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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의 핀란드교육 이야기

핀란드 종합학교 방문기 - 2010.1

별이빛나는밤 | 2010.05.16 02:47 | 조회 4467 | 공감 0 | 비공감 0

드디어 핀란드의 종합학교(comprehensive school)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Kuparivuoren elementary school(Naantali), Hannunniittu elementary school(Turku)

Rieskalahde lower secondary school(Turku) 세 학교를 탐방하여 수업을 비롯한 교육 활동을 관찰한 뒷이야기와 소감을 짤막하게 적어봅니다.

 

어둠이라고 해서 모두가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침 7시반. 밖은 아직 해가 뜰 기미조차 없이 깜깜하고 공기는 쌀쌀한데 버스는 학교나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늦게 뜨는 해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던 나에게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아침 시간 버스 풍경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부지런히 아침을 여는 많은 사람들 탓에 어둠과 맹렬한 추위조차 무색해짐을 느낀다.

어둠이라고 해서, 모두가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님을 깨닫는다.

 

숲과 호수를 닮은 핀란드 아이들

학교에 낯선 외국인이 들어서자 아이들이 쑥스럽게 흘깃 시선을 한번 주고는 고개를 돌린다. 부끄럽다는 뜻이다. 아침에 자다가 바로 왔는지 잔뜩 헝클어진 금발에 호숫빛 눈동자를 머금은 어린 학생들이 순진함이 잔뜩 어린 눈빛으로 우리들을 쳐다보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나도 모르게 안아주고 싶어졌다. 한국에서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 속에 파묻혀 지내던 시절도 생각나고. 이것도 직업병일까?

 

혹독한 환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깜깜한 어둠을 뚫고 학교에 도착한 아이들은 추위와 덜 깬 잠 기운 탓에 몸이 굳어있는 내가 보란 듯이 운동장에서 와글와글 뛰어 논다. 수은주는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졌는데. 날이 점차 밝고 쉬는 시간이 되니 풍경은 더욱 압권이다.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와 함께 책을 가방에 넣고서 운동장으로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밖으로 나온 듯 운동장은 아이들로 가득 차고, 썰매타기에 축구에 아이스 하키까지 종목도 다양하다. 책에서 읽었던 대로, 학생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몇 분의 선생님들께선 야광 조끼를 걸치고 운동장에 서 계셨다. 그럼 다른 선생님들은?

 

자율적인 교무실 분위기 – Help yourself !

Teaching staff room은 45분 수업 후 15분의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들른 선생님들로 역시 만원이다. 커피와 빵을 들고 담소를 나누는 느슨한 분위기에서 짧게 교무 회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누가 교장 선생님인지 미리 알지 않았다면 회의 모습으로만 봐서는 누가 교장인지 전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회의 분위기는 탈권위적이다. 특히 견학 일정 내내 안내와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 Kuparivuoren 학교의 교장 Vesa Malim에게서 권위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서류 작업을 비롯한 학교의 각종 행정 업무는 누가 주로 처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 나는 되도록 교사들이 연구 시간을 많이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불가피한 서류 작업은 보통 내 몫이다."

탈권위의 원칙은 손님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우리들 (뚜르꾸 대학 교육학과 석사과정 및 교환 학생들) 을 위해 여러 벌의 커피잔 세트를 마련해놓긴 했지만 누가 대신 커피를 서빙해 주진 않는다. 마실 사람이 직접 움직인다. 사실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원칙은 핀란드 사회 곳곳에서 적용된다. 아침에 방문할 학교를 찾는 것도 누가 인솔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교수님이 사전에 나눠 준 지도 한 장, 주소 한 줄 달랑 들고 이 버스에서 저 버스로 옮겨 타며 운전 기사와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길을 물어 도착하는 것이다. 찬 바람에 언 뺨을 비벼 가면서.

