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잠잠이 2009.09.28 12:07

난, 잠깐 초등연수 들러보고, 도망나와서 사진찍으로 갈 생각을 접었다.

초등연수에 푹 빠져서, 양샘의 특수아동들의 미모저모와 웃음의 정체를 알아야 했기때문이었다.

 

바쁜 중에 어렵게 결정한 것이었으나, 그많한 가치는 충분했다.

수고한 그린샘과 제주 지역의 모든 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춘천에서 철원에서 나라끝까지 날라와 준 나무와 언덕길 샘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저런 주문에 힘들었을 테디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그리고 수고했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재미없을 디카 강의를 너무 재미있어하는 이들에게 가우뚱한 윙크와 교주로서의 인사를 전한다. 다음 기회를 또 만들고 싶다는 말고 남긴다.

이중섭 화가가 머물던 그 집의 막거리는 그날 하루를 취하게 만들었다. 좋았다.

 

사진을 찍는 행위가 인생을 꾸려가고 세상과 대면하는 이들에게 대화의 통로와 너를 이해하는 눈을 자라게 해줄거라는 믿음으로 난, 사진찍기를 시작했다.

내가 만난이들에게 그렇게 세상을 대면하게 될 수 있는 시안이 사진찍는 행위로부터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제주에서 만난 모든 샘들에게 감사와 그리움을 보내며, 다음을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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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바다 2009.09.28 13:52

그린샘~ 수고 많으셨어요.

많이 피곤할텐데..이렇게 사진을 또 정리해서 올려 주시는 군요.

조만간 함 만나요..~ 연락 드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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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반디각시* 2009.09.29 14:55

웃으면 복이 오고,

복이 와서 또 웃지요.

 

그린샘 덕분에

교컴과 제주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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