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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어 주라네. 다 컸다고 혼자 읽으라 하지도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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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이네요. 아~나도 번 먹고 싶다... 하데스님의 아이가 아빠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 또리또리 생각을 하겠져.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지만 아빠가 읽어주는 책을 먼 훗날 기억을 더듬어 내겠죠. 요즘 우리 아들들 내가 일부러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면 '엄마 그만하시죠~' 하거든요. 들어줄때가 행복한 거여요. |
역시 가을에는 모과차가 좋지요.
저는 제가 직접 담근 매실청으로 차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몸이 조금 좋지 않을 때는 끓는 물로 따뜻하게 해서 마십니다.
찬 매실차와 또 다른 맛을 내더군요.
따뜻한 가정의 일상이 눈에 선합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샘의 마음도 보이고요.
좋아 보여요.
일주일에 한 번 식구가 다 같이 모이는 저녁 식사 시간, 외삼촌께서 직접 잡아다 주신 쭈꾸미를 가지고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이 때 만이라도 정말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어 행복하답니다.
이 삶은 이렇게 가족의 울타리가 있어서 더욱 행복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