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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곽태훈 | 2004.08.16 01:48 | 조회 2668 | 공감 0 | 비공감 0

반갑습니다 부산의 곽태훈입니다.

 

전국의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기를 받아서 꿈같은 1박 2일간의 여름밤을 보낸 것 같습니다.

 

 

=+=+=+=+=+   지난 이틀간의 스케치 +=+=+=+=+=+

 

부산에서 3명의 아름다운 여자샘들을 태우고 9시에 출발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서 수상스키를 타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잠수를 하기도 하고(여기서 \"여보세요\"사건이 있었음) 고속도로사고로 옆차선의 차가 5중충돌하여 트럭 한대는 우리 차선으로 넘어온 차를 지나 정확히 강의시간 5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먼길을 이렇게 정확히 맞춰서 온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래 ㅋ)

 

강의실에 도착하니 주주님의 반가운 얼굴이 보이더군요.  지난 이러닝때 처음 뵈었지만 오랜 지우처럼 반갑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계신 예쁜 미소의 소녀같은 선생님 성경샘이 여전히 예쁜 미소를 띄우고 저를 반겨주시더군요.

아~~~ 6년전 홍천연수때 처음뵙고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슴 한켠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었나봅니다.(성경샘은 다음날 아침에 찾았지만 보이지 않더군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서 가장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활동적인 함샘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강의장에 들어서니 여전히 건강하신 황하선샘을 뵙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고 계시는 디노샘도 만나서 열심히 손을 흔들었습니다.

 

6년여만에 처음오는 교컴연수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미리 출력해간 참가선생님들의 이름과 선생님들이 걸고 있는 명찰을 몰래 훔쳐보기도 하며 강의를 기다렸습니다.

 

피부를 건강한 구릿빛으로 태우시고 체육선생님처럼 단단하게 생긴 분이 지나가길래 슬쩍 명찰을 봤더니 안중열샘의 이름이 적혀 있더군요.    제가 과학을 가르치다보니 가끔 안샘 사이트에 들러서 자료를 퍼가다보니 이름은 벌써부터 알고 있었기에 혼자 짝사랑하던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몰래 반가워했습니다.

 

이어 예사롭지 않은 눈빛의 또 한분의 선생님을 만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이 노수신선생님이시더군요.

세상은 불공평하게도 한 사람에게 그 많은 끼와 재능을 주시고 게다가 성실함까지 주셨더군요.(시기, 질투 중임ㅜㅠ...)

 

강의가 시작되고 자신이 베짱이라고 소개하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나중에 부산오는 차안에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그 분은 베짱이가 되고 싶은 개미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이틀동안 부지런히 우리를 뒷바라지하시는 모습은 절로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앞으로 대전근처를 지날 때면 베짱이 창수샘을 생각하며 절을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으로 순진해보이고 너무도 착할 것 같은 김창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지금 고백하건데 선생님이 강의하는 동안 강의는 듣지 않고 수줍은 듯한 아름다운 미소만 보았던 것 같습니다.(부끄러^^*)

 

그리고 김제홍선생님의 나하래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제게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1박 2일동안 여러선생님들의 말씀을 열심히 모니터하며 고민하는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나하래의 프로그램이 다음 버전때는 영상과 소리까지도 담아내는 입체적인 문제은행으로 업그레이드될 것같은 기대를 해보기도 합니다.

 

3부 진행을 제가 맡았는데 2부 진행을 맡으신 김은정선생님이 늦게 도착하시는 바람에 1부 진행의 황하선생님이 1,2부 모두를 진행하셨는데 너무도 차분하고 재미있게 진행하시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3부는 저녁식사를 끝내고 하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3부 진행을 할 때 함께 오신 부산선생님(박경희, 박명주, 이수미선생님)들과 그 주변에 앉았던 선량한 몇몇 선생님들이 압력에 못이겨 열렬히 환호해주신 덕분에 분위기 좋게 3부를 시작하고 무사히 마쳤던 것같습니다.

감사감사^^*

 

이미 자료를 통해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한영실샘은 참 성실하고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학급앨범을 만드는 과정은 편하게 쉽게 말씀하셨지만 한선생님의 아이들에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컴의 발전방향에 제언을 하신 이문경선생님의  역시 기대했던 대로 저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걸 느끼고 조금 마음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덕분에 함께 있는 제가 조금은 똑똑해진 것 같아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자랑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에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늦게 도착하신 정재권선생님과의 만남도 반가웠고 술을 마시며 이홍식샘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거웠고 부산에서 군생활을 하셨다는 대위출신 김영준님과의 이야기도 즐거웠고 호감가는 청년의 얼굴을 한(나중에 GTO를 이야가 하신 선생님) 양일동선생님과 만남도 즐거웠습니다.

또 곧 군대를 간다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죄송^^) 선생님과 나모에서 나오신 분, 그리고 무뚜선생님과의 7층 베란다에서의 이야기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과학교과모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 아름다운 여선생님 한분이 계셨는데 아샘과 같은 동네에 사신다고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옆에서 부러운 눈으로 지켜보기만 했는데 그 분 성함을 확인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밤에 가진 낭만연수에서는 평소에 수줍음이 많은 저로서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담엔 잘해야지)

 

둘쨋날 아침에 송을남선생님과의 만남도 인상깊네요.   함께 오신 인천의 여선생님들은 다들 젊고 예쁘시더군요.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모임의 손정수교수님을 멀리서나마 뵌 것도 반가웠고 게임으로 하는 플래쉬자료를 올려주시는 연진숙선생님을 확인하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서 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사인이라도 받아둘걸 그랬나?)

 

1박 2일간의 시간들을 아쉬워하며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여기에 올린 선생님들 외에도 많은 선생님을 만났지만 이름을 확인하지 못해 다 올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시고 다음에는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참 그리고 함께 가는 먼 여행동안 곁에서 즐겁게 해주시고 맛있는 것 사주신 부산 선생님들(아내 경희, 그리고 예쁘고 깜찍하고 명랑하고 쾌활한 명주샘과 주미샘)에게도 너무 고마웠다는 말씀 전합니다.

 

 

갑자기 옛동지들이 보고싶네요.    병우샘, 동준샘 다음연수땐 뵐 수 있겠지요?

 

<광고>오는 19, 20일에는 함선생님이 부산에 오신다고 합니다.

19일 저녁에는 부산에서 또 한번 뭉쳐야하지 않을까요?

부산 근교에 계신 분들은 부산 번개에 오세요.

추후 시간과 장소는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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