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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교육사유>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YES24 서평)

교컴지기 | 2014.03.23 17:45 | 조회 16233 | 공감 2 | 비공감 0

YES24 교육사유 서평보기 
http://www.yes24.com/24/goods/11935248

교육과 관련한 한편의 논문을 읽은 기분이다. 아주 정확하고 적절하게 현재의 한국 교육의 문제점들을 드러냈다. 아무래도 저자가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더 잘 지적할 수 있지 않았을까. - as3as33

 

교육을 위하는 마음, 그리고 교육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마음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서 관심과 사랑으로 거듭나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대해서 곱씹어 볼 수 있는 진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뻤다. - 나를 찾아서

 

학교교육에서 전인교육을 기대하는 것은 사치가 되어버린 현실이라고, 교육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진짜 공부를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국민적 관심을 촉발하고 참여를 기다리는 책이다. - 두메산골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글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용기 있는 결단과 실천 끝에 ‘교육사유’라는 책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실천하는 교사,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책이라고 하니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읽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withme

 

이 책 ‘교육사유’는 '교육이 문제야'를 참으로 적나라하게 들추어내고 있어 속 시원한 반면 부끄러운 자화상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도 하여 매우 껄끄러운 교육정책에 대한 실천하는 교사,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교사의 사유를 펼쳐내 보이고 있다. - newkorea21

 

당신이 교사이든, 학생이든, 학부모이든, 또는 소수의 정책 입안자이든 이 책을 읽어야 할 책인지 아닌지, 혹은 읽고 싶은 책인지 아닌지로 도마 위에 올려 가벼이 판단하지 말길 바라며 내용을 머리로만 받아들이고 책을 덮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참 사유와 실천으로 붕괴된 교육의 터를 다시 가꾸고 민주 시민의 자질을 스스로 회복하길 간절히 바란다. - amy330

 

다양한 문제에 매몰되어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경시하지 말고, 기본적인 사항을 바로 세우기 위한 통합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 - 달콤열정

 

2014년 올해 학부형이 되었다. 제3자, 혹은 방관자의 입장을 취했던 나는 이제 교육에 발을 담근 관계자가 된 것이다. 초등 1학년을 보낸 이 시점이 교육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시점이라 생각 된다. 학생의 문제점, 교사의 문제점, 학부모의 문제점, 학교의 문제점.. 온통 문제점 투성이인 교육의 전반. 안 좋은 뉴스거리에 등장하는 교육관련 일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양면의 문제와, 양면의 고충들에 대해서는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고, 한 번도 깊이 있는 뉴스로 본 적이 없어 단편들만 봐온 나는 절름발이 입장에서 비난, 혹은 비판만 해왔다. 그것도 나와는 좀 상관없는 일처럼... 교육은 바로 드러나지 않지만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닐까.  - jn0322

 

나는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가장 큰 기준을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 공공성의 확보'라고 보는 저자의 의견에 크게 공감한다... 교사로 교육현장에서 느끼고 겪었던 오랜 고민과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안까지 깊이 있게 연구한 흔적이 교육사유,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담보할 수 있다“는 함영기 선생님의 지론에도 격하게 동의한다. - heromom

 

초등 3학년과 5학년의 학부모로서, 아직까지는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내몰지 않고 교육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 상태를 유지 시켜줄 수 있을까? 현재의 교육 구조 속에서는 아마도 희망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리라 아무런 근거 없는 희망을 품고 있을 것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말 그대로 사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행동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생각은 망상일 뿐 사유가 될 수 없다. 교육 망상이 아닌 교육 사유,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겠다. - 정OO

현직 중학교 교사가 쓴 책이라 현실감이 그 어떤 책보다 독보적이었으며, 이 책에서는 파행적인 승진제도, 일제고사 등의 표준화된 시험, 만연한 형식주의, 대입제도, 고교선택제, 교원평가, 비교육적 성과급,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 할 수 없는 요인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혁신하고 개혁하자고 한다... 지금 한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와 그의 자녀들과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똥꾸빵꾸

 

