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2
  2. 경민이가
  3. 국어
  4. 창체 39
  5. 예시문 16
  6. 생활지도
  7.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8. 컴퓨터
  9. 배정
기간 : ~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2. 영어
  3. 생활기록부 예시문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지기 칼럼

[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기초학력의 재개념화와 정책 전환 탐색> 보충

교컴지기 | 2019.04.08 15:34 | 조회 5837 | 공감 0 | 비공감 0

몇 분께서 앞의 글 <기초학력, 메타프레임적 접근>에서 '메타프레임'이란 말이 어렵다고 질문을 주셨다. 이런 용어를 쓰게 된 까닭은 '기초학력'이라는 개념이 교육적 해결을 모색하는 것을 넘어 정치공방의 소재로 쓰이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학력 내지는 기초학력을 바라보는 상이한 관점은, 한편에서는 일제고사 반대투쟁, 다른 한편에서는 혁신교육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이러한 정치논리, 진영논리를 모두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지향적 인식의 틀을 고민해야 한다.


프레임은 '세상을 인식하는 틀'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사안에 대하여 서로 설정하는 프레임이 다를 때, 소모적 갈등이 일어난다. 진정한 문제의 해결은 이 갈등을 넘어서는 데서 시작한다. '메타프레임(meta-frame)'은 각 주장이 근거로 하는 프레임을 넘어 그 모든 것을 포함하면서도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이한 프레임을 넘어서는 포괄적 프레임'이라는 의미로 쓴 것이다.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이 글은 읽는 분들은, 두 부류일 것으로 생각한다. 한쪽은 "그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세우는 일이 먼저야"라고 할 것이고 또 다른 한쪽에선 "그래 생각 다 좋은데, 어떻게 하자는 얘기는 언제 할 건데?" 라고 물을 것이다. 이 글은 이른바 해결 방안 내지는 문제해결을 위한 추진전략을 맨 마지막 단락에 간단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것을 다시 써보면, 아래와 같다.


1) 기초학력을 '문해력으로서 기본 인지역량'으로 재개념화하는 것, 2) 가정과 학교와 마을이 한 아이의 성장에 집중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만들어 내는 것, 3) 격차해소를 학습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하되, 가정을 문제해결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 4) 다중지원팀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와 5) 구성원의 전문성 신장


이렇게 다섯 가지로 제안하고 있다. 구체적 방안을 구하는 분들이 많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만 쓴 이유는 이 내용을 구체화하면 이 글은 필연적으로 효과적 지원방안, 즉 절차와 방법을 구하는 쪽으로 빠진다. 지금은 인식의 틀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사업을 하더라도 어떤 인식이냐에 따라 그것을 검증, 평가, 지속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있기 때문이다.

전체 글 보기 http://eduict.org/_new3/?c=1/23&uid=62542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13개(2/21페이지) rss
교컴지기 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교컴지기 새책]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40824 2023.02.19 07: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1] 교컴지기 61739 2021.06.26 14:17
공지 [신간]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사진 첨부파일 [1] 교컴지기 88949 2019.10.23 16:05
공지 교컴지기 일곱 번째 단행본 '교육사유' 출간 사진 첨부파일 [18+16] 교컴지기 163521 2014.01.14 22:23
공지 교육희망 칼럼 모음 사진 교컴지기 145351 2013.05.09 23:21
공지 오마이뉴스 기사로 보는 교컴지기 칼럼 모음 사진 교컴지기 149784 2012.11.15 14:23
577 [책이야기] 연필로 쓰기(김훈, 2019) 첨부파일 교컴지기 8061 2019.06.16 11:23
576 [이런저런] 기억력의 퇴보 vs 손 감각의 상실, 아니면 둘 다? [1] 교컴지기 7374 2019.06.13 14:59
575 [이런저런] 그날의 기억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6344 2019.06.13 14:52
574 [교사론] 호봉제? 직무급제? 공무원의 임금 교컴지기 7109 2019.05.23 07:59
573 [이런저런] 현명하게 자신을 지키기 교컴지기 6421 2019.05.18 13:50
572 [이런저런] 폭주 교컴지기 5970 2019.05.17 13:17
571 [책이야기] 무지한 스승 사진 [1] 교컴지기 5798 2019.05.17 13:11
570 [이런저런] 페이스북, 그 작동방식에 대한 쓸데 없는 고찰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5314 2019.05.17 13:09
569 [교원단체] 참교육, 안녕하십니까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6381 2019.05.17 13:06
568 [이런저런] 새털같이 가벼워질 거야 교컴지기 5812 2019.05.12 12:25
567 [사회문화] 한국, 20대 남자의 정체성 교컴지기 6321 2019.05.12 12:23
566 [이런저런] 센 척하지 마세요 교컴지기 6151 2019.05.10 17:41
565 [이런저런] 가끔은 새털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기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5425 2019.05.10 17:38
564 [이런저런] 우리 반 신지영양 교컴지기 5245 2019.05.03 16:34
563 [사회문화] 말과 글 너머 교컴지기 5745 2019.05.03 16:26
562 [이런저런] 철수야 철수야 2 교컴지기 5069 2019.05.03 16:24
561 [이런저런] 철수야 철수야 교컴지기 4505 2019.05.03 16:23
560 [이런저런] ㅅㅂ 롤모델 교컴지기 5287 2019.05.03 16:21
559 [교육과정]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체제 상상 교컴지기 5717 2019.04.25 09:30
558 [교육공간] 학교공간 혁신 사업, 적절한 속도 유지가 필요하다 교컴지기 7551 2019.04.23 09:49
557 [이런저런] 한 주일이 지나갔다, 거짓말처럼 교컴지기 5684 2019.04.21 05:34
556 [교육정책] OO고등학교 김 선생님께, 사실은 초중고 모든 선생님들께 교컴지기 7115 2019.04.19 09:00
555 [교육정책] 기초학력의 미래지향적 재개념화와 정책 전환에 대한 탐색(요약) 비밀글 교컴지기 3205 2019.04.18 12:09
554 [이런저런] 미래 직업을 위한 필수 4가지 필수 기술에 타이핑이? 교컴지기 6150 2019.04.12 13:22
553 [교육철학] 읽고 쓰고, 의심하라 교컴지기 5019 2019.04.09 09:10
>> [교육정책] <기초학력의 재개념화와 정책 전환 탐색> 보충 교컴지기 5838 2019.04.08 15:34
551 [교육정책] 기초학력의 미래지향적 재개념화와 정책 전환 탐색 비밀글 교컴지기 5749 2019.04.06 20:25
550 [교육정책] 기초학력, 메타 프레임적 접근 교컴지기 6048 2019.04.05 13:09
549 [교육정책] 배움의 공간에 대한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교컴지기 6921 2019.03.29 09:56
548 [교수학습] 수학과에서 시민교육하기 교컴지기 7850 2019.03.25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