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뭐가 그리 정신없이 보냈는지...ㅎ

어제(토) 드뎌 주주님이 구해주신 카메라를 받았습니다. 지금 막 순천에 도착했거든요(12시가 넘었군요) 카메라. 캠코더를 정리하면서 어디서 부터 시작할까 고민만 앞서가더군요. 그래서 우선 차근차근 해보자 생각하고 우선 카메라 사용법부터 익혀볼까합니다. 학교에 가져가서 하루종일 디카와 씨름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이번 디카를 구입하면서 주주샘이 넘 고생하셨어요. 친절하게 그리고 내일처럼 나서서 해주시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누가 이런분을 가만히 놔두지 않은지하고 생각도 했답니다.(아직 처녀샘 맞죠?) 또 교컴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또다른 교컴의 정과 힘을 맛본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주주샘의 따뜻한 마음으로 구해진 디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멋드러진 작품한번 만들어볼까합니다. 그때마다 열심히 사진도 올리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궁금한것 있으면 열심히 물어볼께요. 많이 알려주세요.

내려오면서 휴게소에서 본 보름달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게 보내달라고, 결혼도 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소원도 빌었죠. 교컴의 모든 가족들도 건강한 한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돌잔치에서 뵌 이현희 샘! 반갑게 맞아주신것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밝게 웃으시는 모습...알죠.넘 좋아요ㅎㅎㅎ

암튼 디카 사용후기 열심히 써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