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은 달라도 대학생은 다 대학생입니다...

중국 대학생들도 한국 대학생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같은 동양인이기 때문에 외모나 풍기는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뒤에서 졸거나 음악 감상, 휴대폰을 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좀 과한 몸짓이나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조금은 신기하게(?) 바라 보기도 합니다...

중국 선생님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석 체크나 과제 점검, 수업, 평가 등은 약점이 잡히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한국어 실력은 학교나 학생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치다 보면 그들도 공감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의사 소통이 안 되어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

중국 대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발음이 대체로 그다지 좋지 않으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간혹은 중국식 영어가 우월하다는 듯, 제 말을 못 알아 듣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생에 관한 것은 직접 겪어 보시는 것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