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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터미널은 어디일까? The Terminal
스티븐스필버그의 작품이라는 매력에 끌려
우리 집 그녀랑 이른 저녁 먹고 감상하고 왔습니다.
그녀와 제가 모두 만족한 영화입니다.
11년이나 파리 드골 공항에 살았던 이란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답니다.
블록버스터류에서 볼 수 있는 스케일이나
숨막히는 장면은 없지만
스필버그가 추구하는 영화의 한 축인 휴머니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 영화지요.
스필버그가 쉰들러리스트에서 한 사람의 헌신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으며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가를 대조적으로 보여주었다면
터미널은 공항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인종과 인종들사이에서 진실과 사랑으로 그려지는 감동입니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라진 조국,
그리고 미아가 된 한 남자..
공항안에 갖힌 남자의 삶의 방식과 채득...
함께 등장하는 동병상린의 사람들이 꾸려가는 이야기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는 지체높은 이들...
의심에서 신뢰로, 신뢰에서 후원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풍경..
깡통 속의 사인들...
그러나 부족한 한 장... 색스폰연주자의 사인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여행...
9개월의 공항생활이 어쩌면 우리들을 감사고 있는 현대인들의 벽인지도 모릅니다.
무엇엔가 갖혀서 그렇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종착역일른지도 모를 터미널은
톰행크스의 명연기와 함께 우리들에게 던지는 물음이 있습니다.
그대의 터미널은 어딘가? 하고...
영화 관련 페이지는 아래를 눌러보세요.
http://www.terminal200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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