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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공동체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량
이 책은 저같은 인문학 변두리 사람들에겐 쉽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와 제대 후에 잠시 심취 했던 철학의 기억을 더듬어 이 책을 이해하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었던 '역량'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개인의 역량이라는 것은 개인이 추구하는 삶과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제공받아야 하는 권리와도 연결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기본 권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 했듯이
현대 사회에서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인권이 결국 개인의 역량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특히, 누스바움의 10가지 역량 제안은 교육의 목적을 설정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도 기준이 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책 전반에도 나타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강조되고 있는
개인의 역량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역량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사회에 대한 언급은
제가 추구하고 싶은,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발전할 수 있는 역량의 개념에 이론적 뒷받침을 찾은 것 같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또한 동물에게까지 확대된 개념을 살펴보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봇(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로봇과 인간의 역할이나 권리, 역량의 관점에 대해서도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공부를 통하여 제 역량도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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