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학습으로 교실 정복하기 |
| 김지태 (협동학습연구회 전문위원, 한국도예고 교사) | 1. 협동학습이란?
협동학습이란 학습 능력이 각기 다른 학생들이 공동의 학습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둠을 중심으로 함께 학습하는 교수 전략입니다. 학생들의 활발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교수 전략입니다. 우리 교실을 변혁하고 학습 공동체로 세우는 데 가장 유용한 도구가 바로 협동학습입니다.
2. 협동학습의 기본 원리
(1) 긍정적인 상호의존
긍정적인 상호 의존이란 ‘다른 사람의 성과가 나에게 도움이 되고 나의 성과가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게 하여 각자가 서로 의지하는 관계로 만드는 것’이다. 협동학습은 공동의 학습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학습자가 서로 협동하지 않으면 학습 목표나 과제 자체를 이룰 수 없도록 의도적으로 구조화시킨다.
긍정적인 상호의존의 개념을 이해했다는 것은 모둠이 성공하려면 구성원 개인 모두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과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엮어서 학습에 있어서 나의 성공이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둠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모둠 구성원 모두가 각각 고유의 역할, 과제, 자료 등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상호의존은 학생들에게 우리는 공동의 운명을 지녔다는 자연스러운 공동체의식을 가지게 하고 나의 일이 남에게 도움이 되면서 남의 일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준다.
긍정적인 상호의존을 위해서는 학습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과제를 수행했을 때 보상하고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같은 공동체 일원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체성을 가지고 공동 과제에 대한 과제를 분담하고 개인에게는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다.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세부적인 역할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 개인적인 책임(개별적인 책무성)
기존 조별 학습은 학습 활동이 주로 모둠(집단) 단위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모둠(집단) 속에 개인이 숨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무임승차자’나 ‘일벌레’ 내지 ‘방해꾼’이 나타나는 경우가 생긴다. ‘무임 승차자’란 자신은 전혀 공동 작업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모둠 점수를 덩달아 받는 사람이다. 반대로 ‘일벌레’란 자신의 분량보다 많은 과제를 하는 사람이다. ‘방해꾼’은 자기가 속한 모둠이나 다른 모둠의 과제를 수행하는 데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학습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평가에 있어서 공평성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협동학습에서는 구성원간의 협동을 중시하면서도 동시에 구성원 개인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한다. 개인적인 책임(책무성)이란 학습과정에 있어서 집단 속에 자신을 감추는 일이 없도록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다. 예컨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거나 평가에 있어서 불이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즉, 평가할 때 ‘무임 승차자’나 ‘방해꾼’은 모둠 전체 점수와 상관없이 감점 처리하고나 ‘일벌레’는 반대로 가산점을 주어 개인의 역할 기여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상을 할 때 모둠이나 학급 전체 보상과 함께 개인 보상 동시에 하는 것이다. 예컨대 칭찬 티켓으로 보상을 주는 경우 팀 티켓과 개인 티켓을 나누어 활동 단위에 따라 티켓을 부여하고 나중에 팀 티켓과 개인 티켓을 합하여 최종적으로 보상할 수 있다. 개인의 역할에 따라 그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지우도록 하는 것이다.
(3) 동등한 참여
동등한 참여란 학습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일부에 의해 독점되거나 반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기존 조별 학습의 경우를 살펴보면 발표력이 뛰어난 학생이나 외향적인 학생들이 모둠 내에서 발언을 독점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발표력이 부족하거나 내성적인 학생들은 모둠 활동에서 쉽게 소외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려는 것이 바로 동등한 참여이다. 즉, 누구나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역할과 책임도 각자에게 동등하게 나누자는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능력이 다른 상황에서 동등한 기준의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함으로써 공동체 속에서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동등한 참여는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자는 것이다.
