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경민이가
  2.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1
  3. 국어
  4. 창체 37
  5. 생활지도
  6. 예시문 15
  7.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8. 컴퓨터
  9. 배정
기간 : ~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 문화마당

전교조, 왜 연가투쟁인가에 대한 대화

허창영 | 2006.09.21 09:50 | 조회 3065 | 공감 0 | 비공감 0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더위로부터 한시름 놓은 듯합니다. 이런 가을의 문턱에서 전교조는 교육현안의 돌파를 위해 ‘연가투쟁’이라는 ‘강수’를 두겠다고 해 거센 파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가투쟁 철회 이후 전교조에 대해 수구언론의 대대적인 공격이 있었고, 전교조의 투쟁방식에 대해 일부 운동권 내외부에서의 문제제기도 있었습니다. 또 근래에도 전교조의 사업과 관련해 색깔논쟁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연가투쟁 선언과 관련해서 수구언론들은 벌써부터 전교조 몰아붙이기를 시작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강성’이라는 ‘낙인’을 피해갈 수 없는 연가투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교조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9월 수요대화모임에는 전교조 장혜옥 위원장님을 모시고 ‘전교조, 왜 다시 연가투쟁인가?’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눕니다. 또 최근 교육현장 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등 이른바 ‘혁신안’의 의미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벼랑 끝에 몰려서도 칼을 빼들 수밖에 없는 우리 교육현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8월 31일 가진 전교조의 하반기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문입니다.


2006년 총력투쟁으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저지하고
아이들살리기운동으로 학교를 바꾸자!


 전교조는 제50차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하여,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하반기 총력투쟁을 힘차게 결의하였다.

 차등성과급 폐지, 교원평가 저지, 한미FTA 저지는 물론, 아이들살리기-공교육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이며 전교조에게 물러섬 없는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

 민중 생존권을 파탄 낼 한미FTA는 전면적인 교육개방을 요구하고, 평준화 해체를 꾀하는 학교다양화 정책은 물론, 의무교육마저 부정하는 국제중학교, 외국인학교가 귀족학교로 현실화되고 있다. 교육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부정하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가 교원 통제와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교육주체들을 옥죄어온 반민주적이고 관료적인 학교구조, 과도한 학급당 학생수와 만성적인 교원 부족, 열악한 교육환경과 복지 수준, 사립재단의 전횡과 부패의 악순환 등 산적해있는 교육 모순 역시 전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일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빼앗긴 지 오래지만 이제 교육을 통해서마저 빈곤과 불평등이 대물림되고, 교육노동은 소수 부유한 자들의 기득권 유지에 복무할 것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교조는 우리 아이들과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분쇄, 공교육 개혁의 대장정을 다시 시작한다. 2006년도 하반기, 차등성과급-교원평가 저지와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전개하여 기필코 승리함으로써 교육 공공성을 훼손하는 교육정책에 쐐기를 박고 민중교육권, 교육공공성을 쟁취하며, 이 땅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노동3권 쟁취, 사회 공공성 강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지난 전교조 17년의 역사가 바로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 잡고 진정한 참교육 대안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였듯, 우리의 투쟁은 새로운 참교육의 역사를 만드는 도약이며, 교사에게는 교권을, 학생에게는 인권을, 학부모에게는 참여권을 보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교육개혁의 과정이다.

 전교조에게 부여한 막중한 역사적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며, 바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한 치의 흔들림도 물러섬도 없이 끝까지 투쟁하고 승리할 때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2006년 8월 3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476개(1/24페이지) rss
교컴 문화마당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6 [기타] 2009 교원 문화유산 직무연수 안내문 첨부파일 훌륭한사람 4319 2009.06.22 15:54
475 [기타] 꿈을 잇다 미디어 페스티벌 안내 사진 첨부파일 후추00 6537 2015.08.31 18:27
474 [영화] 라스트사무라이 첨부파일 황하선 3650 2004.01.12 23:58
473 [영화] 작은 것들에 대한 스무가지 에피소드+a=microcosmos 첨부파일 황하선 3930 2004.01.13 00:08
472 [영화] 아무도 미워하지 않은 형제들의 전장기-태극기 휘날리며 첨부파일 황하선 3979 2004.02.11 02:10
471 [기타] [책] 아메리카 인디언의 지혜 황하선 3599 2004.05.23 23:56
470 [영화] 우리의 터미널은 어디일까? The Terminal [3] 황하선 3309 2004.08.30 22:51
469 [기타] 초중등 교사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초청 워크숍 첨부파일 황지영 3037 2005.11.19 20:34
468 답글 [연극] RE:<b>[연극] 무료관람 -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l [1] 황은영 2769 2006.02.20 16:53
>> [기타] 전교조, 왜 연가투쟁인가에 대한 대화 사진 허창영 3066 2006.09.21 09:50
466 [음악] <세종문화회관> 청소년 클래식 원정대_맛있는 클래식 안내 허둥팬더 6367 2009.01.28 11:47
465 답글 [연극] RE:연극을 관람하실 선생님들께.... 행보마을 2802 2008.04.28 09:03
464 [연극] 새로운 한주가 활기차고 있습니다. [1] 행보마을 2758 2008.04.28 09:08
463 답글 [영화] RE:올드보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첨부파일 함영기 3412 2007.09.06 19:18
462 답글 올드보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함영기 4683 2004.05.23 11:48
461 [영화] [영화] 과잉과 냉정함의 간격, 올드보이 첨부파일 함영기 4075 2004.01.11 22:09
460 [영화] [영화] 지나치게 친절한 마무리, 반지의 제왕 첨부파일 함영기 3960 2004.01.11 22:13
459 [영화] [영화] 실패한 수작, 지구를 지켜라 첨부파일 함영기 3876 2004.01.11 22:16
458 [영화] [영화] 바로 우리의 이야기, 굿바이 레닌 첨부파일 함영기 3920 2004.01.11 22:36
457 [영화] [영화] 국가주의와 신파, 그리고 남성성의 조합 실미도 첨부파일 함영기 4133 2004.01.15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