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 하데스 2011.12.09 12:43

그렇군요. 음........

 

우리가 그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혁신학교"....

 

과연 요원한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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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lyuni 2011.12.09 14:44

자율성과 유연함은 그대로 존중되어 마땅하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기뻐요, 캡틴님!)

고정된 틀의 강요는 또하나의 굴레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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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1.12.09 16:34

결과의 혁신 보단 과정의 혁신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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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나르시소스 2011.12.09 20:53

과거의 교육속에서 혁신이 필요할 뿐..

독자적인 혁신학교...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구성원 모두의 생각과 의지를 모아가야, 모아서 나아가야 할 일이지

소수의 의지로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배척이 생기면 절대로 안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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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또바기방쌤~ 2011.12.09 23:08

새로운 형태의 연구학교...

정말 그 표현에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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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바람 2011.12.10 11:55

제발... 우리나라.. 아니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뭐가 하나 좋다고 하면 뭐든지 다 그걸로 통일시켜서 해버리려는 거...

교육을 교육답게 하기 위한 학교의 혁신은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의 밑바탕은 구성원들의 의지인데...

또 그걸 잊고 위에서 정책적으로 내려오면 안되는거죠... 그러다가 오히려 좋았던 것의 본질마저 흐려버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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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Green 2011.12.11 11:05

사람들은 쉽사리 관례에서 크게 탈피를 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정해진 틀에 맞춰 버리는 우리의 모습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요, 즉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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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대머리 여가수 2011.12.12 10:52

맞습니다. '혁신'이  '혁신이 아닌 혁신'으로 진행되는 걸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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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못생긴나무 2011.12.12 12:10

서울에서 혁신모임에 잠깐 갔다가

제대로 상처받은 적이 생각납니다.

 

혁신은

교사가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은 있으나

학습이 없는

교실에서

 

아이들로부터 일깨워져서

한 아이도 소외됨 없는

그런 혁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그런 혁신을 위해

요새 혼자 공부 좀 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발도르프에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교컴에서 나누겠냐고요?

음...

 

글쎄... ㅎ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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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잠잠이 2011.12.12 12:53

틀은 항상 채우기를 요구한다.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각기 제 그릇이 있는 법이다.

화음과 조화는 서로 다를 것이 잘 어울릴 때 일어나는 아름다움이다.

 

나를 존중하듯이 상대를 인정하는 것은 제각기 나름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래야 다양성에서 조화가 생기고,

재미도 일어야는 법인데,

규격화 시키는 것은 평준화가 아니고 이건 평균화이다.

 

평등은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지만, 평균은 나름의 개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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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은토 2011.12.13 16:18

역시 혁신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법에 따라가기가 두렵다는 이야기가 되려나...

옆 동네에 혁신학교가 생겼는데 다 들 열심히 노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기쁨으로 임할 때 성과가 있는 것 아닐까요?

넓은 마음으로 혁신의 의미를 더욱 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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