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5
  2. 경민이가
  3. 국어
  4. 생활지도
  5. 예시문
  6. 영화
  7. 창체 40
  8. 상담
  9.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실밖 스튜디오

< 전남 진도군 접도 트레킹(Trekking) >

구름의 노래 | 2020.02.12 04:51 | 조회 2611 | 공감 0 | 비공감 0

전남 진도(珍島)의 또 작은 섬, 접도(接島) 트레킹(Trekking, 2020.02.09.)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온다는 전남 진도(珍島) 바로 곁에 위치한 접도(接島)를 찾아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섬을 둘러본 적이 한 번도 없기에 내심 마음이 들떴다. 아침 630분 출발한 관광버스는 1030분에 접(接島) 수품항구에 도착했다. 오후 420분까지 버스로 돌아와 달라는 산행 가이드(Guide)의 말을 들으며, 먼저, 접도의 최고봉인 남망산(南望山, 164m)에 올랐다. 남망산(南望山)이라는 명칭은 남망산을 이루는 기암(奇巖)들이 모두 남쪽 바다를 바라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였다. 주변의 작은 섬들이, 봄날 같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바다와 함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앉아 있었다. 역시 남쪽은 따뜻했다. 완연한 봄이었다. 등산길 옆에는 연두색 새싹들이 벌써 싶게 어우러져 자라고 있었으며 동백나무 숲에도 동백꽃이 빨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혼자 이리저리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경관을 감상했다. 쥐바위봉(159m), 병풍 바위, 부부 느티나무, 한 그루의 나무가 12가지를 가진 12지 나무, 고래 바위, 솔섬바위(116m), 선녀와 나무꾼 굴, 맨발 체험로, 아홉 봉, 아기 밴 바위 등이었다. 작은 산이었지만 나름의 구색을 갖춘 산이었다. 오후 3시쯤 수품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출발 시간까지 여유가 있었기에 접도 마을을 구경했다. 동네가 작아서 마을 주민은 보이지 않고 갑자기 마을 스피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증상, 신고에 대한 방송이 흘러나왔다. 마을 구판장이 눈에 뜨이기에 막걸리를 마시려 하였으나 워낙 작은 마을의 구판장이라 그도 여의치 않았다. 다시, 버스가 있는 곳으로 왔는데, 흰색 개 두 마리가 입맛을 다시며 서 있었다. 관광객이 올 때마다 무언가를 얻어먹은 버릇이 있어 보였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쫓아내어도 자꾸만 버스가 있는 주변을 기웃거렸다. 짐승도 버릇은 고치기 어려운 모양이구나 생각했다.

 

 이윽고 오후 430, 버스는 접도 수품항 주차장을 떠나 대구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섬 곳곳을, 11km 돌아다닌 탓인지 졸음이 밀려와 잠이 들었고 눈을 뜨니 대구였다.


 전남 진도(珍島)의 또 작은 섬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경관 (1) 




 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경관 (2) 



 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경관 (3) 




 접도(接島) 12지 나무 




 접도(接島) 정상 부근 동백숲 




 버릇을 잘못 들인 접도 개 두마리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297개(1/15페이지) rss
교실밖 스튜디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7 [KOREAN] < 별샘 신청곡 (02) : 당신은 모르실거야, 가수 혜은이 이야기 [1+1] 구름의 노래 4337 2020.09.25 22:07
296 [KOREAN] < 별샘 신청곡 (01) : 그림자, 가수 서유석 이야기 > [1+2] 구름의 노래 5309 2020.09.23 00:15
295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4) – 가을 미꾸라지 잡기 & 구름의 노래 4629 2020.09.22 01:53
294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3) – 찐쌀 > 구름의 노래 4753 2020.09.17 15:29
293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2) – 추석 차례상 > 구름의 노래 4280 2020.09.15 19:58
292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1) – 잡곡 거두기 > 구름의 노래 4223 2020.09.15 15:28
291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11) – 태풍 > 구름의 노래 4251 2020.09.12 12:10
290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10) – 집짐승 돌보기 > 구름의 노래 4297 2020.09.12 06:46
289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9) – 여름 차림새 > 구름의 노래 4198 2020.09.06 08:26
288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8) – 숙제와 공부 > 구름의 노래 4649 2020.09.05 00:34
287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7) – 호박범벅 > 구름의 노래 3936 2020.09.03 17:42
286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6) – 미숫가루 > 구름의 노래 4277 2020.09.02 23:38
285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5) – 칼국수 > 구름의 노래 4780 2020.09.01 16:41
284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4) – 농약 치기 > 구름의 노래 4451 2020.09.01 02:59
283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3) – 꼴베기와 감자 > 구름의 노래 4526 2020.08.31 22:26
282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2) – 국수 삼기와 양념, 육 구름의 노래 4994 2020.08.31 16:32
281 [KOREAN]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여름(01) – 국수와 양철통 아궁이 구름의 노래 4956 2020.08.31 16:17
280 [KOREAN] < TV 문학관(04) '만다라(曼茶羅)' > 구름의 노래 5534 2020.08.31 13:14
279 [FOREIGN] < Music : Po karekare Ana - Hayley We 사진 구름의 노래 4534 2020.06.13 12:52
278 [KOREAN] < Music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윤명화 Panflu 구름의 노래 4691 2020.06.13 10:46