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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행복을 배우는 경제수업

교컴지기 | 2008.09.05 14:59 | 조회 1592 | 공감 0 | 비공감 0

부자 되기를 소망하는 아이들에게 돈 없이도 행복해지는 비법을 알려 준다!
‘나’만 잘먹고 잘사는 비법을 넘어,
노동과 삶과 땀이 어우러진 사회, 온몸으로 배우는 경제교육을 이야기한다.

구매정보

●● 소비자가 아닌 시민으로 살기 

○ 10억 만들기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남는 법
소비를 권장하는 사회에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교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고등학교에서 경제를 가르치는 땅콩 선생은 돈 많이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 없이도 혹은 적은 돈으로도 행복해지는 비법을 전수해 주어야 한단다. 왜? 행복은 욕망에 반비례하고 소비에 비례하는 함수(행복=f(소비/욕망))이니까 소비를 늘려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욕망을 줄여 행복을 증대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땅콩 선생은 이 간단한 사실, 즉 10억을 벌어 부자가 된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행복에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 10억을 벌기 위해 지불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해 주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인다.

○ 학교에서 경제를 가르친다는 것
하지만 우리는 이런 걸 가르치지도 배우지 않았다. 경제란 자고로 무지무지 재미없고 대단히 전문적이며 아주아주 어려운 영역이었던 것이다. 어려운 수식과 그래프를 들이대며 다수의 학생들이 절대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내용들을 학습하도록 요구해온 것이다. 이렇게 길러낸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경제에 대해 무력감과 좌절감을 맛보면서 경제란 어려운 것,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니 땅콩 선생은 주장한다. 수식과 그래프 속에서 실종되어 버린 정치, 사회, 문화 현상을 찾아 사회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해주는 것, 그러한 이해에 기반 하여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하여 경제 분야에서도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서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교육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이다. 생산자, 소비자로 개념화된 존재가 아니라 시민을 되살려내는 것, 그것이 오늘 경제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라고 땅콩 선생은 말한다.

○ 온몸으로 배우는 경제수업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지향에 도달할 수 있을까? 땅콩 선생은 ‘바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아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다. 경제교과는 지금 학생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를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알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땅콩 선생은 ‘온몸으로 배우는 경제’ 수업을 시도했다. <돈 없이 살아보기> 를 비롯한 경제체험 수업에서 창업계획 세우기, 쟁점토론 등 그야말로 땅콩 선생이 온몸으로 가르쳐온 수업을 엮은 게 바로 이 책이다. 따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는 진행 방법을, 결과가 궁금한 사람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작품을, 다른 수업에 적용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는 다양한 응용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방법에만 집중하지 말고 의도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많은 교사들이 아이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 수업, 즐거워할 수 있는 수업에 도전하길 땅콩 선생도, 우리교육도 소망한다.


차례
1장 땅콩선생, 경제교육의 새길 찾기에 나서다
땅콩 선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땅콩 선생이 경제에 주력한 이유
다른 조건이 똑같다면
사회 공부를 왜 하지
소비자가 아닌 시민으로 살기
10억 만들기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남는 법
학교에서 경제를 가르친다는 것
행복을 배우는 경제수업
정보쌈지|땅콩 선생이 가려 뽑은 경제책들

2장 온몸으로 배우는 경제_경제체험
온몸으로 배우는 경제수업?
경제체험활동, 이렇게 한다
경제체험1 돈 없이 살아보기
경제체험2 1,000원 이상 돈 벌어보기
경제체험3 가사노동 전담하기
묻고. 답하며. 배우는. 경제수업 Q&A
정보쌈지|경제체험의 여러 사례를 담은 책들

3장 내 일자리는 내가 만든다_창업계획
왜 창업을 말하는가
창업계획을 세우는 방법
투자설명회, 어떻게 할까
묻고. 답하며. 배우는. 경제수업 Q&A
정보쌈지|창업계획의 여러 사례를 담은 ‘참고’서적

4장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 결정한다_쟁점토론
경제에도 토론이 필요하다
이유도 목적도 알 수 없는 토론은 이제 그만
성공적인 토론을 위한 수업 준비법
묻고. 답하며. 배우는. 경제수업 Q&A
정보쌈지|토론수업에 도움을 줄 만한 책들

5장 교육의 클래식_책 읽고 독후감 쓰기
교사의 책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독서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3가지 전략
질문과 응답을 활용한 독후감 쓰기
독후감을 쓰는 여러 방법들

6장 짬짬이, 즐겁게 하는 경제수업
그림카드를 활용한 경제 스펀지
경매 게임, 경제 원리를 찾아라
보드 게임으로 경제 개념 따라잡기
영상물과 함께 하는 경제수업글쓴이


글쓴이 _ 박현희
살아가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첫째 교사가 된 것, 둘째 사회교사가 된 것, 셋째 사회교사모임의 일원이 된 것이라며 교사라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선생님은 뭐든지 남보다 한 박자 늦게 살아왔단다. 결혼도 한 박자 늦게, 출산도 한 박자 늦게, 공부도 정말 늦게. 그래서 아이디도 slowboba@hanafos.com(boba는 스페인어로 바보의 여성형)이다.
사회과의 여러 개념들을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일을 도반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함께 그 일을 할 도반이 더 많이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교사는 수업으로 말하는 존재이지만 자기 수업의 기록을 통해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교사의 글쓰기를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고 다닌다. 정년퇴직할 때 30권의 저서를 쌓아두고 정년퇴임식을 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교육연수원의 사회과 1정연수를 비롯한 각종 연수에서 강의를 해왔다. EBS 수능특강 강사로 ‘방송 출연’도 해 봤다. 고등학교 교과서 《사회문화》와 《정치》를 썼고, 사회교사모임 도반 선생님들과 《땅콩 선생 드디어 인권교육하다》를 펴냈다. 《통일은요》와 《거꾸로 읽는 한국사》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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