동등한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대화 칩을 사용하는 것이다. 토의하기 전에 대화칩을 각각 학생들에게 2개씩 똑같이 나누어준다. 그리고 모둠 토의시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경우 대화칩을 한 개씩 책상 위에 내려놓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대화 칩을 다 사용하면 더 이상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나머지 다른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대화칩을 다 사용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나머지 학생들이 대화 칩을 다 사용하였다면 다시 대화칩을 들고 대화 칩을 이용하여 새로운 발언 기회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또한 동등한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에게 과제를 일정하게 분담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끔이, 기록이, 칭찬이, 지킴이 등 모둠 구성원 개인의 역할을 고정적으로 운영하기보다는 일정기간마다 돌아가면서 역할을 바꾸어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교사가 수업하거나 평가할 때 특정 학생만을 중심으로 학습 활동을 운영하고 그에 맞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을 동등한 위치에 놓고 각 학생들의 개성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디자인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4) 동시다발적인 상호 작용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육적 이상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제한된 수업 시간 안에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습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한 것이 동시다발적인 상호작용이다. 즉, 학습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여기저기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동시다발적인 구조의 반대는 순차적인 구조이다. 순차적 구조란 순서대로 한 명씩 나와서 학습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1분씩만 이야기해도 한 학급에 35명이라면 학생들이 움직이거나 자리 이동하는 시간을 빼더라도 35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개 기존 수업에서는 2-3명을 교사가 선정하여 발표시킨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으로 발표를 시키면 실제로 발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학생은 2-3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순차적인 구조에서는 동등한 참여를 기대할 수 없다. 만약 순차적인 구조에서 동등한 참여를 이루려고 한다면 시간상 제한이 따르고 수업 자체도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시다발적인 구조는 이러한 순차적인 구조가 갖는 한계를 극복한다. 예컨대, 한 사람당 1분 씩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짝 토의 방식은 2분이면 모든 학생들이 발표하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돌아가며 이야기 구조를 활용하면 4분이면 충분하다.
동시다발적인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동시동작’과 ‘동시멈춤’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학습 시작과 마침을 교사가 동시에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학습 자료를 배분할 때 교사가 전체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각 모둠의 자료 담당자가 자기 그룹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다. 주제에 대해 발표시킬 때도 한번에 한 명씩 발표하는 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둘씩 짝지어 나누게 함으로써 모두가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다. 질문이 있을 때에도 손을 들고 선생님이 오시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모둠 동료에게 즉각적으로 질문하고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교사가 질문을 던져 한사람씩 발표하는 것보다 전체가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게 하는 것이다. 토의나 필기를 할 때도 동시에 시작하고 동시에 마치는 것이다. 물론 하던 것을 다 마치지 못했어도 그 상태로 정지시킨다. 부족한 것은 별도의 시간을 주거나 숙제로 부과해서 일부 때문에 전체 진행에 무리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하여 수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 스스로 시간에 따라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3. 협동학습 수업평가
협동학습 수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수업평가를 받지 않았을 것이다. 감히 어떻게 학생이 선생님의 수업을 평가한단 말인가? 하지만, 협동학습 수업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자만심이 자리했고, 과연 학생들은 협동학습을 하는 교사들의 자만심만큼 좋은 수업이라고 평가해 줄까? 라고 생각하면서 평가를 받아보았다.
평가항목은 간단히 <부족한 점>, <잘한 점>, <기타의견>으로 나누어 쓰게 하였다. 학생들의 의견은 아래와 같았다.
■ 부족한 점
ㅇ필기할 때 말이 빨라서 필기하는데 약간 어려움을 겪었다.
ㅇ국어선생님으로서 발음이 약간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ㅇ글씨 쓰는 속도가 빠른 학생에게 티켓을 주니 공평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ㅇ선생님 발음은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너무 쓰는 일이 많다.
ㅇ국어수업의 목적이 티켓따기가 되버린 것 같다.(애들이 무섭다.)
ㅇ책 읽을 때 그냥 대충 읽고 넘어간다.
ㅇ내용을 제대로 채우지 않는다.
ㅇ티켓이라는 명분으로 아이들을 너무 혹사시킨다.
ㅇ개인티켓을 준다고 문제 풀으라고 할 때 순식간에 포기하고 딴 짓을 할 때가 있었다.
■ 잘한 점
ㅇ모둠 4명이 골고루 활동할 수 있는 것과 글쓰기 실력과 생각하는 것이 늘어났다.
ㅇ성적순으로 조를 짜서 성적이 공개되어 창피하지만, 공부하기에 균형있는 조이다.
ㅇ조별 협동학습으로 집에서 해야할 숙제를 모두 하니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ㅇ친구들끼리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ㅇ수업의 창의력을 볼 수 있으며 수업에 도움이 많이 간다.