 

학생과 교사 사이의 신뢰를 보여준 목공 수업

먼저6학년 학생들의 생활 실습 수업을 참관했다. 24명인 한 반이 둘로 나누어져 한 쪽은 재봉을, 다른 한쪽은 목공 수업을 하고 있었다. 노작 교육을 강조하는 나라답게 전문가가 사용해도 될법한 시설을 갖춘 목공 실습실에 들어서니 여학생들이 보안경을 끼고 귀마개를 하고 노련한 솜씨로 나무판을 돌려가며 원하는 형태를 전기 톱으로 잘라내고 있었다. 둘러봐도 선생님이 보이질 않아 자세히 보니 실습실 바로 옆의 교사용 작업실에서 나무 합판을 학생들이 쓰기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 학생들만 저렇게 두어도 괜찮냐고 했더니 이미 3학년 때부터 기초 기능을 익혀왔기 때문에 사고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한국의 선생님들은 실습 시간이나 과학 시간이 되면 가까이에서 학생들을 지키고, 잔소리를 늘어놓고, 장난을 치는 아이들에게 주의를 줘야 한다. 그렇게 했는데도 안전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학생들이 다치는 건 물론이고 학부모가 건 소송에 휘말려 교사가 거액을 배상해야 했다는 소문도 한번씩 학교를 타고 돌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생길까 무서워 위험한 실습이나 실험을 아예 대표 실험으로 시범만 보이고 넘어가는 분들도 꽤 많다. 선생님들만 그런가.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못하고 이 학원에서 저 독서실로 뺑뺑이를 돌려야 한다. 그 이유의 중심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 사회 구조가 구성원들을 서로를 믿지 못하도록 만든다고 해야 좀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목공 수업은 나에게 부러우면서도 마음 따뜻한 장면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하루 종일 즐기게 하고, 생활에 필요한 노작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익히게 하고, 또 아이들 스스로 상황을 조직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둔다면, 그리고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회를 어른들이 만들어 준다면 우리 아이들도 분명 멋지게 자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 전쟁 직후에 무상 급식을 실시한 핀란드

반갑게도(!) 모든 학교 방문 일정에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뚜르꾸 지역은 아직까지 외국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닿지 않아 무상 급식을 무상(!)으로 경험할 수 있었지만 헬싱키와 에스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연중 북적거리는 외국 방문단으로 단단히 몸살이 난 나머지 이제는 소정의 방문료를 받는다고 한다. 식사는 소박했지만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잡힌 따뜻한 음식들로 마련되어 있었다. 식사 후 교장선생님께 무상 급식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질문을 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0년대 말, 핀란드 역시 경제가 어렵던 시절 학생들에게 하루 한 끼만이라도 제대로 먹이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무상급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여러 가지 면에서 훨씬 풍족해졌지만 역시 인스턴트 위주의 먹거리로 학생들의 식생활이 안전하지 못한 환경이기 때문에 하루 한 끼 건강식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무척 크다고 한다.

교육 복지가 단지 돈이 없어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느 나라에선 전쟁 직후에 무상 급식을 실시하지만, 또 어느 나라에선 무상 급식을 위해 책정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학교가 공짜로 밥 주는 무료 급식소냐고 따지는 의원님들이 존재한다.

우리 나라도 상당수 초등학교가 직영 급식을 하고 있으며 무상 급식을 계획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교육 복지에서 단기간에 적지 않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모든 학교가 직영 급식으로 전환하고 공교육, 의무 교육의 의미를 제대로 살려 급식부터라도 무상으로 실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차별하지 않아도 차이를 감안한 수업은 가능하다

