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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을 보다가... ^^
아시죠?
요즘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
지난 주(39, 40회) 이 드라마를 보다가 학교 현장을 생각했었답니다.
그 이야기는 아래와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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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농의 몰락을 통해 토지와 노비를 늘리기 위해 매점매석을 하는 귀족들에 반발한 덕만은
군량미를 풀수도 있다는 전략으로 귀족들을 물리칩니다. 그리고 역 매점매석으로 얻은 이익은
좋은 철로 농기구를 생산하는데 투자합니다. 이런 와중에 안강성에서 흉년으로 폭동이 일어나자
덕만은 이를 진정시키려 직접 나서 굶주림으로 인한 폭동을 눈감아 주는대신
개간할 농토와 좋은 철로 만든 농기구를 공급해주고 일정량의 세곡을 국가에 납부하는
(귀족에게 내는 것보다 적 은 양으로)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덕만의 도움으로 땅을 얻고 개간하기로 약속을 뒤로 하고 모두 도망쳐버렸습니다.
덕만은 이에 실망하고 다시 백성들을 찾는다. 자신의 신뢰를 져버린 촌주의 목을 베면서 무한한 안타까움을 보
였던 덕만. 하지만 이내 백성들은 제자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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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미실과 덕만은 백성들을 보는 관점과 통치의 방법을 달리합니다.
미실은 백성은 우매하고, 진실을 알기 두려워하기에 '자유'나 '진심' 이런것들로 백성을 통치한다는 이상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덕만에게 조언합니다.
위의 일을 겪으면서 덕만은 정말로 백성들이란 미실이 이야기 하는 것과 같아서
공포나 협박으로 다스려야하는 것인가 갈등하게 됩니다.
이는 학교 현장과 오버랩이 되어 그 결과가 궁금했습니다.
매와 엄격한 법. 예외 없는 처벌,
자율에 의해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자하는 상황.
(어떤 면에서는 이전 정부 생각도 들었습니다.)
덕만이 40회에서 이야기하듯
평생 매와 벌에만 익숙하던 백성이
그러한 혜택을 금방 쉽게 누릴 수는 없는 터
처음에는 그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잡아 놓되
천천히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고 눈이 트이도록...
(하지만, 덕만이 다시 잡아온 안강성 백성드을 어찌 처벌할까 궁금했는데
단칼에 직접 내려치는 장면은.. 제게는 충격이었습니다...)
아,, 글이 길어지면 재미없는데...
여튼 이런 것도 직업병인가요..?
샘들은 드라마 볼 때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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