ㅇ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다는 것과 친구들과의 협동이 보기가 좋다.
ㅇ티켓으로 인해 열심히 노력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ㅇ선생님 수업방식은 다른 선생님과 달라서 좋다. 항상 신선하다.
ㅇ학습지로 학습목표를 응용해서 하기 때문에 학습목표를 이해하기 쉽다.
ㅇ수업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수업을 할 때 답답함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ㅇ국어수업이라 생각하면 지루하고 졸립고 답답한 수업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김지태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은 절대로 잘 수가 없다. 친구들과의 토론 수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지루하기 보다는 조금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토의한 내용을 정리한 후 모둠1,2,3,4번중 누구를 발표시킬 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딴 짓을 할 수 없었다. ; 흑흑흑
ㅇ수업을 하면서 책으로만 공부하기 보다는 공부할 내용을 응용해서 재미있게 학습지로 나누어 활동하니까 더 재미있기도 했다.
ㅇ티켓을 통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얘들이 많았다.
ㅇ발음을 통해서 약간 느끼한 말투로 재미를 주기도 하고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것 같다.
ㅇ설명을 잘 듣는다.
ㅇ아이들의 생각을 많이 끌어낼 수 있었다.
ㅇ조별활동을 통하여 협역하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ㅇ모둠수업과 다양한 학습지를 접하면서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았다.
ㅇ프린트물을 일일이 만드셔서 우리에게 유익한 자료를 나눠주셔서 우리가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
ㅇ조별 활동으로 남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ㅇ모둠원끼리 협동하면서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ㅇ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학습지와 교과서로 수업하는 것이 재미있다.
ㅇ티켓도 어찌보면 좀 안 좋아 보이는데 노력을 하게 되서 도움이 많이 된다.
ㅇ항상 정확한 답을 필기해 줘서 시험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ㅇ수업을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게 하는 것이 좋았다.
ㅇ학습지 아이디어가 좋았고 수업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ㅇ내용이 더 잘 들어온다.
ㅇ재미있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ㅇ국어시간이 대부분 따분했는데 선생님 수업방식은 게임을 통해서 모둠별로 협동심을 기르고 창의적으로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좋았다.
ㅇ여러 종류의 수업 자료들로 글을 많이 써볼 수 있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ㅇ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ㅇ웃으면서 수업하신다.
ㅇ다른 수업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한 거 같다.
ㅇ혼자 하는 것 보다 더 쉽고 재미있었다.
ㅇ말은 느끼하지만 편안하게 해 주시면서 국어수업을 해서 좋았다.
ㅇ다른 선생님들처럼 수행평가철에 갑자기 숙제를 내지 않고 정당하게 점수 받고 수업시간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
ㅇ숙제가 별로 없어서 정말 좋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 기타의견
ㅇ모둠활동 짱 좋아요.
ㅇ수업을 할 때 조금은 여유로운 수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ㅇ앞으로는 조금 더 새롭고 신선한 내용으로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
ㅇ담임 선생님의 국어수업이라 조금 더 편하고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었다.
ㅇ왠지모르게 티켓으로 인해서 공부에 목숨거는 것 같고,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4. 협동학습 지도안 엿보기 ⇒ 고등학교 국어(상) 4단원, 4. 바른 말 좋은 글
◇ 대단원 분석 ◇
이 단원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법에 맞게 글을 쓰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글을 다듬는 훈련과 말을 바르게 쓰는 것이 어렵지만, 본 단원에서는 최소한 바르게 쓰지 않는 인식을 한다는 것도 좋은 수업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학습목표 ◇
1. 문법에 맞게 국어 활동을 할 수 있다.
2. 고쳐쓰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글을 바르게 고쳐 쓸 수 있다.
3. 바르고 좋은 표현을 하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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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다듬기
(2) 문장 다듬기
(3) 글 다듬기 |
◇ 학습내용 ◇
1. 말다듬기의 자세
① 청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말을 다듬는다.
② 습관적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③ 문법에 맞게 말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④ 청자의 정서적, 사회적 입장을 고려하여 말의 표현을 다듬는다.
2. 말을 다음을 때의 유의할 점.
① 높임 표현이 올바른지 살펴본다.
② 피동, 사용 표현이 올바른지 살펴본다.
③ 단어의 선택이 올바른지 살펴본다.
