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2016.11.18 09:18 | |
오랜만에 모임전에 글을 남겨요~ 죄송죄송 어제 매우 운이 좋게 시감을 배정받아서 '교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마지막까지 다 읽었네요. 내용의 깊이는 크게 기대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의 글들이 가장 와닿네요. 그 중에서 '에너지는 많은데 방법을 몰라...' 라는 부분이 제일 와 닿았습니다. 우리 모임에서도 자주 하는 이야기였구요. 에너지가 많은 교사들은 많이 있습니다. 숨어 있어서 찾기가 힘이 드는것이 문제인데... 주변에 열정적인 분이 계시면 자석처럼 자신의 에너지들이 그 열정적인 분에게 가서 붙는것 같습니다. 그 에너지를 점화 시켜줄 열정적인 교사를 만난사람은 참 행운이구요. 그 결과 이 모임은 저에게는 큰 행운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려고 했던건 아닌데..) 결론은 그 열정을 불사지를 사람이 나부터 되어야겠다,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불사지르기는 많이 힘드니 여럿이 함께 시작하고 유지해야겠다(책에서 공동체 이야기 백번 공감). 입니다. 다음주는 회의는 딱 한시간만 하고 지난번 처럼 알코올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
눈부신 2016.11.18 09:24 | |
아.. 그리고 상해한국학교 1차 서류 심사 통과 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저는 지금 이 모임에서 느낀점을 많이 적었는데 아마도 그런부분이 다른 특수교사와는 달라서 제가 1차를 통과한것 같습니다. 최종 결과를 떠나서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
주주 2016.11.22 14:12 | |
아고... 이제야 봤네요... 완전 축하!!! 이후 일정도 잘 되기를 바래요~~ 남은 이야기는 목욜날 만나서 ~~ !! |
쌤들 만나면 그래도 쪼금은 더 멀리 보려고 깊게 보려고 노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11월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