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학교나 생활지도때문에 선생님들이 힘들어 하신다.

선생님들은 힘들어지지 않으면서 학생들과 갈등을 없애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생활지도 방법을 제시한다.

 

2013년에 운영 되었던 다함성 생활지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도에 몇가지 추가사항을 만들어 반영하게 되었다. 2013년에 운영되었던 생활지도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거나 본문 맨 뒤에 첨부해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2013년 벌점제도를 먼저 읽어 보시고 아래 내용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http://sciencelove.com/872

우리학교 생활지도의 핵심은 갈등을 줄이고 학생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이다.

아래 내용을 읽어 보면서 관심있게 봐야 할 점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모든 것은 학생들이 선택하게 되어 있다. 작년에 대박난 다함성 생활지도를 운영하면서 문제됬던 점을 바탕으로 2014년도에 몇가지 개선사항을 추가해 보았다.

 

올해부터 도입하는 다함성 상점제도는 좀더 정리해서 다음에 올리겠다.

<작년 문제점>

1. 벌점20점이면 선도위원회 회부되는데 벌점이 많이 쌓인 학생들에게 경고해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똑같은 잘못을 반복함.

- 학교에서는 선도위워회까지 가지 않고 학생 스스로 벌점을 관리하는 것이 좋음. 부모님도 가정에서 함께 관리해 주면 더욱 좋음.

2. 벌점이 많이 쌓인 학생들이 벌점을 깎을 의욕을 상실함

- 지속적으로 담임선생님들로부터 벌점을 한번에 많이 깎아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들어옴

3. 그밖에 홍보효과 극대화 방법

<올해 추가사항>

1. 15점 이상 벌점을 받은 학생에게 선도위원회 경고장 부여

- 학생, 부모님 도장 받아오면 담임선생님 확인 후 벌점 2점 감점

- 벌점이 10점이하로 내려가면 경고장 반납

- 선도위원회 회부되었을 때 경고장을 지참하고 있을시 선도위원회나 자치법정이 열렸을 때 판결에 참고함.

기대효과 : 선도위원회 경고장을 작성하고 부모님께 확인을 받고 도장을 받아 오는 것 만으로도 벌점이 2점 상쇄가 되어 13점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있음. 자연스럽게 자신의 벌점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며, 부모님도 알게 됨으로써 가정에서도 자녀의 벌점을 관리하는 효과가 생김. 또 선도위원회가 열리더라도 부모님의 반발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

<경고장 양식 필요> 예시

 

2. 계획서 제출후 성찰교실 입소의 경우 벌점을 -2점 깎아줌

가. 본인이 스스로 공개다짐서(앞으로 이런일을 하지 않겠다. 우리 학급을 위해서 이런일을 몇 번 하겠다. 등등)를 10가지 이상 작성하여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공개 다짐을 하고 성찰교실에 입소하는 경우 2점 감점

나. 2부를 작성해서 1부는 본인이 갖고 1부는 성찰교실에 제출

- 자신이 받은 벌점내역 적기

- 앞으로 계획 적기

- 본인, 부모님, 담임, 학년부장, 학생부장님 도장 받기

벌점상쇄계획서는 벌점이 4점 이상인 학생만 가능함

양식보관 : 학년부 또는 학생부

문제점)

자신의 벌점을 담인선생님들 통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김

계획서 작성이 너무 쉬우면 안됨. 적당한 부담감을 줄 필요 있음

추가아이디어) 3점 상쇄 프로그램 개발

예) 작성후 교실에 1주일동안 개시하면 1점 추가 상쇄

기대효과 : 자신이 벌점 받은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를 선생님의 강요에 의해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적어 보게 함으로써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게 됨. 여러 단계를 거쳐 도장을 받게 함으로써 자신의 다짐을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는 효과가 있음. 본인 스스로 다짐을 했으므로 잘 지키게 될 것으로 보임. 무엇보다 선생님의 훈계에 의한 강요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음.

 

3. 학기가 끝날때 벌점감쇄 계획서를 제출하고 시행해야 벌점을 상쇄시켜 줌

- 자동소멸 제도 없앰.

기대효과 : 한학기가 끝나면 저절로 벌점이 0점이 되는 것은 옳지 않음. 뭔가 본인의 노력에 의해 얻어져야 함.

4. 학년부장님은 반전체 벌점을 줄 수 있는 권한을 부여 - 1달에 2번 정도

- 학년부장님이 순시하다 보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음. 실제 사용되기를 원하지 않음. 다만 학생들 협박용으로 사용. 학년부장님들은 전체상점을 줄 수 있는 권한이 있으므로 반대로 전체벌점이라는 제도가 명목상 필요할 것으로 보임. 전체상점제도를 많이 활용하기를 권장함.

5.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벌점 상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 건전지 모아오기, 캠페인 활동, 쓰레기 줍기, 축구 응원하기 등등

기대효과 : 좋은 일을 하고 벌점도 상쇄하는 효과가 있음.

6. 모범증 발금 대상자 아침 방송시간에 호명해서 담임에게 모범증을 받아 가도록 홍보

- 홍보효과 극대화 : 칭찬할 일은 모두가 알도록...

7.추가사항(구상만 하고 있음)

* 선도위원회 경고장 발부시 문자 발송

* 상점도 문자 발송(?)

* 선도위원회 경고장 -> 선도위원회 알림장

* 계획서 점수 감점폭 증가(?)

* 선도위원회 경고장 회수 시간 명기

* 교과 담임 전체 경고장 3번이면 전체 벌점 1점 부여?

예) 수업시간에 노래 소리가 들렸다. 누가 그랬니?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이럴 때 전체 경고 1번, 해당학생이 자수하면 전체경고 취소. 선생님별 3번이면 전체경고장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