치 있는 활동이 일반적 특징을 밝힐 수 없다.

(그 활동이 내재적 이유라는 의미는 된다)

2) 행위의 이유라는 말과 ‘쾌락’ ‘고통’의 개념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추구하거나 회피하는 이유가 되기에)

3) 가치 있는 활동이란 반드시 ‘쾌락’에 속한다. 그러나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한다.

쾌한 것이라고 다 교육활동에 넣을 수 없다. 다른 특징이 필요하다.

 

3. 활동의 정당화

1) 활동은 능동적 행위이며 기술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 규칙과 기준과 의미가 있는 것,

시간연속적인 것을 뜻한다.

2) 인간의 특장점은 이성이므로 이론적 탐구활동에 가치가 있다.

(이는 인간의 기능에 따른 정당화이며 자연주의 윤리학의 논리이다)

3) 이성이 중요한 건 맞지만 자연주의적 이유를 대면 안된다.

4) 어떤 활동이 가치 있는가?라는 질문에 고려사항

① 내재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이어야(활동 자체가 자신의 역량 발휘, 성취감?)

② 상호양립성을 고려해야( 다 할 수는 없다... 그 말인가?)

 

4. 교육과정 활동의 정당화

1) 어떤 활동이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내용으로 중요한가?

① 이론적 활동, 진리 탐구, 미의 창조 등이 중요하다.(영원성, 항상성 이런거?)

② 끝없이 기술 발휘 기회 제공하는 활동

-성취가능한 목표가 없는, 끊임없이 진보 가능한 것들

-완전한 통달이라는 것이 없는 활동

③ 인지적 관심-과학, 역사, 문학감상, 시 등등

-자전거, 수영, 공프 등등등은 ‘아는 지식’이 아닌 ‘하는 지식’

(이런 것은 덜 중요하다고 하는 듯?)

④ 과학, 역사, 문학, 철학.... 이해관계 초월한 심각(진지?)한 것, 삶을 설명하고 비추어 볼 수 있는 것, 그것을 배워 우리의 견해를 변화시키는 것. 그것을 배워 개념구조와 사정형식을 갖게 되는 것.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주는 활동들.(이 교육내용으로 적합하다)

⑤ 이론적 탐구는 그에 대한 답을 줄 뿐 아니라 질문 자체의 의미를 변경시킴

⑥ 교사는 이러한 진리탐구의 열정을 학생에게 전달해야 함.

⑦ ‘합리적인 사람들은 이론적 활동이 그 자체로서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신체적 운동에 관해서는 그것이 수단으로서 얼마나 가치가 있든지간에 그 자체로서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감(내 생각) : 교육내용으로 가치 있는 활동은 뭔가 흥미 위주의 게임이나 오락보다는 이론적 탐구여야 하는 것이고 그건 내재적 목적을 위해 추구되어야 한다는 말인 듯. 그 와중에 인지적 내용에 비해 신체적 활동(하는 지식)은 덜 중요하다는 노골적 발언.

이론적 탐구가 삶에 대한 통찰을 가져다 주며 단지 그 수단이 아닌 질문 자체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수단적이지 않은 내재적인 활동이라고 하는 듯함. 그러나 신체적 활동, 명상 등등도 삶의 통찰에 다가갈 수 있는 바 이분은 너무 인간을 뇌로 보고 있어.... 그것도 이성적 부분만 극대화시킨 뇌....

 

제6장 이익의 고려

 

학교는 수단적인 기능도 고려해야 함.

아이들의 흥미, 이익, 공공이익 등이 고려대상임.

 

1. 이익(흥미)의 개념

1) 이익=흥미 아니고 흥미=이익도 아니다.

2) 그의 흥미와 원하는 바를 보장해 주는 것이 ‘이익의 고려’ 아님

 

2. 정당화의 문제

1) 이익 = 가치 있는 것 + 개인의 능력 소질 고려

2) 가치 있는 활동의 내용이 일개인에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에 대한 논의

3) 즉,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를 질문할 때 나 자신만 고려하면 안되는 이유는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 안되고

-다들 자신만 고려해서 내 처지가 무시된다면 공적 논의를 왜 하겠는가?

 

3. 기본 규칙

1) 공공이익에는 기본 규칙이 중요하다.

2) 기본규칙의 근거 : 살아있음. 고통회피. 자원한정

3) 생명, 재산, 교환, 후세 등등이 고려대상

 

4. 실제적 활동

1) 학교는 ‘사회위생’에 해당하는 기본규칙을 학생에게 습득시켜야

2) 이런 공익증진을 위한 실제적 활동(정치, 사회사업 등)은 이론적 추구에 비해 가치가 적은가?

3) 답 : 이론은 ‘공부’에 국한하지 않는다. 실제적 활동은 이론적인 것과 밀접하게 연관됨.

타인의 이익고려하는 원리의 적용을 받는 심각한 활동이다.

(그래서 이론적 탐구 활동 아니어도 중요하다고 하는 듯)

 

소감(내 생각) : 피터스씨는 부지불식간에 인간 활동의 층위를 매겨 인텔리적 활동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는 느낌적 느낌. 그래서 덜 인지적인 내용도 가치가 있다고는 했지만 아주 마지못해서 그러고 있고 중간중간 드는 예시가 마치 고도의 지적 활동을 하지 못하면 뭔가 부족한 인간이라는 듯한 뉘앙스를 마구 풍김. 교육에 대한 정의의 첫단추부터 관점이 어긋났고 그러다보니 생각을 진전시킬수록 수습하기 힘든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교육은 단지 머리 좋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으나 애초에 교육의 본질을 그 ‘머리 좋은 사람’만 도달 가능한 것으로 상정했기 때문에 말을 하면 할수록 스텝이 꼬이는 것 같다.(아 물론 본인은 전혀 그런 생각 없겠지만 나는 점점 동의하기 어렵게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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