이 책은 사회, 개인, 학교, 교사, 학생, 수업, 평가, 혁신, 제안 등 아홉 개의 장으로 각각 독립성을 가지고 있으나 모두 하나의 관점으로 연계된 ‘사유'하고 있다. 이 중 관심 있게 봤던 몇 가지는. 북유럽의 학교들,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인권조례와 상벌점제, 선행학습, 교육과정, 혁신교육 등이다. 이 책을 통해 교사의 고민과 우리나라 교육의 딱딱한 관료주의를 다시 한 번 느꼈고, 정말 대안은 없을까 고민해본다. - sshh4485

 

나는 언젠가 이런 책이 나오면 꼭 한번은 읽어보고 싶었다. 내가 경험한 교육은 벌써 몇 번의 강산을 지나온 교육이고 현재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듣는다 하더라도 모두 다 안다고 말할 수 없고 파편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의 교육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었고 그것이 이 책을 읽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교육을 단지 교사와 개인이 관계가 아닌 사회, 개인, 학교, 학생, 교사, 수업, 평가, 혁신, 제안으로 구성하고 있고 교육의 과잉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핀란드의 고등학교, 놀라운 공간의 상상력을 통해 배운 점들도 있었다. - 당돌한여자

 

함영기 선생님은 첫째로 선발적 교육관과 이에 따르는 교육 과잉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뒤이어 교육적이기보다는 경제논리적인 표준화 신화, 관료주의적 통제의 문화가 교육을 개선하기보다는 교사의 노력을 좀 먹고 있으며, 이것이 교실에 침투해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것이 책 전반에 흐르는 의식 하나이다. 127쪽부터 140쪽까지에서 흔한 교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제시되고, 위의 의식이 메아리치면서 구체적으로 지적되는데, 서두 부분과 더불어 책 전체에서도 인상 깊은 부분이었다. - 이OO

 

민주시민 되기, 국가교육위원회 제안, 교육 공공성의 회복,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의 실현,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 문화예술 정책과 교육, 수업에 전념하는 교사 등 많은 부분에 공감하며 동의하였다. - sejury

 

필자는 개별 교사가 자신의 교사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사유하고 그 사유의 능력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동행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 그 동안 사유할 수 없는 학교 구조 속에서 ‘나 홀로주의’에 빠져있던 교사들은 제대로 된 교육적 사유를 동료와 동행하며 연대해야 한다. - skymi0

 

우리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푸념만 하지 말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우리 부모들 모두가 교육일선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으로 학교교육에 병행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나간다면 경쟁의식 보다는 협동의식, 남을 이겨야 산다는 약육강식 의식보다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 올곧게 커나가는 아이들이 될 것이라는 커다란 희망을 품어본다. - 오월의 햇살

 

아직도 암기 위주의 수업을 선호하는 선생님이 있는 반면 ‘주입식 교육은 이제 안 돼’라고 하는 선생님 또한 분명 있답니다. 이렇게 통합되지 못한 교육 아래서 교육받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안타까울 뿐이랍니다. 앞으로 정말 공교육 속에서 아이들이 숨 쉴 틈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hhyungsuk

 

책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실천하는 교사, 깨어 있는 시민을 위한 교육 사유라고 되어 있다. 교사는 업무에 시달리기보다 아이들에게 가진 열정을 실천하는 교사가 되어야 하며 시민은 교사를 불신임할 것이 아니라 이런 불신임의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교육 정책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시사하고 있다. 책 내용을 잘 간추려서 핵심만을 전달하는 문구이다...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줄 것이므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 eun5134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내가 고민하고 느꼈던 많은 부분들의 배경이나 원인을 이해하게 된 반면, 이미 체화되어 당연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학생들에게 폭력적인 방법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작은 노력들이 모이고 지속될 때 결국 바람직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갖고 다시 한 번 기운을 내봐야겠다. - ghoho

 

지은이 함영기는 일선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온라인 교사공동체 ‘교컴’의 대표이다. 그리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이다. 그래서 인지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문제점을 짚고 있다. 물론 대안 제시와 함께 자신을 의견을 뚜렷하게 제시한다. - 참자

