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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때때로 다시 되네이며 읽어보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언제나 말이 없던 주주의 사진쟁이 작은언니가 제 홈페이지에 남겨놓고 간 이야기이지요...
어릴적... 언니에게...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종종 묻곤했지만
그냥 웃고만 말던 언니... 자꾸 물으면 \"그러게... 나도 잘 모르는데 어쩌지...\"하며
필름을 감아대던 언니가 그때는 원망스럽기도 했더랬지요...
왜 그랬는지... 이제는 나 조차도 누가 그리 물으면... \'정말 나도 모르는데 어쩌지...\' 하며
속으로 중얼거리곤 하는데... 후후...^^
아마 저도.. 조금은 알아 들은 모양입니다...
아래에 붙이니... 시간 되시는 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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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는 말이 생각나서 쓴다...
내가
디지털 색깔에..디지털 해상도에...평면 모니터로 감상하는 사진에 심취해서,,,
막연히 아름답고 평화롭다고 생각하믄서 보던 네 사진들에게서,,,
한가지를 발견햇다..
portrait를 찍을때 사진 주인공에게 전해 줄 사진이어서 얼굴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다면,,
사실 방법은 아주 쉽지..반스텝 오버해서,,줌렌즈 써서 조리개 잔뜩 열고 촬영하면 그만이지...
그것도 역광이라 아쉽다면 지저분한 빛들 대충 차단 해 주고,,
오버 노출이나,,,스트로보 동조,그것두 모자라서 연예인 만들라 싶으면
리플렉트판 하나 대 주면 그만이지...
사실 이런 것은 밝은 렌즈...좋은 해상도,,,이런거 신경 안써도 누구나 찍을 수 잇지...
왜냐하면 풍부한 조명과 또 많은 노출을 주면서 찍는거니까..굳이 좋은 장비 사야 할 이유가 없다는 뜻~
문제는 조리개를 꽉 조여서 찍을때...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만약 조리개를 22 or 적어도 16을 이용한다면
과연 사람의 얼굴이 아름답기만 할까이며,,,
풍부하지 않은 조명에서 어찌해야 할지 난감이지...
어설프게 노출 나오길래 기껏 찍으니..얼굴의 땀구멍까지 찍히는건가??
그렇다면 왜들 그런사진을 찍을까?
수십년전 뉴욕서 F64라는그룹이 잇엇어,,
f를 64까지 조여서 촬영하는 그룹이지...
그들이 얻어낸 세상은 뭘까?
눈에 뵈지도 않는 얼굴의 땀구멍까지 찍히도록 셋업해서...뭐했을까?
사진이 가진 유일한 복제 기술이야말로 다른 장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유일한 예술성이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아름답고 뽀샤시한 사진이 아닌..f 64를 선택한 이유를
촬영하면서 한번 알어보렴...,왜 그랬을지...
그리고 책도 보고,,그들이 찍은 사진도 보고,,,
그러다보면 사진사가 아닌 사진가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최소한 사진을 남기고 난 후에... 본인은 알게 될테니...
불과 몇년전보다도,...넘처나는 사진.. 영상,, 그리고,,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포샾까졍~
요즘은 사진이 너무 많어서 오히려 처치곤란이며,,,공해가 되가고 잇더만,,
한장의 빛바랜 사진이 값지던 엣날과는 분명히 너무나 다른 세상이다..
그럴수록 더 정제되고 걸러지고,멋진 자신의 저작권이 걸린 작업을 해보는 것이..
많은 출사와 사람들과의 만남과 추억에 보람이 있지 않을까?
아마도 이런 촬영작업이 무르익을떄쯤,,알게될꺼야,,,
카메라에 왜 조리개가 있는지... 사실 난 아직도 모른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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