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1)
야생초 (08:17)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경민이가 3
  3. 상담
  4. 예시문 4
  5. 영화
  6. 창체 36
  7. 세특 80
  8. 시험감독
  9. 1
  10. 자리배치
기간 : ~
  1. 시험감독
  2. 지필평가
  3. 지필고사
  4. 음악줄넘기 특기사항
  5. 중간고사 관리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토론주제2번에 대해서-바람직한 인간성을 키워주는 인문학이 필요하다.

초록연두 | 2016.08.31 22:38 | 조회 2367 | 공감 1 | 비공감 0

<토론주제>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에서 긍정적 효과, 부정적 효과가 주는 교육적 시사점은 무엇인가?


저자는 논의의 끝에서 '우리는 파괴적 혁신과 과학기술이 인간 중심의 공익을 위한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미래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을 지녀야 한다. 또한 파괴적 혁신과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261쪽)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을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인류를 위해  제4차 산업혁명의 긍정적 효과를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게 하고, 부정적 효과는 줄일 수 있는 선택을 해야겠지요. 변화하는 시대에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과 더불어 공익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성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익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성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저는 인간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을 생각했습니다.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공익을 고려한 선택을 하기가 더 쉬워질겁니다. 정보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존중, 과학기술을 활용시 생명에 대한 고려, 순환경제를 위한 사고 등이 이러한 인성을 바탕으로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읽으며 소름이 돋았습니다. 기대 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편리해지고, 빨라지고, 정보 접근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인간은 점점 소외되고, 계층간 불평등은 심화될 겁니다. 누구나 진보된 기술의 혜택을 누리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으려면 개개인이 인간성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인간성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바로 '관계'에 대해 인식하는 것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신영복의 <담론>, <강의>를 읽으며 깨우친 것이 '나와 타인, 나와 세계는 서로 관계 맺고 있다. ' 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나의 행동이, 나의 선택이 개인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게 됩니다.


나와 타인, 그리고 관계에 대한 깨우침은 역사, 문학, 철학 등을 두루 공부하고 생각해나감으로써 얻어진다 생각합니다. 인문학 하자는 것이지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열린 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사유하고, 표현하고, 그것을 타인과 나누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고, 타인에 대해 알아가야 합니다.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 되어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쉽지 않네요. 다른 분들 올리신 글을 잘 읽고, 배우겠습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48개(1/5페이지) rss
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미래교육 상상공부 모임 다시 시작합니다. [28+31] 김상홍 14895 2017.10.19 16:26
147 [공지] 미래교육 상상공부 발표 내용 및 새로 읽을 책 공지합니다. 사진 첨부파일 김상홍 3956 2018.02.13 09:15
146 [느낌나누기] 종합선물세트 '교육사유' [2] oasis0209 4067 2017.11.14 15:56
145 [느낌나누기] 교육을 생각함 노유정 3451 2017.11.13 15:15
144 모바일 [느낌나누기] 책 추천 제안해요 [1] 수박장수 3914 2017.10.26 20:10
143 [공지] 다시 시작하는 공부모임 첫번째 책은 [교육사유]입니다. 김상홍 5463 2017.10.24 14:22
142 [공지] 미래교육상상 공부 모임을 재개합니다 [4] 교컴지기 4649 2017.10.19 13:30
141 [느낌나누기] 민주주의교육은 목적이자 대상이며 방법이다 oasis0209 5232 2017.07.04 12:56
140 [느낌나누기] 시민교육이 희망이다 느낌나누기 김상홍 5721 2017.06.18 23:02
139 [공지] 미래 교육 상상 공부 모임 ver 2.0 안내 [8] tempest21 7157 2017.04.09 14:10
138 답글 [공지] 오프라인 모임 장소 추천 받습니다. [3] tempest21 4037 2017.04.24 15:42
137 [공지] 공부모임 오프를 겸했던 교컴수련회에서 의논한 내용 [10] 교컴지기 5564 2017.02.14 08:51
136 답글 [공지] 미래교육 상상공부 모임 ver 2.0 제안 [11+2] tempest21 5478 2017.03.21 11:45
135 [이슈토론] 역량중심 교육과정에서 누스바움의 역량 접근법이 시사하는 것 [1] Grace 6080 2017.02.08 17:29
134 [이슈토론]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사례 나눔 2 [1] 다사랑 4713 2017.02.05 17:14
133 [이슈토론]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사례 나눔 첨부파일 [1] 다사랑 4472 2017.02.05 17:02
132 [공지] 서울미래교육의 상상과 모색 자료집 탑재 교컴지기 4912 2017.02.01 11:07
131 [이슈토론] 미래에도 인간성 교육이 우선이다 [2] day 5670 2016.12.31 10:47
130 [이슈토론] 역량이 문제이며 답이다 [1] oasis0209 5030 2016.12.26 14:42
129 [이슈토론] 역량의 창조 이슈토론을 시작합니다 교컴지기 5420 2016.12.22 08:34
128 [느낌나누기] 역량이라는 이미지 [3+1] 김상홍 5552 2016.12.09 15:29
127 [공지] 2017년 2월 11-12일. 공부모임 오프 + 교컴 수련회 [2] 교컴지기 5209 2016.12.09 14:29
126 [느낌나누기] ‘역량 접근법’ [2+1] oasis0209 5938 2016.12.09 11:35
125 [느낌나누기] 왜 교육에서 역량이 화두가 되어야 하는가 [1+1] Grace 5158 2016.12.08 12:04
124 [느낌나누기] 공동체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량 [4+1] 김수환1 4741 2016.12.05 17:47
123 [느낌나누기] 사회 정의 실현 안에서만 논할 수 있는 역량 [3+1] day 5263 2016.11.29 09:06
122 [발제] 마사 누스바움의 <역량의 창조> 읽기 첨부파일 [9+5] 교컴지기 8347 2016.11.22 16:22
121 [느낌나누기] 개인의 능력이 발휘되기 위한 사회적 여건의 중요성 [2+2] Wookssam 6127 2016.11.17 16:01
120 [공지] 세번째 공부교재는 마사 누스마움의 '역량의 창조'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4+3] 교컴지기 6345 2016.11.04 08:32
119 [공지] 이슈토론 정리 및 다음 교재 예고 [1+4] 교컴지기 4872 2016.11.01 12:32
118 모바일 [이슈토론] 미래교실은 따뜻한교실-희망교실이다 [3+3] *반디각시* 4871 2016.10.31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