④ 용언의 활용이 올바른지 살펴본다.
⑤ 불필요한 추측 표현은 없는지 살펴본다.
◇ 학습 준비물 ◇
학습지
◇ 학습 전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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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 오프라인 채팅 |
⇒ |
⑵ 내가 선생이라면 |
⇒ |
⑶ 자서전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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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하기
칠판 나누기
(학습지1) |
돌아가며 말하기
골든벨 퀴즈
(학습지2) |
생각짝 나누기
(학습지3) |
◇ 학습구조 ◇
⑴ 오프라인 채팅 (번호순으로)
① 얼굴짝과 인터넷에서 채팅하다고 가정하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행동을 하면서 입으로 말을 주고받으면서 3분간 채팅을 하게 한다.
② 얼굴짝과 채팅한 내용을 대략 요약해서 쓰게 한다.
③ 채팅에서 쓴 내용을 순화된 우리말과 올바르게 말로 고쳐 쓰게 한다.
④ 채팅할 때 사용한 말과 고쳐 쓴 말을 비교하여 소감을 말하게 한다.
⑤ 모둠1번은 칠판 나누기로 ‘가장 듣기 싫은 말 베스트 5’ 선정해서 쓰게 한다.
⑥ 교사는 발표내용을 정리하고, 4단원 내용을 소개한다.
⑵ 내가 선생님이라면 (돌아가며 말하기)
① 교과서 본문 모둠원끼리 나누고 선생님이 된 마음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하게 한다.
- 모둠 1번 : 158쪽 ~ 161쪽
- 모둠 2번 : 162쪽 ~ 165쪽
- 모둠 3번 : 166쪽 ~ 167쪽
- 모둠 4번 : 168쪽 ~ 172쪽
② 모둠 1번부터 자신이 출제한 문제를 모둠원에게 말하고 맞추게 한다.
③ 출제한 문제를 선생님께 제출하고, 선생님은 골든벨퀴즈를 3문제씩 출제하여 보상한다.
⑶ 자서전 쓰기 (생각짝 나누기)
① 교과서 ‘아버지의 손’과 ‘육십에 배운 한글’을 읽고 미래의 자서전을 쓰게 한다.
② 70세 고희잔치를 자손들이 준비하는데, 학생들은 자신이 살아온 길을 더듬어서 자서전을 쓰고, 고희잔치에 모인 하객에게 자서전을 읽을 목적으로 쓰게 한다.
③ 자서전을 어깨짝과 바꾸어 읽게 하고, 글을 올바르게 고쳐 쓰게 한다.
④ 모둠별로 가장 교훈적이고, 유익한 글을 한 편씩 선정해서 발표하게 한다.
⑤ 교사는 발표내용을 정리하고, 보상하며, 교과서 본문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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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채팅
☞오프라인 채팅을 얼굴짝과 해보자.
- 얼굴짝과 인터넷에서 채팅한다고 가정하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행동을 하면서 입으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 3분간 채팅을 해보자.
- 얼굴짝과 채팅한 내용을 대략 요약해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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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짝과 채팅한 대화 내용 요약하기 |
얼굴짝과 채팅한 대화 내용 바르게 고쳐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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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에서 쓴 내용을 순화된 우리말과 바른 말로 고쳐 써보자.
☞ 채팅할 때 사용한 말과 고쳐 쓴 말을 비교하여 소감을 써 보자.
☞ 모둠1번은 칠판 나누기로 ‘가장 듣기 싫은 말 베스트 5’ 선정해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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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생님이라면
☞ 교과서 본문을 아래와 같이 나누고 선생님이 된 마음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해 보자.
- 모둠 1번 : 158쪽 ~ 161쪽
- 모둠 2번 : 162쪽 ~ 165쪽
- 모둠 3번 : 166쪽 ~ 167쪽
- 모둠 4번 : 168쪽 ~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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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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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1번부터 자신이 출제한 문제를 모둠원에게 말하고 모둠원은 맞추어 보자.
☞출제한 문제를 선생님께 제출하고, 선생님은 골든벨 퀴즈를 3문제씩 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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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쓰기
☞ 교과서 ‘아버지의 손’과 ‘육십에 배운 한글’을 읽고 미래의 자서전을 써보자.