 

읽을수록 한숨만 나온다. ‘아, 어떻게 해야 하지, 교육이 이 모양이니 나중에 우리 OO이 어떻게 학교에 보내지?’ 이런 생각만 든다. 두려워진다. 저자도 이 두려움을 서두에 피력했다. 아이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고, 가능하다면 대안도 제시하고 싶었지만 심각성만 재차 더 발견했을 뿐 대안은커녕 얽히고설킨 실타래의 끝단을 발견하기도 버거웠노라고... 그리고 그런 한계가 그대로 이 책에 스며들었다고 한다. 어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 단 번에 해결될 일이던가. 이 책은 그저 현실을 직시하는데 도움이 될 뿐. 그래도 이런 생각들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고 여론화된다면 어쩌면 함께 꾸는 꿈이 현실이 되는 그런 미래를 꿈꿔 본다. - cupeh

 

한 대상을 놓고 다각도로 분석하는 힘을 느껴지는 책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현 교육을 바라본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과 현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부에만 잠깐 언급되어 있어 지금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사업에 대해 좀 더 알기를 원하는 독자들은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curiosityj

 

작가의 ‘들어가는 말’을 보고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가 많다는 우리의 교육 이야기가 궁금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육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목차는 사회. 개인. 학교. 교사. 학생. 수업. 평가 그리고 혁신과 제안으로 마무리된다... 사회를 단숨에 바꿀수는 없는 일. 결국 혁신과 제안 부분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우리 시민의 몫이다. - linzy

 

교육사유, 교육에 대한 생각... 언제나 머리에 가득하다. 내 아이의 교육, 나의 삶. 단순히 기능에, 사례에 집중한 육아서가 아닌 교육에 대한, 근본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 교사,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더 정독해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 - lonesoar

 

이 책의 절반도 읽기 전, 책 읽기 좋아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책들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척 답답했지만, 뾰족한 해답이 없어 한숨만이 나왔다면, 이 책의 저자는 우리교육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제안을 내놓고 있는 점이 다르게 생각됐다.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짜 학교로 모두 바뀌길 진심으로 바란다. - soogie2

 

책을 읽어가면서 알고 있으면서도 바뀌지 않고 더 그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사회가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제 나도 교육이라는 치열함 속에 아이를 밀어 넣어야 하는 입장으로서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었는데 두고두고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틀을 깨게 해줄 것 같고, 내 아이에게 어떠한 교육이 맞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 jms9440

 

교육사유... 사유할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주면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교육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이 땅에서 성적으로 소중한 목숨을 끊는 아이들이 사라질 것이다. 전에는 몰랐던 교육정책들이나 실패요인 등 앞으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자는 말한다. - 북크스

 

교육과 연관된 부분들에 대한 지적과 그 방안들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서 아주 많이 잘못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대해서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평소에 난 우리 아이들이 얘기하던 ‘1인 1역’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을 못한 채 그저 아이가 덜 힘든 부분에 1인 1역이 걸리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1인 1역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다. - yy7kid

 

세상에는 원고 한 장 없더라도 한 시간은 충분히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엄청 많다. 그렇지만 실천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교육사유라’는 말처럼 어렵기도 했지만 무슨 내용들이 들어 있을까 생각하면서 읽었다. - khr0937

 

저자의 말처럼 ‘사유하지 않는 교사에게서 상상력이 풍부한 학생이 나오길 기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실마리를 잡아야 한다. 물론 교사만 변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회가, 학부모가, 학생이 열심히 그런 교사를 도와 줘야 한다. - hillitoot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제5장 "아이들이 구성해야 할 많은 지식 중에는 바로 기억해 두어야 할 것도 있고, 두고두고 음미해야 할 것들도 있지만 이 모든 지식들은 아이들의 사유와 연결될 때만 가치를 지닌다. 아이들에게서 상상과 사유가 멈추면 교육도 끝이다."와 제6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강한 동기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동기가 어떤 것이냐이다. 잘못된 동기는 강할수록 큰 문제를 야기한다. 외적 보상을 강조하는 것이냐, 실패했을 때 닥칠 두려움을 조장하는 것은 종종 잘못된 동기로 이끄는 요인이다. 동기가 얼마나 강한가를 보기 이전에 그 동기가 어디를 향하는지 보는 것이 교사와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다." 부분이다. - 노랑병아리

