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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억하기

kico1886 | 2010.12.20 11:28 | 조회 4844 | 공감 0 | 비공감 0

오랜 시간 교사를 하신 선생님들께 궁금합니다.

학생들을 만나기 시작한 초임부터 1년, 2년, 3년,,,, 그렇게 10년 20년이 지나는 시간들 동안

수없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학생들을 모두 기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지난 봄, 모교로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국어선생님을 담당지도교사로 배정받았습니다.

그 선생님께서는 저를 보자마자 '너 1학년 11반 41번 아니였니?' 라고 반기시며

제 자신조차도 기억하지 못한 출석번호까지 정확하게,

그때 살던 저희 집 주소와 동생, 부모님의 안부까지 물어보시며 당시를 전부 다 세세하게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심지어는 제 성적까지도 기억해내시더군요!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10년도 훨씬 지난 그 때 그 시절의 일을 한 두명의 학생도 아닐텐데 모두 기억을 하고 계신지

 

올해 유난히 특별스러운(?) 말썽꾸러기들이 많은 반 담임으로 배정받으신

그 국어 선생님은 매일 새벽 4시에 절에 가셔서 백배의 절을 하고 오신다고 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이 자기의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아무 일 없이 평탄하게 학교를 졸업할 수 있길,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 얼굴을 새기며 절에서 기도하고 난 후 출근하신다고 합니다.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의 열성과 사랑에 감탄 했습니다.

교생실습을 하던 중에도 저는 일찍 출근하던 편은 아니었는데, 꼭 이 선생님을 닮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런 열정과 사랑 때문에 학생들을 모두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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