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찾기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교컴가족 로그인(0)

주간 검색어
현재 검색어

아동과 교육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예시문 3
진로 47
생활기록부 예시문 91
상담
창체 4
자리배치 88
듀이 아동과 교육
영화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EDU_NEWS

[공청회] 교원인사제도, 교단 또 갈등

함영기 | 2004.04.24 08:11 | 조회 701 | 공감 0 | 비공감 0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관련 공청회가 교원노조의 진행 방해로 중단되는 등 의견수렴 단계에서부터 교장단, 교원노조, 학부모 등 교육 주체간 이견이 첨예하게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입안까지 험로가 예상되는 동시에 지난해 ‘교육행정정보화시스템(NEIS) 파동’에서 비롯된 교단갈등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공청회 무산=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이날 서울교대에서 ‘교원인사제도 혁신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 공청회는 지난해 7월부터 KEDI가 교육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발표, 최종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이날 공청회는 행사 진행자측과 반대세력간에 고함이 오가는 상황에서 예정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 등 파행 끝에 2시간 만에 중단됐다.

◇쟁점과 반발=최대 쟁점은 교장승진에 대한 방법과 교원평가의 주체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KEDI가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교사평가제의 경우 안병영 교육부총리의 ‘학생·학부모 참여’ 방침에서 ‘교사 자율 시행’으로 대폭 후퇴했고, 교장임용의 경우 전교조 의견을 반영해 교총과 교장단 등의 반발을 샀다.

KEDI는 이날 공청회 자료에서 교장임용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평교사(일반 공모제)나 교육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개방형 공모제)을 열어줘야 한다”면서 ‘교장공모제’를 제안했다. 교장단과 한국교총은 이에 대해 ‘조건부 수용’과 ‘개방형 공모제 반대’ 입장인 반면 학부모단체는 ‘개방형 공모제도 찬성’ 입장이다.

교원평가제도에 대해 KEDI는 학생·학부모 참여를 배제했다. 학부모단체는 학부모의 참여를 주장한 반면 교장단과 교총은 반대했다. 전교조는 기존 근무평정제도를 없애고 새로운 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전망=공청회마저 무산되는 바람에 교원인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교육부는 다음달 중에 KEDI로부터 최종보고서를 받아 전문가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입안할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부가 교육주체간 극명한 이해관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개혁을 요구해온 전교조의 반발을 사는 등 교육계가 이 사안을 둘러싸고 한바탕 홍역을 치를 수밖에 없어 보인다.

〈경향 조찬제기자〉

4d2407a.jpg (0B) (67)

수정 답변 삭제 목록으로

댓글 0개 | 엮인글 0개

6,209개(1/311페이지)

EDU_NEW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209	[기타] 4천원의 기적^^	소망하루	4056	2018.03.30 16:59
6208	[한인주부] 美교육시스템 분석 책 출간	함영기	4148	2006.08.28 08:52
6207	[교원대] 생물올림피아드 대회	함영기	4051	2006.08.28 08:49
6206	[경기] 초등학생 감소폭 확대	함영기	4369	2006.08.28 08:48
6205	[충북] 내년 문여는 9개교 명칭 확정	함영기	4664	2006.08.28 08:47
6204	[과학영재교] 각종 올림피아드서 두각	함영기	4409	2006.08.26 09:10
6203	[제주] 방과후 학교 반응 좋아	함영기	4848	2006.08.26 09:09
6202	[경기교육청] 공채 경쟁률 사상 최고	함영기	3849	2006.08.26 09:09
6201	[강원] 외국어고 유치전 가열	함영기	4040	2006.08.26 09:08
6200	[초등] 학생수 통계이래 최저	함영기	6016	2006.08.25 08:20
6199	[속보] 학생수감소, 교사임용 30％ 줄인다	함영기	5022	2006.08.25 08:19
6198	[靑] 與에 사학법 문제 해결 당부	함영기	3784	2006.08.25 08:17
6197	[경찰] 교육장 압력행사 의혹 수사	함영기	3941	2006.08.25 08:16
6196	[초등] 학생 줄고 교원은 늘어	함영기	4505	2006.08.25 08:16
6195	[충남교육청] 교원승진 가산점제도 개선	함영기	6295	2006.08.25 08:15
6194	[광주] 교육장이 인사.급식업체 선정 압력	함영기	4997	2006.08.25 08:14
6193	[교육부] 개방형 자율학교 15곳 압축	함영기	4728	2006.08.24 08:31
6192	[국제中] 교육부-서울교육청 갈등	함영기	4711	2006.08.24 08:26
6191	[공교육감] 내년 영훈국제中 개교	함영기	4793	2006.08.24 08:25
6190	[수능] 부정행위 경중가려 차등 제재	함영기	4411	2006.08.24 08:24

글쓰기

처음목록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