 

이 시대 비뚤어진 교육에 신음하는 학생들과 부모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교육의 최전선에서 전쟁 같은 나날을 보내는 선생님들에게 건네는 책, <교육사유>를 권한다... 한 문장 안에 함축되어있는 의미를 제대로 깨닫기 위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기도 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책을 두 번 읽었지만 앞으로도 몇 번 더 읽을 생각이다. - erikaC

 

현 교육의 실태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교육이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까지 두루두루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더불어 가져다주는 책이어서 더욱 뜻깊은 마음으로 진지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가 상생하는 가장 중요한 장이 바로 수업이 아닐까 싶은데, 그에 대한 소개와 저자의 생각과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적절하게 잘 제시하고 있어서 수업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다. - 여장부7

 

‘교육 사유’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적이며 개별적인 문제점들을 바라봐야 한다며 사회적인 측면과 개인과 교사와 학생의 측면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들춰내어 모두가 교육에 대한 사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 현답

 

이 책은 지금의 교육현실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현장에서 몸담고 있기에 전달력이 높을 뿐 아니라 교육현실에 대해 낯선 독자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주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교육현장의 현실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말 그대로 교육을 사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이라는 주제를 두고 사회와 개인, 학교, 교사, 학생, 수업의 각 관점에서 바라볼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어려움과 현실, 나아가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더 깊게 생각하게 한다. - 헵시바

 

내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너무도 많았다. 우리교육의 문제점을 꼭 집어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속이 시원해지기까지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현학적이고 관념적인 사유가 아닌 교육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들을 솔직하게, 직설적으로 적어나가고 있다. - 카리스마

 

현재 교육에서 생각해볼 여러 사항들. 그리고 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가 쓴 책이기 때문에 학교 현장 밖에 있는 입장에서는 생각해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교육에 관한 일들을 보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 해피데이

 

“자유에도 여러 유형이 있지만 그 중 으뜸인 것은 '꿈 꿀 자유' 이다. 현재의 삶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미래에는 조금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다면 그 고통은 감내할 수 있는 것이 된다. 미래에 대한 희망은 현재를 사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전도사였다.” ... 현재 교육의 문제점과 우리가 나아갈 길을 알고 싶은 부모, 교사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bird9693

 

우리의 교육현실을 학부모의 입장에서 하나씩 되짚어 볼 수 있었다. 교육, 제 마음대로 어쩔 수 없기에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조금씩 천천히 가라고 일러주기도 한다. 내 아이가 배우는 것은 행복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 제준승주맘

 

‘교육 사유’는 ‘생각’이 필요 없는, 그리고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교사와 학생이 모여 ‘교육’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촌철살인이 담긴 책이다. 사회, 개인, 학교, 교사, 학생, 수업, 평가라는 과정과 공간이 정치에 휘둘렸다가 실용주의에 얻어터지고, 상대평가로 누르기를 당하니 어느 하나 어긋나지 않은 부분이 없다... 저자의 제안은 정치적 땜질식 처방이 아닌 교육의 본질적인 모습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교육의 탈정치, 교육의 공공성 회복, 교육격차 해소,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주장하며 교육담론에 과감한 화두를 던짐으로써, 나는 이 책이 교육담론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배짱이쌤

 

대한민국의 교육문제에 대해 관 있는 이들이라면, 함영기 선생님의 ‘교육사유’를 추천한다. 이 책의 표지와 목차구성은 지루할 수도 있고, 끌리지 않을 수 있으나 한 장 한 장 담겨진 내용은 꽉차있다. 버릴 것 없이 말이다. - 구름위의 태양

 

... 아이를 학교에 맡겨만 놓고서 정작 교육에 대해서는 아주 무심했다. ‘교육사유’를 읽으니 선행학습이며 영어학원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와 학생과 수업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좋은 기회였다. - 여유로움