-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4학년 교실의 핀란드어 수업 풍경

핀란드인들은 공교육, 특히 초등교육에 대해 강한 자부심과 신뢰를 갖고 있다. 교장 선생님 역시 일정표에 나와 있는 수업 말고도 원하는 교실이 있으면 얼마든지 참관해도 좋다고 말씀하신다. 어느 교실도 방문을 의식해서 화려하게 꾸미거나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자료를 즐비하게 늘어놓은 곳이 없다. 모국어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4학년 핀란드어 수업을 참관해 보았다. 모든 수업이 핀란드어로 진행되는 탓에 자세한 상황을 알 순 없었지만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유사한 내용을 가지고 난이도를 다르게 조정한 두 종류의 교과서를 학생들을 제공하는 형태였는데 결혼 이민자 뿐만 아니라 소말리아 등지에서 온 난민들로 이민자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인 핀란드에서 이민자녀 및 부진 학생을 위한 핀란드어 수준별 수업은 매우 중요해 보였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이 서로 다른 수준을 가진 학생들끼리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필요한 경우 방과 후에 자신이 부족한 분야의 수업을 보충할 수 있다.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하면서도 맞춤식 수업이 가능한 이유에는 핀란드 교사들의 자질도 한 몫을 하겠지만 유연하게 학급 당 인원 수를 조정함으로써 선생님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도도 한 이유가 될 것 같다. 거기에는 교사의 손이 많이 가는 학생이나 학년을 맡은 선생님의 학급 당 인원 수를 줄여줌으로써 보다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혜택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가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규제보다 자율의 미덕을 택한 핀란드 교육

세 곳의 comprehensive school을 둘러보며 느낀 점은 학생들의 수업 태도에 대해 교사가 전혀 규제나 잔소리를 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학년 음악 수업을 참관했을 때 저학년 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집중력과 수업 태도가 좋았지만 간혹 불필요하게 악기를 만지는 학생이 있어도 교사가 일절 악기 취급에 대해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학생이 불필요한 시점에서 소리를 내면 친구들이 쳐다본다. 아마 그것이 가장 확실한 제재효과가 될 것이다. 7학년 핀란드어 문학 수업 시간도 마찬가지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든 말든 (선생님은 다 보고 있겠지만) 교사는 그 행동에 대해 일절 언급 없이 열심히 수업을 진행할 뿐이다. 열심히 문자를 보내던 학생은 중요한 내용이 슬라이드에 뜨자 급히 휴대폰을 집어넣고 수업을 따라가기 바쁘다. 자유가 주어지는 만큼 자신의 미래는 본인 스스로 책임지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 모양이다.

7학년 교실을 찬찬히 둘러보니 놀라운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몇몇 여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아이 쉐도우로 짙게 색조화장까지 하시고 도도한 자세로 앉아계신다. 그 뿐인가. 유행에 민감한 십대답게 딱 붙는 청바지에 가죽 부츠는 기본이요, 브래지어 끈이 드러나도록 넓게 패인 티셔츠와 숄더백까지 어느 것 하나 예사롭지 않다. 흔히 생각하는 학생의 차림새는 아닌 듯 한데. 학생들의 지나친 인권 향유(?)에 대해 핀란드 선생님들께서도 규제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등 많은 논의를 하고 계시다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논의를 비롯한 모든 토론 거리가 학생, 교사를 비롯한 모든 교육 주체가 충분히 공감할 때까지 장시간에 걸쳐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논의가 그래왔듯이.

 

 No child should be left behind

국적을 막론하여 우리 과 친구들과 교환 학생들이 제일 부러워한 대목은 핀란드 교사들이 분명 엄청난 자율권과 신뢰 속에서 본인이 원하는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부러워 하는 핀란드 공교육의 모태는 70년대 사회민주주의를 추진한 진보 정당 집권 시절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거저 얻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앞으로도 거저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경쟁과 엄청난 사교육비를 매개로 한 질 높은 사교육 시장과 공교육 몰락으로 대표되는 영미식 교육의 대척점에 서 있는 핀란드 교육계도 신자유주의의 등장으로 인해 경쟁 중심의, 영어 유치원을 비롯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원하는 계층의 목소리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No child should be left behind. 부진 학생이 뒤쳐지지 않게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집중시킴으로써 학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공교육이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작은 시작은 우리 동네의 교육 행정 집단과 그 대표를 올바르게 세우는 일에서부터 비롯되지 않을까. 핀란드와 한국 교육의 10년 후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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