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칼럼] 다시, 학교를 학교답게
- 2[정부] 민원 시달리다 숨진 교사 ‘순직 인정’
- 3[늘봄] 교원 채용난에 프로그램도 미흡
- 4[학폭]가해 기록 학생부서 삭제 까다롭게 한다.
- 5[칼럼] 감정과 이성, 통념을 넘어
- 6[칼럼] 위로사회 - 그 위로는 어떤 위로인가
- 7새 책! 『기준 없이 : 칸트, 화이트헤드, 들뢰즈, 그리고 미학』 스티븐 샤비로 지음, 이문교 옮김
-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 92024 공연봄날 (초5~고1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 10[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EDU_NEWS
미국 조기유학생들 한국서 명품과외
[한겨레 2004-08-05 18:18] | ||
미국 명문대 합격을 장담하는 ‘맞춤형 명품 학원’이 서울에서 문을 열어, 여름방학에 맞춰 귀국한 미국 조기 유학생들을 상대로 성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유층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ㄹ회사의 교육센터를 최근 찾았을 때, 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은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며 상담실로 안내했다.
이곳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두툼한 편지봉투’(Fat Envelope) 프로그램은 계약과 함께 일시불로 내야 하는 1년치 컨설팅 비용과 수강료가 학생별로 2400만~2500만원 수준이다. 한국에서 실제로 강의를 듣는 기간이 5개월을 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명품 교육’이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조기 유학 중인 유아무개(17·12학년)군은 방학을 맞아 지난 6월 말부터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방학 내내 요일별로 매일 8~12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예일·하버드 등 미 명문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교육 전문 컨설턴트와 강사들이 ‘명품 맞춤 교육’을 해준다.
SAT 지도는 물론 자원봉사까지 컨설팅
유군은 “한 달 만에 미국 대학입학수능시험(SAT) 점수가 200점(1600점 만점)이나 올랐다”며 “미국 명문대 입학을 제대로 준비해주는 소수정예교육을 받으니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미국 필라데리아에서 유학하며 스탠포드대 진학을 꿈꾸는 김아무개(17·11학년)군도 “대입 때까지 1년 반 이상 시간이 남아 있어 장애인단체 자원봉사와 초등학생 무료 영어과외 등 과외활동 위주로 ‘맞춤관리’를 받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사업가, 교수 등의 부모를 둔 미국 조기 유학생들이고,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 학생들이나 한국에 있는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부유층 학생들도 있다고 학원 쪽은 귀띔했다. 학원 관계자는 “광고를 하지 않지만 입소문만으로 수강생 정원 40명을 일찌감치 채웠다”며 “내년 수강생도 벌써 20명이나 대기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대표이사는 “미국 대학 입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르쳐주는 ‘유일한’ 교육기관이라는 점과 교육시간 등을 고려해보면 무리하게 비싸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 SAT 관련 학원 관계자는 “2500만원이면 1년 조기유학 학비와도 맞먹는다”며 “한국에서 비싼 편에 속하는 미국 대학입학 학원들의 수강료는 이 학원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오흥빈 대원외고 국제부장은 “미국 대학은 학생별 평가가 상당히 유동적이어서 유학원 등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학교별 입학 정보 말고는 그 누구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며 ‘맞춤교육’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
- 20040805a.jpg (0B) (4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6209 | [기타] 4천원의 기적^^ | 소망하루 | 4015 | 2018.03.30 16:59 |
6208 | [한인주부] 美교육시스템 분석 책 출간 | 함영기 | 4098 | 2006.08.28 08:52 |
6207 | [교원대] 생물올림피아드 대회 | 함영기 | 4022 | 2006.08.28 08:49 |
6206 | [경기] 초등학생 감소폭 확대 | 함영기 | 4346 | 2006.08.28 08:48 |
6205 | [충북] 내년 문여는 9개교 명칭 확정 | 함영기 | 4618 | 2006.08.28 08:47 |
6204 | [과학영재교] 각종 올림피아드서 두각 | 함영기 | 4362 | 2006.08.26 09:10 |
6203 | [제주] 방과후 학교 반응 좋아 | 함영기 | 4812 | 2006.08.26 09:09 |
6202 | [경기교육청] 공채 경쟁률 사상 최고 | 함영기 | 3827 | 2006.08.26 09:09 |
6201 | [강원] 외국어고 유치전 가열 | 함영기 | 4013 | 2006.08.26 09:08 |
6200 | [초등] 학생수 통계이래 최저 | 함영기 | 5968 | 2006.08.25 08:20 |
6199 | [속보] 학생수감소, 교사임용 30% 줄인다 | 함영기 | 4983 | 2006.08.25 08:19 |
6198 | [靑] 與에 사학법 문제 해결 당부 | 함영기 | 3755 | 2006.08.25 08:17 |
6197 | [경찰] 교육장 압력행사 의혹 수사 | 함영기 | 3914 | 2006.08.25 08:16 |
6196 | [초등] 학생 줄고 교원은 늘어 | 함영기 | 4470 | 2006.08.25 08:16 |
6195 | [충남교육청] 교원승진 가산점제도 개선 | 함영기 | 6211 | 2006.08.25 08:15 |
6194 | [광주] 교육장이 인사.급식업체 선정 압력 | 함영기 | 4964 | 2006.08.25 08:14 |
6193 | [교육부] 개방형 자율학교 15곳 압축 | 함영기 | 4672 | 2006.08.24 08:31 |
6192 | [국제中] 교육부-서울교육청 갈등 | 함영기 | 4682 | 2006.08.24 08:26 |
6191 | [공교육감] 내년 영훈국제中 개교 | 함영기 | 4726 | 2006.08.24 08:25 |
6190 | [수능] 부정행위 경중가려 차등 제재 | 함영기 | 4383 | 2006.08.24 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