 

“정체성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종종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탈한다. 공부를 통해 관심을 끌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그들은 자극적 일탈 과정을 시연함으로써 부모와 교사들의 인정을 받으려 한다. 이들에게 부모의 기대는 턱없이 높고, 교사는 무기력해 보이며, 학교는 재미가 없다(p14)”. 이 구절을 보고 최근에 방송된 ‘학부모 VS 부모’라는 프로그램이 떠올랐다. - alrnd

 

학생들에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사회 전체의 구조와 인식도 바뀔 필요가 크다고 생각한다... 아래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교사는 학생들이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적 희열을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고 수업전문성을 기르고, 이끌어 주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 wjdalwjd67

 

사회, 개인, 학교, 교사, 학생, 수업, 평가, 혁신, 제안이라는 9개의 꼭지를 중심으로 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사유가 제시되어 있는 책이다. "내 생각은 이런데 자네의 생각은 어떤가?"라고 묻는 것 같아 한 주제도 건성으로 넘어갈 수가 없게 만드는 책이었다. 국어교사 지망생으로써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더 진지하게 접근했다. 함께 공부하는 과 동기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찾아낸 나를 스스로 칭찬한다. - 마계공주

 

페이스북에 쓴 저자의 생각에는 다양한 팔로워들의 찬반토론이 이루어지는데 그에 덧붙는 저자의 생각들도 함께 볼 수 있게 된 듯하다. 사실 교사가 현 교육 실태에 대한 책을 쓰면 교사를 너무 옹호하는 내용만 나오거나 무조건 문제만 밝히는 글들이라 폄하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철학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현 교육을 보고 느낀 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교사들이 아니라 학부모들, 그리고 교육정책입안자들이 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 ilovedawn


YES24 교육사유 서평보기 http://www.yes24.com/24/goods/119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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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교육사회] 신년 칼럼: '연대'는 고독한 현대인의 생존 무기 교컴지기 10486 2020.01.01 19:31
595 [교육정책] [EBS특집] 한국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3부 사진 교컴지기 11287 2019.12.30 21:46
594 [책이야기] 수호믈린스키는 영웅 서사의 주인공일까? 교컴지기 10590 2019.12.25 10:40
593 [책이야기] 리더는 스스로을 위해 어떻게 투자하는가 교컴지기 10405 2019.12.21 08:46
592 [책이야기]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언론 보도 사진 교컴지기 11954 2019.11.09 07:24
591 [교육정책] 공교육 정상화 VS 선발의 공정성 교컴지기 11847 2019.10.24 22:16
590 [책이야기] 당신만의 글쓰기 비법 교컴지기 10933 2019.10.21 15:46
589 [책이야기] 386 세대와 헬조선의 책임 교컴지기 12751 2019.10.20 09:54
588 [사회문화] <믿고 보는 글>은 어디에도 없다 교컴지기 13366 2019.10.16 10:04
587 [교육정책] 언제까지 경합의 룰을 정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것인가 교컴지기 10553 2019.10.16 10:02
586 [교육정책] 데이터가 말하지 않는 것들 교컴지기 14491 2019.07.31 17:15
585 [사회문화] 지성의 면모, 우치다 타츠루 교컴지기 11468 2019.07.25 10:53
584 [이런저런] 당신의 이야기를 써라 교컴지기 10857 2019.06.26 13:10
583 [학생일반] 놀이를 잃어버린 아이들 교컴지기 11218 2019.06.20 13:15
582 [이런저런] 다시 월요일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10587 2019.06.17 15:48
581 [교수학습] 대화, 공감, 상호의존적 이해 첨부파일 교컴지기 10943 2019.06.16 11:33
580 [이런저런] 성장의 목표 첨부파일 교컴지기 11385 2019.06.16 11:31
579 [사회문화] 기생충 이야기, 영화보는데 전혀 지장없는 약간의 스포 있음 첨부파일 교컴지기 13323 2019.06.16 11:28
578 [이런저런] 일중독자의 탄생 교컴지기 12088 2019.06.1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