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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칼럼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송승훈 외, 한 학기 한 권 읽기
책읽기와 관련한 딜레마 중 하나는, 교사가 아이들의 독서 활동에 어느 정도 개입하면 좋을까 하는 것이다. 언젠가 아이들의 독서이력을 촘촘하게 관리해 주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 독서라는 행위,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사유를 정립하는 이 활동이 가진 '사적 성격' 때문이었다.
물론 체계적인 독서지도는 안 하는 것보단 백 배 좋다. 독서교육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학생들끼리의 상호작용 속에서 지식과 역량을 영글게 하는 것이 분명 있다고 믿는다. 동시에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내밀한 세계를 구축해가는 사적 과정도 소중하다는 것을 서로 인정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내 그런 독서관을 아시는 송승훈 샘께서 동봉한 편지에 '선생님께서 살짝 꺼려하시는 교육방법'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해 주셨다.
지금 내 관심은, 뭐라도 좋으니 아이들이, 교사들이, 성인들이 책을 더 읽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송승훈 외, 서해문집>,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나와 세상이 만나는 독서수업,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단단한 독서수업, 상상력과 공감을 일깨우는 창조적 독서수업 등 세 영역에서 여섯 분 독서전문가 선생님들이 깊은 생각과 열정적인 실천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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