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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바래봉 산행(Climbing) >

구름의 노래 | 2020.02.11 12:08 | 조회 2554 | 공감 0 | 비공감 0
 지리산 바래봉(1,165m) 산행(2020.02.08.) 

 지리산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산이어서 그리고 대학 시절 산악부에 있었기에 노고단(1,507m)에서 천왕봉(1,915m)에 이르는 고봉준령 능선(高峰峻嶺 稜線) 지도를 그릴 정도로 잘 알고 있었으나, 바래봉은 지리산 주 능선에서 벗어나 있어서 이번 산행이 초행길이었다. 원래의 산행 계획은 ‘전북학생교육원 → 세동치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 운봉읍 용산리’이었으나 1월 하순 경의 폭설로 산행이 금지되어 있었다. 하는 수 없이 탐방이 허락되는 '팔랑 마을 → 팔랑치 → 바래봉 → 운봉읍 용산리’로 산행 계획을 대폭 변경하였다. 못내 아쉬움이 남았다.

 팔랑 마을을 뒤로하고 팔랑치(1,029m)로 오르는데 계속 가파른 오르막이어서 또 숨이 헐떡여 졌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천천히 걸음을 계속하여 능선에 올랐다. 능선에 오른 후 금방 바래봉에 도착하였다. 바래봉의 높이는 1,165m로,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세석평전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스님들이 공양을 할 때 사용하는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이라 부른다고 하였다. 정상 주변은 나무가 없는 초지(草地)이었으며, 산세(山勢)가 둥그스름하였다.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 세걸산, 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되었다. 등산길 옆으로는 철쭉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무리지어 있었다. 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래봉 정상에서 팔랑치까지의 1.5㎞ 구간이라고 하였다.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의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5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철쭉제가 열리는 5월에 다시 오리라 마음 먹었다.

 일반적인 바래봉 산행 코스(Course)는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고리봉(1,304m), 세걸산(1,216m), 세동치(1,140m), 부운치(1,086m)를 거쳐 팔랑치(1,029m)에 이른 뒤 바래봉(1,165m)에 오르고, 국립종축원으로 하산하면 되었다. 16㎞ 거리로, 6시간 정도 소요되며 짧은 코스(Course)로는 국립종축원에서 시작하여 바래봉(1,165m) 오른 뒤 팔랑치(1,029m), 동남계곡을 거쳐 내령리로 하산하는데, 9㎞ 거리이며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였다. 인근에는 실상사, 화엄사, 천은사 등의 고찰(古刹)과 달궁, 뱀사골, 백무동계곡 등의 지리산 계곡이 있었다. 겨울보다 여름에 오면 좋을 것 같았다.


 지리산 바래봉에서의 이정표 



 지리산 바래봉 정상 표지석 




 지리산 바래봉에서의 경관 (1) 




 지리산 바래봉에서의 경관 (2) 




 지리산 바래봉에서의 경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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