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 노유정 2013.06.21 10:21

'미네르바사건' 이후로 자기 검열이 전 국민에게 내면화 교육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를 낼 자유가 없어진거지요...

다시 목소리를 높여도 되는 평화로운 사회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비밀글
레벨 7 교컴지기 2013.06.22 12:23
목소리 높일 필요가 없는 사회면 더욱 좋겠지만... 너무 이상적인 사회는 발전이 없어요... 그저 사람사는 세상에서는 시끌벅쩍해야 사는 맛이 나죠...
레벨 7 然在 2013.06.21 15:26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를 영영 해결하지 못하게 되어 피폐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압박감은 지성의 요람인 대학에서 젊은이들의 사유를 앗아가고 있다. "
"오로지 '먹고 사는 문제'에만 과잉 집착하게 만든 요인이다."

 

그래서 나의 작은 불편함이나 생채기에는 격하게 분노하지만,

다른 이의 큰 억울함이나 부당함에는 모른 척 하는 아이로 만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런 시대에 '용기내어 목소리'를 낸 젊은이들에게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

 

(그런데 이 타이밍에 공중파 뉴스에서는 또 '종북세력....'이런 기사를 내는군요....  )

 




비밀글
레벨 7 교컴지기 2013.06.22 12:23
종북 세력 못지않은 종박 세력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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