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3
  2. 경민이가
  3. 국어
  4. 창체 40
  5. 생활지도
  6. 예시문 16
  7.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8. 상담
  9. 컴퓨터
기간 : ~
  1. 상담
  2.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
  3. 영어
  4. 꺼삐딴 리
  5. 생활기록부 예시문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뭉게구름의 여행수첩

프롤로그

뭉게구름 | 2019.01.26 08:51 | 조회 2114 | 공감 3 | 비공감 0
프롤로그

프랑스에 발을 디딘 지 어언 15년.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처음 도착하던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바로 엊그제 인 것 같은데, 15년이 지났다니. 시간은 나를 어느새 2019년으로 데려다 놓았네.

“낭만의 도시, 파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승무원의 목소리는 경쾌했고, 오, 샹젤리제 샹송이 흘러나오면서 콧소리가 절로... (승무원의 이 멘트는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
공항 밖으로 나와 택시를 찾는데, 실크바람이 불어와 내 온 몸을 휘감았다.
마치 내가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곳처럼 느껴지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었다.
전생에 나는 프랑스인..? 혹시 프랑스 왕? 공주?

20대 철부지 시절, 그 땐 유럽을 누빌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다.
마치 요술양탄자를 탄 듯 날아다니며, 스스로 행운아라고 생각했고,
한국 친구들이 취업을 하고 커리어를 쌓는 동안, 난 멀쩡한 전공을 바꿔 다시 학교를 다니며, 틈틈이 카메라를 메고 방랑자가 되어 이곳 저곳을 떠다녔다. 이 땐 외로울 틈이 없었던 것 같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내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이 생기며 ‘내가 한국에서 20-30대를 보냈다면?’ 이란 질문을 던지는 날이 종종 있다.

유럽, 아프리카 이야기들을 이 곳에 풀어보려 한다.
그것이 어쩌면 결코 짧지 않은 내 인생을 반추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다.

단언컨대 내가 지금 여기에 서 있기까지 그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미리 밝힐 수 있다.
누구나에게 인생이 그러하듯이_.

P.S. 교컴에 갑자기 등장한 저에게 넉넉한 마음 내어주시고, 따로 아늑한 방까지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9년은 교컴과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래서 더욱 특별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교감하고 싶습니다.
일명 교컴에서 교감하기. ^^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7개(1/1페이지)
뭉게구름의 여행수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 [유럽] 숲 이야기2 사진 첨부파일 [2] 뭉게구름 1818 2019.05.29 21:24
6 [유럽] 숲 이야기1 사진 첨부파일 [1] 뭉게구름 1926 2019.05.28 03:30
5 [유럽] 독서 권하는 사회 사진 첨부파일 [2] 뭉게구름 2726 2019.05.07 05:31
4 [아프리카] 그들이 사는 방법 사진 첨부파일 뭉게구름 1746 2019.05.01 06:12
3 [유럽] 사진 첨부파일 [2] 뭉게구름 1995 2019.01.27 23:45
>> 모바일 [기타] 프롤로그 사진 첨부파일 [4+7] 뭉게구름 2115 2019.01.26 08:51
1 모바일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이들이 가르쳐준 행복 사진 첨부파일 [5+1] 뭉게구름_ 4609 2019.01.22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