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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계자료

자녀의 학원, 학습지 선택시 중요한 가이드

함영기 | 2003.02.23 22:18 | 조회 1435 | 공감 0 | 비공감 0
엄마·아빠만한 선생님 있나요?

사교육 의지않고 직접 가르치는 부모들

일주일 뒤면 새 학년이 시작된다. 해마다 이 무렵이 되면 아이들 못지않게 학부모들의 마음도 바빠진다. “올해만큼은 확실하게 아이의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문제는 이런 고민의 결과물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을 따라 학원 문을 두드리거나, ‘믿고 맡길 만한’ 학습지를 수소문한다. 초등학교 낮은학년이나 6~7살 어린이도 예외가 아니다. 엄마, 아빠가 집에서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 나이인데도, 일찌감치 남의 손에 아이 교육을 맡기기 일쑤다. 높은 교육열에 비해 ‘아이의 교육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그러나 사교육의 유혹을 뒤로 한 채, 집에서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아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모들도 없지 않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교육에 관한 한, 아이의 성격과 공부 스타일 등을 속속들이 아는 엄마, 아빠야말로 가장 훌륭한 전문가”라고 입을 모은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올해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을 둔 강희숙(35·경기 김포시 감정동)씨는 자기가 손수 가르칠 수 없는 피아노를 빼고는 아들 현동(10)이에게 학원, 과외 등 사교육을 일절 시키지 않는다. 대신 현동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매일 한 시간 가량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함께 복습한다. 아침에는 30분 가량 그날 배울 내용을 미리 공부한다. 이 때 아이의 알림장이나 학교에서 나눠준 주간 학습안내 등을 참고하면 진도를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주기 위해 전과 한권을 골라 ‘지도용 참고서’로 활용하기도 한다. 엘레맘( www.elemom.com)과 같은 초등학생 학부모 사이트를 방문해 다른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노하우를 모으는 것도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다. 학습지도는 아무래도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가 주로 맡고 있지만, 아빠 최길림(37)씨도 한 몫을 한다. 최씨는 각종 교육정보 사이트 등에서 유용한 학습자료를 수집해 수시로 이메일을 통해 아내에게 보내준다. 강씨는 “학교 선생님과 부모가 상호 보완적인 구실을 해야 온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학원 강사나 학습지 방문교사가 엄마, 아빠의 몫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집에서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부모들에게 가장 유용한 학습교재는 교과서다. 학습 부담이 적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을 둔 이소영(34·경남 양산시 물금읍)씨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아이를 꾸준히 지도한 결과 아이의 성적이 눈에 띠게 올랐다고 자랑한다. 이씨는 아이의 교과서를 펴놓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매일 살펴보는 것이 아이 학습지도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한다.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책이나 인터넷 정보도 활용한다. 이씨는 “아이가 일단 교과서의 흐름을 이해하니까 학교 수업에 재미를 붙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돼 자연스럽게 성적이 오르는 것 같다”고 했다.

■“부교재도 활용하기 나름”=교과서만으로는 왠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학습지 등 부교재를 이용할 경우에도 부모의 참여와 관심은 여전히 중요하다. 세 딸의 학부모인 윤광미(40·경기 고양시 일산구)씨는 “학원이든, 학습지든 부모가 품을 들이지 않고는 많은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실제 윤씨는 딸들에게 학습지 교육을 시키면서 직접 일일이 채점을 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에는 표시를 해놓는가 하면, 학습지 겉표지에 채점하면서 느낀 점이나 아이가 힘들어 하는 점 등을 적어 놓기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학습지 선생님도 우리 아이에게 더욱 꼼꼼하게 신경을 써주시더라고요. 한달에 3만원으로 50만원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나 할까요. 아이들이 자칫 지루해 하기 쉬운 학습지를 3년 넘게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윤씨는 “아이 교육에 공짜는 없다”고 말했다.

글·사진 한겨레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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