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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학여행

Teddy | 2008.04.13 00:25 | 조회 2325 | 공감 0 | 비공감 0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행길이었습니다.

 

많은 곳을 들러야 했고, 짧은 관람 시간에 교사인 제가 가장 늦게 차에 오르곤 했습니다. 물론 제가 맡은 역할이 아이들 인솔이라 마지막에 처진 아이들 데리고 돌아오는 것이 주요 임무이긴 했지만 12반 중 3반이라 앞열에서 출발해야 하는 저희 차가 꼴찌로 출발하는 일이 많았지요.

 

수박 겉핥기 식으로 제주도를 다녀와서 너무나 아쉬운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이들과 마음 놓고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닐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밤에는 애들을 가둬놓고(?) 통제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면이 많았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준비한 댄스 공연은 거의 기대 이상이었는데 다녀와서는 불평하는 녀석들도 있더군요.

제가 아이들의 순서가 끝나고 피날레를 장식해 버려서 여학생들이 무대 위까지 뛰어올라왔거든요. 그래서 앞이 막혀서 못 보고 나간 녀석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음악도 안 들리는데 공연하느라 애썼습니다. 스스로 이런 글 올리는 것이 좀 많이 민망하지만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었습니다.

 

여학생반의 담임인 것도 아주 도움이 되기는 했어요. 저를 위해 풍선도 준비해서 흔들어주고 열광적인 응원도 해 주었으니까요.

 

교컴에서도 겨울에 제대로 못다한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무대가 제대로 준비가 되진 않겠지만...

이번 제주도 공연처럼 최소한 음악을 못 들어서 제대로 공연을 못 보여주는 일은 없을테니까 잘 되겠죠.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지에 대한 답은 구할 수 없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로 다가가려는 노력만은 했던 제주도 수학여행이었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이 남지만 저의 첫 제주 방문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가서 천천히 아름다운 제주와 제대로 만나야 겠다는 생각도 확실히 하게 되었습니다.

4월 초의 제주는 벚꽃과 유채꽃의 천국이더군요. 꽃구경만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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