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이론이 도식화 되는 이유는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평가를 위해서 간단명료하게 정리가 되어야 하는 이유겠지요.
평가문제에서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해야 하는 객관식 문제의 출제를 위해서는 명확한 도식화와 이에 따른 분류가 제일 편하니까요.
그렇기때문에 함샘이 지적하신것처럼 구분지어 학자들의 이론을 생각하다보면 학자들의 학문의 여정에 따라 변해가는 이론을 보지 못하고 단편적인 임용고시용 교육학에 치중을 하게 되고 이것이 학교현장에서도 굴레가 된다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교컴지기2013.09.04 15:54
예를 들어 수업을 지원하는 임무를 가진 장학사의 경우, 교대/사대, 임용고시 준비 과정, 교육대학원, 또 전문직 시험 공부 과정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죠. 그런데 그들도 실토하듯, 주류교육학을 중심으로 줄치고 암기하면서 도식화하는 과정에서 맥락과 사유가 실종되죠. 그런 시각으로 이미 혁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교사를 지원할 때,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공부해야 할 이유는 많고도 많습니다.
교육과정 이론이 도식화 되는 이유는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평가를 위해서 간단명료하게 정리가 되어야 하는 이유겠지요.
평가문제에서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해야 하는 객관식 문제의 출제를 위해서는 명확한 도식화와 이에 따른 분류가 제일 편하니까요.
그렇기때문에 함샘이 지적하신것처럼 구분지어 학자들의 이론을 생각하다보면 학자들의 학문의 여정에 따라 변해가는 이론을 보지 못하고 단편적인 임용고시용 교육학에 치중을 하게 되고 이것이 학교현장에서도 굴레가 된다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