- 상황 : 70세 고희잔치를 자손들이 준비하는데, 학생들은 자신이 살아온 길을 더듬어서
자서전을 쓰고, 고희잔치에 모인 하객에게 자서전을 읽으려고 한다.
☞ 자서전을 어깨 짝과 바꾸어 읽고, 어깨짝 글을 바르게 고쳐보자.
- 지시어, 접속어, 동일성
☞ 모둠별로 가장 교훈적이고, 유익한 글을 한 편씩 선정해서 모둠2번이 발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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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협동학습 이렇게 시작하라
가. 협동학습 지도안 챙기기
협동학습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도안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협동학습도 제대로 모르는데, 지도안을 짜서 수업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겨운 일이다. 하지만, 몇 번의 클릭만으로 협동학습 지도안을 챙길 수 있다. 그렇게 챙긴 지도안으로 수업을 그냥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현재 제작된 지도안은 중학교 전과정과 고등학교(상) 1단원부터 4단원 까지이다. 고등학교 과정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올릴 예정이다.
그렇다면 협동학습 지도안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찾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즐거운학교 (www.njoyschool.net) 가입하기
(2)협동학습 연구회 가입하기
(3)국어방에서 자료검색하기
![](\"http://www.edunet4u.net/teacher/common/imgs/eduletter/200607/7month1-1a.jpg\")
(4) <모임자료실> 을 클릭, <국어과 자료실>에서 자료 찾기
![](\"http://www.edunet4u.net/teacher/common/imgs/eduletter/200607/7month1-2a.jpg\")
나. 자료집 구입하기
파일 형태로된 지도안도 있지만 책으로 발간된 자료집도 있다. 현재까지 발간된 협동학습 지도안은 중학교과정 1학년, 2학년 1학기까지이다. 자료집을 구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료집 구입하기 클릭
![](\"http://www.edunet4u.net/teacher/common/imgs/eduletter/200607/7month1-3a.jpg\")
(2) 아래 화면에서 자료집을 신청한다.
![](\"http://www.edunet4u.net/teacher/common/imgs/eduletter/200607/7month1-4a.jpg\")
다. 2월과 8월에 승부수 띄우기
새 학기를 앞둔 2월과 8월에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는 쉼을 취하며 새 학기를 준비할 것이다. 하지만, 2월말과 8월말은 새 학기를 준비하기에 너무나 좋은 시간이다. 협동학습 지도안을 살펴본 선생님들은 학습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학기가 시작되면 인쇄실은 인쇄물로 홍수를 이루고 그때 학습지 인쇄를 맡기러 갔다가는 험한 꼴을 당하기 일쑤일 것이다. 하지만 2월에 한 학기 분을 인쇄하고 학생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린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그 외에도 보상티켓 인쇄하기,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나누어 미리 모둠을 만들어 놓기 등을 하면서 학생들을 기다린다면 얼마나 기분좋은 시간이겠는가. 필요한 인쇄물은 모두 협동학습연구회 사이트에 준비되어 있다. 아래 그림에서 3094번, 3095번, 3096번을 클릭해서 첨부물을 다운 받아서작성자이름을 선생님 이름으로 살짝 바꾸어서 출력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것은 선생님의 재산이 되는 것이다. 학생들을 위해서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는 선생님을 학생들은 너무나 좋아한다. 3월과 9월 첫 시간에 “얘들아, 선생님은 너희들이 보고 싶어서 한 잠도 못 잤단다. 왜냐하면 너희들과 수업을 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것을 활용하고 싶어서란다. 한번 볼래, 짜잔, 바로 이것 이란다.” 하면서 인쇄물을 보여주면 학생들은 너무나 행복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행복하게 시작하는 새학기는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http://www.edunet4u.net/teacher/common/imgs/eduletter/200607/7month1-5a.jpg\")
라. 3월과 9월에 우아하게 시작하기
3월과 9월 첫 시간에는 어떻게 수업을 할 것이며, 협동학습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면 된다. 그렇게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수업을 시작했을 때 학생들은 협동학습 수업에 진지하게 임하며, 그 수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선생님들께서 준비된 마음으로 우아하게 학생들을 장악했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학생들이 멋지게 보이고, 예쁘게 보이겠는가? 우아하게 3월과 9월 첫 수업을 시작하며 협동학습의 기운에 젖어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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