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5
  2. 경민이가
  3. 예시문
  4. 국어
  5. 생활지도
  6. 상담
  7. 영화
  8. 창체 39
  9.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기간 : ~
  1. 예시문
  2. 국어
  3.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4. 스승의날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지기 칼럼

[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대통령 교육공약의 후퇴를 우려함

교컴지기 | 2018.05.01 10:31 | 조회 4785 | 공감 2 | 비공감 0

대통령 교육공약의 기조는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였다. 그 중 5영역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1:1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이다. 여기에 '1수업2교사제'가 있었다. 학생간 학력 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교과목 수업에 2명의 교사를 배치하고, 사범대 등에서 교직이수 과정 중에 있는 예비교사 인력을 활용하며, 초중고 교사를 확대한다는 것이 1수업2교사제 정책의 골자이다.


아울러 6영역의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높여 든든한 울타리 학교를 만들겠습니다'에는 '학급당 학생수, 교사 1인당 학생수 여건 개선'과 '교과교사와 비교과 교사를 증원'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이 들어 있었다.


어제 발표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는 대통령의 교육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 있지 않다. 인구절벽에 따른 자연감소를 그대로 반영한 것 외에 대통령 공약에서 제시한 1수업2교사제 실시를 위한 초중고교사 확대와 학급당 학생수 여건 개선, 교사 증원 내용은 빠져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대입시 국가교육회의 이송안도 애초 대통령 공약의 정신을 충실히 살려 교육부 안을 만들었으면 되는 일이었다. 교육에 관한한 권위를 가진 조정자를 갖지 못한 우리 사정을 감안하면 대통령의 교육공약이야 말로 가장 좋은 교육개선의 근거이다.


13영역의 '초중등교육은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로 권한을 이양하고, 교육부는 고등, 평생, 직업교육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며, 교육정책 추진 시 교사, 학교현장, 시도교육청과 소통 협력을 통해 정책 파트너십 강화한다는 것도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지 않거나,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 역시 교육공약의 의지에서 한참 멀어져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1수업 2교사제에 대하여 '검토할 사안이 많다. 정책 방향이 정해진게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5월1일자 국민일보 기사)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행방안을 충실하게 고민해야 할 때 정책 담당자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한마디로 대통령 공약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다.


유독 교육 분야만 난국상황이다. 원인을 따져야 한다. 책임있게 정책을 제시해야 할 때 공론화라는 이름으로 형식적 공정성이나 확보하려 하고, 인구절감에 따른 자연감소분을 그저 수동적으로 반영하면서 중장기 교원정책이라 내어 놓는 안이함에 대하여 점검을 해야 한다.


대통령께서도 총체적 전략 부재 상황을 점검하시고, 왜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이 충실하게 이행되기는 커녕 번번히 퇴행을 반복하는지 꼼꼼하게 원인을 따져 엉킨 실타래를 풀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13개(1/21페이지) rss
교컴지기 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교컴지기 새책]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40998 2023.02.19 07: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1] 교컴지기 61801 2021.06.26 14:17
공지 [신간]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사진 첨부파일 [1] 교컴지기 89006 2019.10.23 16:05
공지 교컴지기 일곱 번째 단행본 '교육사유' 출간 사진 첨부파일 [18+16] 교컴지기 163580 2014.01.14 22:23
공지 교육희망 칼럼 모음 사진 교컴지기 145424 2013.05.09 23:21
공지 오마이뉴스 기사로 보는 교컴지기 칼럼 모음 사진 교컴지기 149838 2012.11.15 14:23
607 [책이야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기 교컴지기 17338 2021.12.19 22:37
606 [책이야기] 써야 할 이유 교컴지기 15581 2021.12.19 07:41
605 [사회문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자유의지 교컴지기 17048 2021.11.29 22:51
604 [교수학습] 수호믈린스키와 현상기반학습 교컴지기 12870 2020.01.20 12:11
603 [책이야기] 덫에 갇힌 교육 매듭 풀기,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대화 교컴지기 12520 2020.01.20 12:10
602 [교육철학] 학교장의 철학과 전문성 교컴지기 11453 2020.01.20 12:08
601 [책이야기] 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 한희정 지음 교컴지기 10281 2020.01.20 12:07
600 [책이야기] 학교장의 마인드 vs 교사들의 열정 교컴지기 14372 2020.01.08 20:36
599 [교육방법] 지식을 파는 약장수를 경계하라 교컴지기 11939 2020.01.05 14:14
598 [교사론] 교사의 안목: 교육상황을 보는 눈 [1] 교컴지기 12290 2020.01.04 21:47
597 [교육방법] 수학시간에 시민교육하기 [1+1] 교컴지기 15594 2020.01.02 21:36
596 [교육사회] 신년 칼럼: '연대'는 고독한 현대인의 생존 무기 교컴지기 10458 2020.01.01 19:31
595 [교육정책] [EBS특집] 한국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3부 사진 교컴지기 11255 2019.12.30 21:46
594 [책이야기] 수호믈린스키는 영웅 서사의 주인공일까? 교컴지기 10568 2019.12.25 10:40
593 [책이야기] 리더는 스스로을 위해 어떻게 투자하는가 교컴지기 10379 2019.12.21 08:46
592 [책이야기]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언론 보도 사진 교컴지기 11927 2019.11.09 07:24
591 [교육정책] 공교육 정상화 VS 선발의 공정성 교컴지기 11822 2019.10.24 22:16
590 [책이야기] 당신만의 글쓰기 비법 교컴지기 10909 2019.10.21 15:46
589 [책이야기] 386 세대와 헬조선의 책임 교컴지기 12703 2019.10.20 09:54
588 [사회문화] <믿고 보는 글>은 어디에도 없다 교컴지기 13302 2019.10.16 10:04
587 [교육정책] 언제까지 경합의 룰을 정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것인가 교컴지기 10536 2019.10.16 10:02
586 [교육정책] 데이터가 말하지 않는 것들 교컴지기 14459 2019.07.31 17:15
585 [사회문화] 지성의 면모, 우치다 타츠루 교컴지기 11451 2019.07.25 10:53
584 [이런저런] 당신의 이야기를 써라 교컴지기 10822 2019.06.26 13:10
583 [학생일반] 놀이를 잃어버린 아이들 교컴지기 11196 2019.06.20 13:15
582 [이런저런] 다시 월요일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10565 2019.06.17 15:48
581 [교수학습] 대화, 공감, 상호의존적 이해 첨부파일 교컴지기 10919 2019.06.16 11:33
580 [이런저런] 성장의 목표 첨부파일 교컴지기 11355 2019.06.16 11:31
579 [사회문화] 기생충 이야기, 영화보는데 전혀 지장없는 약간의 스포 있음 첨부파일 교컴지기 13297 2019.06.16 11:28
578 [이런저런] 일중독자의 탄생 교컴지기 12065 2019.06.1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