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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들과 담임 한 달... 어떠셔요? ^^

然在 | 2016.04.07 13:44 | 조회 3323 | 공감 0 | 비공감 0

서울 최북단에도 꽃소식이 한창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야외 수업하는 아이들 속에 잠시 앉아서 일광욕 좀 하고 들어왔습니다. ㅎㅎ

이제 2월과 3월초의 긴장감이 다소 사라질 때입니다.

새로운 아이들과 꿈꿨던 학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현재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고민,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희 반은 작년과는 정반대로 무척 과묵한, 인형처럼 앉아있는 아이들. 눈치를 많이 봐요..

그리고 선생님들의 언성과 참을성 게이지를 높이는 두 아이. 작년에 이미 정리했어야하는데 올려 보내서 문제라고 표현하시는 분도 있는...

이 아이들의 삶이 어우러지는 학급입니다. 제 고민의 지점은 어디 있을까요? ㅎㅎ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에 일광욕도 하시고, 커피샵에서 이야기도 나누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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